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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와이즈] 11일 KBO 국내야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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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화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브랜든 와델(3승 1.06)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5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은 처음으로 롯데에게 실점을 허용한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홈에서 강점이 워낙 큰 투수고 작년 한화 원정 역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양의지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특히 김재환 외의 타자들이 활약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4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선발의 난조가 5연패로 이어진 한화는 류현진(2패 8.3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키움 원정에서 4.1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류현진은 4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하다가 5회에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특히 60구 문제가 터져버린 상황인지라 이번 경기는 그 부담이 크게 느껴질수 있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흔들리는 알칸타라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에게 완벽히 틀어막혀 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페라자의 타격이 완전히 봉쇄된 후유증이 상당한 편.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구 문제가 계속 회자되는것 같다.

한화의 상승세가 막을 내려가고 있다. 전날 경기는 좋을때의 한화였다면 역전을 해냈겠지만 오히려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가라앉아 버린게 지금의 한화다. 현재의 브랜든이라면 한화 타선은 충분히 막아줄수 있을듯. 물론 류현진이 4회 정도는 충분히 막아줄수 있겠지만 이닝 소화력 변수가 분명히 존재하고 최근 한화의 불펜은 승부처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두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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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키움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1승 1.50)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30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승리 후 작은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앨리아스는 11일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상황이다. 작년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의 엘리아스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좋을때의 흐름이 완벽히 나와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7회말에 보여준 집중력은 좋을때 나오는 SSG의 타격 그 자체. 그러나 믿었던 조병힌이 2실점으로 무너진건 타격이 좀 남을 것이다.

투수진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키움은 하영민(2승 3.6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하영민은 첫 등판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한 바 있다. 첫 등판 호투 이후 어느 정도 공략 매뉴얼이 나온 상태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조병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연승 시절의 타격 페이스가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이재상의 1홈런 3타점이 위안은 될수 있는 부분.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유망주 육성이라는 간판이 참 좋아 보인다.

SSG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홈 경기에서 타격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포인트. 게다가 엘리아스는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고 키움은 좌타자들이 풀어줘야 하는 팀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물론 하영민이 나름 5이닝은 막아준다고는 하지만 위력은 떨어지는 편이고 다시금 키움의 불펜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SSG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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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삼성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롯데는 이인복(4.05)을 내세워 스윕 저지에 나선다. 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인복은 그야말로 이인복 다운 투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딱 5이닝 3실점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레이예스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어느 정도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김민석의 가세가 팀에 큰 힘이 되는 중. 그러나 4점차의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7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준용의 등판 타이밍이 잘못된것 같다.

타선 폭발로 4연승 가도를 달린 삼성은 대니 레예스(1승 2패 7.90)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5일 KIA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레예스는 빠르게 한국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하는 중이다. 그나마 홈런을 적게 맞는 사직이라고는 하지만 공인구 특성상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막판 5이닝에 9점을 집중시키는 놀라운 파괴력을 과시한바 있다. 최근 이 팀 최대의 강점은 후반 집중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7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강한 승리조가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이틀 연속 삼성은 선발의 열세를 뒤집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될 듯. 이인복과 레예스는 5이닝까지만 놓고 보면 어쩌면 이인복이 더 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나 불펜의 운용, 그리고 후반 경기력은 삼성이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삼성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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