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0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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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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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20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4월 20일 J리그 J1 < 후쿠오카 주빌로이와타 > 분석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주중 르방컵 2R에서 3부 소속 마쓰모토 야마가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가까스로 3R 진출권을 따냈다. 리그전 기준으론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주중 컵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는 하나, 두텁지 못한 선수층으로 주중에 고지대 원정을 다녀온 여파가 그리 가볍지만은 않아 보인다. 다행히 FW 사토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FW 벤 칼리파, DF 나라 역시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만큼 조만간 풀전력을 가동하는 후쿠오카의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페르세폴리스에서 건너온 FW 자헤디(3골)가 팀의 새로운 주포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참고로 이 선수는 과거 수원 삼성에 입단할 뻔했다가 도핑 전력으로 계약이 취소됐던 그 자헤디가 맞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3무 6패로 준수했으며, 이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빌로 이와타는 주중 르방컵 2R에서 나가사키에게 0-1로 분패, 탈락 고배를 마셨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나고야전 패배(0-1)와 함께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고 만 상황. 현재 순위 13위, 12위 후쿠오카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와타 역시 주중 컵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렸다는 점, 나가사키-후쿠오카 이동거리가 짧은 만큼 원정 2연전 부담 역시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급격한 페이스 저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스즈키가 U-23 아시안컵에 차출된 반면 MF 이시다, DF 오가와는 부상에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영입한 용병 FW 페이쇼토(2골 1도움)가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2R 가와사키 원정(5-4)에서 포트트릭을 작렬시켰던 혼혈 FW 저메인(7골)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11승 4무 6패로 강세가 돋보였지만, 후쿠오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1 무, 1-2 패(컵)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후쿠오카: FW 벤 칼리파(주전/불투명), DF 나라(주전/불투명).

이와타: FW 베베르통(백업/부상), MF 나카무라(주전/불투명), 야마다(주전/불투명), DF 마츠바라(주전/불투명), 스즈키(주전급/대표차출).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6:4 우세를 예상. 페르세폴리스 출신 FW 자헤디가 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하며 공격진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후쿠오카다. 반면 이와타는 2연승 뒤 2연패로 하향세 조짐이 뚜렷한 상태에서 FW 저메인의 기세도 한풀 꺾이고 만 상황.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후쿠오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0일 J리그 J1 < 우라와레즈 감바오사카 > 분석


우라와 레즈는 가시와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사간도스전 완승(3-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감바 오사카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승리 시 단번에 10위권 재진입이 가능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 확실시된다. 단, 4월 들어 부상병동 신세에서 벗어나기는 커녕 전력누수 여파가 도리어 악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바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AS로마 출신 FW 솔바켄이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 36세 노장 MF 오이와, 전 일본 국가대표 DF 사카이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부상에서 갓 회복한 수비리더 DF 숄츠의 컨디션이 100% 풀핏과 거리가 멀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공수 양면에 걸친 상처가 상당히 깊어 보인다. 반면 새로 영입한 두 용병 FW 산타나(3골), MF 구스타프손(1골 2도움)이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커다란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6무 3패로 준수했으며, 감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홈에서 사간도스를 2-1로 잡고 4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상대 퇴장에 따른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막판까지 답답한 모습을 보였으나, 노장 수비수 미우라의 버저비터 결승골에 구원을 받아 가까스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는 평가. 단, 경기내용이 변함없이 답답했다는 점에서 감바의 반등을 장담하기엔 그 시점이 일러 보인다. 현재 순위 10위, 11위 우라와보다 승점 1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감바 입장에선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감바 역시 지난 시즌 리그 7골을 몰아치며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던 MF 알라노의 부상이 장기화되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대 1군 멤버 11명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알라노의 빈자리는 새롭게 가세한 용병 MF 웨우톤(1골)으로 대체하게 될 듯. 공격진에선 에이스 FW 우사미(3골 1도움)가 당분간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11패로 부진했으며, 우라와 원정에서도 1-0 승, 1-3 패, 0-3 패(컵)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우라와: FW 솔바켄(핵심전력/부상), 린센(주전급/불투명), 아베(백업/부상), MF 세키네(주전/부상), 이와오(주전급/불투명), 우가진(백업/불투명), DF 사카이(주전/부상), 오하타(주전급/대표차출), 이노우에(백업/불투명).

G.오사카: FW 야마시타(백업/부상), MF 알라노(핵심전력/부상), 야마다(주전급/불투명), 후쿠다(백업/부상), 나카무라(백업/부상), DF 마츠다(주전/부상), 반다(주전/대표차출), 사카(백업/부상), 콘노(백업/부상), 키시모토(백업/부상), 에가와(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부상병동 스쿼드로 험난한 전반기 일정을 소화 중인 두 팀의 맞대결이다. 우라와가 감바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강세를 보여 왔다고는 하나, 전력누수 여파가 심각한 수위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무승부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G.오사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0일 J리그 J1 < 가와사키 도쿄베르디 > 분석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세레소 오사카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최근 부진과 함께 리그 16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어느새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경기 패배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주중 컵경기 일정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총공세를 펼치게 될 듯. 단, 주전 수비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 DF 다카이마저 U-23 대표팀에 차출되는 등 수비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는 점은 변함없는 악재로 다가온다. DF 제시엘, 미우라, 쿠루마야, 마루야마 등은 이번 주말에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혼혈 DF 판 베르메스케르컨 역시 비공개 이유로 데뷔하지 못하고 있어 도쿄 베르디 상대로도 무실점 경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주포 FW 에리송(3골) 포함, 공격진이 평소 이상의 역량을 보여줘야 무승 탈출이 가능할 듯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5무 5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도쿄 베르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 베르디는 주중 르방컵 2R에서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고 3R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5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강등권에서 15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16위 가와사키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중에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을 떠올리면 3일 간격의 원정 2연전을 소화하는데 별다른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MF 티아고(지난 시즌 2부 13골)가 마침내 데뷔한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야마다(3골)가 U-23 대표팀에 차출됐다고는 하나, 가와사키에 비해서는 전력누수 여파가 긁힌 상처 수준에 불과하다고 봐야 할 듯. J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조후쿠 감독 특유의 압박축구가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참고로 조후쿠 감독은 히로시마 시절 한창 절정의 폼을 구가하던 대구를 ACL에서 침몰시켰던 그 감독이 맞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13승 5무 3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가와사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1 무, 0-3 패(컵), 1-0 승(컵)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가와사키: FW 고미(주전급/불투명), 미야기(백업/부상), MF 오시마(주전급/불투명), DF 제시엘(주전/부상), 미우라(주전/부상), 쿠루마야(주전급/부상), 마루야마(주전급/부상), 판 베르메스케르컨(주전급/불투명), 다카이(백업/대표차출).

도쿄V: FW 시라이(백업/부상), MF 야마다(주전/대표차출), DF 타니구치(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도쿄 베르디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전 수비수들 대거 이탈로 정상 포백 가동이 어려워진 가와사키다. 전력누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채 강등권 언저리까지 추락하는 등 최근 부진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한 상태이기도 하다.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도쿄 베르디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도쿄V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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