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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티비 [프리뷰] 18일 MLB 메이저리그 전체분석 (승패,언오버) 스포츠중계 (3) 



4월 18일 MLB 메이저리그 < 애리조나 시카고컵스 > 분석

애리조나 선발은 브랜든 팟, 컵스는 조던 윅스가 나선다. 팟은 1승 6.48의 방어율, 윅스는 2패 5.68의 방어율이다.

팟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를 비롯해 가을야구에서 좋은 피칭을 하며 이번 시즌 팀의 좌완 에이스 자리를 책임져야 하는데 출발이 좋지 않다. 직전 경기에서 2피홈런 6실점한 것을 비롯해 두 경기 연속 5실점 이상했다.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삼진 능력이 좋긴 하지만 팀과 본인이 원하는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커브와 체인지업을 더 가다듬어야 한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3.18의 방어율이다.

윅스 역시 애리조나가 팟에게 바라듯 컵스가 기대하는 젊은 좌완이다. 그러나, 시즌 출발이 아쉽다. 3경기에 등판해 한 차례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삼진 능력이 탁월하긴 하지만 어린 투수로 위기 상황에서 무너졌다.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를 수는 있지만 아직은 관리가 필요하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3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팟은 좋은 구위와 달리 패스트볼 커맨드가 불안하기에 장타 허용이 많다. 컵스의 중심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윅스를 상대할 마르테와 워커등 홈팀 타선도 물러서지 않겠지만 구위에서 앞서는 윅스가 더 긴 이닝을 막아낼 것이다.

난타전이 유력하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시카고컵스 승 / 기준점 오버

 

 

4월 18일 MLB 메이저리그 < 시애틀 신시내티 > 분석

시애틀 선발은 브라이스 밀러, 신시내티는 앤디 애보트가 나선다. 밀러는 2승 1패 1.96의 방어율, 애보트는 1승 1패 2.60의 방어율이다.

밀러는 왜 지난 시즌 그가 Al 최고의 루키 우완이었는지를 이번 시즌에 증명 중이다. 첫 등판에서 보스턴 상대로 고전하긴 했지만 다음 두 차례 등판에서 13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자책을 기록하지 않았다. 포심 패스트볼이 강력하기에 타자를 힘으로 눌렀고 피안타 허용이 적었다. 2년차 징크스 없이 팀의 로테이션 선발로써 충분히 자리잡고 이제 팀을 이끌 위치가 됐다.

애보트는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화삭 타선을 원정에서 상대했는데 QS+를 기록했다. Al에서 밀러가 가장 눈에 띄었다면 Nl에서는 그였는데 이번 시즌 출발도 안정적이다. 삼진이 초반 안 나오긴 하지만 컷패스트볼과 커브를 뿌리며 상대 타선을 잡아내고 있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밀러가 좋은 출발을 한 이번 시즌이기에 신시내티 상대로도 홈에서 QS를 기대할만 하다. 워낙 구위에 강점이 있기에 상대 중심타선도 힘으로 누를 것이다. 애보트가 2년차 중 최고의 투수긴 하나지만 힘있는 우타자 상대로 고전하는 경향이 있고 홈팀은 훌리오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신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시애틀 승 / 기준저 ㅁ언더

 



4월 18일 MLB 메이저리그 < 필라델피아 콜로라도 > 분석

필라 선발은 크리스티안 산체스, 콜로라도는 라이언 펠트너가 나선다. 산체스는 2패 3.52의 방어율, 펠트너는 1승 1패 3.38의 방어율이다.

산체스는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다. 그러나, 로테이션 한 자리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팀의 선택이 맞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qs를 기록했고 평균 5이닝 이상을 소화 중이다. 수아레즈가 잘해주는 필라에서 좌완으로 충분히 역할을 기대할만한 투수다. 90마일 중반의 속구 위주의 피칭이 잘 통하고 있다.

펠트너는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팀이 기대하는 선발 자원이지만 성장세가 더뎠기에 자리를 잡지 못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출발이 좋다. 패스트볼 커맨드 안정을 찾으며 삼진 능력이 비약적으로 좋아졌고 볼넷 허용도 적다. 투수들이 성적 손해를 보는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투수임에도 반등했고 이제 팀의 솔리드한 선발로 평가받고 있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펠트너가 충분히 인상적인 시즌 스타트를 한건 사실이지만 콜로라도는 팀 타선이 너무 부진하다. 펠트너가 5이닝 정도를 막아준다고 해도 리드를 잡기 어렵다. 타선이 점점 살아나는 최근이고 산체스가 5이닝 정도를 책임질 필라가 승리할 것이다.

콜로라도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필라델피아 승 / 기준점 언더





4월 18일 MLB 메이저리그 < 탬파베이 LA에인절스 > 분석

템파 선발은 잭 리틀, 에인절스는 리드 디트머스가 나선다. 리틀은 1승 1.17의 방어율, 디트머스는 3승 1.04의 방어율이다.

리틀은 이번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1실점 이하로 4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이기에 적응할 시간이 있을거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전혀 그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 모습이다. 불펜 시절 나오던 속구 구속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고 슬라이더 컨트롤이 좋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에플린과 시베일이 부진한 팀에서 가장 스타트가 좋은 투수다.

디트머스는 에인절스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1선발인 산도발이 부진하며 승리를 따내는데 고전 중인데 그는 확실하게 승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2차례 QS와 함께 전경기 1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냈다. 좌완으로 90마일 초중반의 속구를 안정적으로 뿌리는데다 4가지의 브레이킹볼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고 있다. 이닝당 삼진도 1.5개에 가까운 시즌 초반이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본다. 리틀이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스쿠발과 더불어 최고의 좌완 선발인 디트머스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강력한 구위 외에도 다양한 유인구로 상대 타선을 막아낼 에이스 디트머스를 앞세울 에인절스가 승리할 것이다.

템파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LA에인절스 승 / 기준점 언더

 



4월 18일 MLB 메이저리그 < 보스턴 클리블랜드 > 분석

보스턴 선발은 태너 하우크, 클블은 벤 라이블리가 나선다. 하우크는 2승 1패 2.04의 방어율, 라이블리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하우크는 첫 두 경기에서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에인절스 상대로 난타당하며 패했다. 커리어 최다인 12안타를 허용했고 야수진의 지원도 없었다. 그래도, 볼넷 허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기에 크게 무너지는 모습은 아니다. 공격적인 피칭이 통하고 있는데 포심 구속이 평균 96마일을 찍고 있다.

라이블리는 지난 시즌 빅리그로 돌아와 선발로 4승을 따냈었다. 한국 무대 삼성 라이온스에서 고전했었는데 빅리그에서 의외로 경쟁력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선발진의 부상자가 늘어난 클블의 선택을 받고 선발 피칭에 나선다. 90마일 초반의 속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등을 뿌리는 투수다. 보스턴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었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보스턴 상대로 최근 등판에서 승리했던 라이블리를 내세우는 클블이지만 하우크의 출발이 워낙 좋다. 또, 보스턴은 이번 시리즈 들어 타선이 어느 정도 살아났기에 경기 초반 하우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다.

클블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보스턴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