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5일~26일 AFC U-23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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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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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25일 AFC U-23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4월 25일 AFC U-23 < 카타르 일본 > 분석


개최국 카타르는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2승 1무로 A조 선두를 차지했다. 성인 대표팀의 2023 아시안컵 우승에 이어 23세 이하 레벨에서도 또 한 번 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보이는 상황. 단, 현재 성인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FW 알리, 아피프 등을 앞세웠던 2018년 대회에서도 박항서의 베트남에 가로막혀 3위에 그치는 등 U-23 아시안컵 우승과는 한 차례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카타르다. 동대회 강자 일본보다 전력 및 관록 면에서 모두 열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FW 알 라위는 부상을 당해 이번 8강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19세의 나이로 성인 대표팀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카타르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아 온 공격수인 만큼 결장 시 뼈아픈 전력 손실이 우려된다. 반면 DF 하산은 경고누적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U-23 대표팀 상대로는 통산 1무 2패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펼쳐진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이자 한일전에서 0-1 분패를 당했다. 그 반대급부로 일부 주전 멤버들을 벤치로 내려 철저히 체력을 안배해둔 상황. 조 선두 자리를 한국에게 빼앗김에 따라 인도네시아가 아닌 개최국 카타르를 만나게 된 상태지만, 객관적 전력 면에서 일본의 우위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한일전 당시 벤치로 내려가 체력을 안배해둔 FW 호소야, MF 사토, 야마모토, DF 기무라, 세키네 등은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8강전에 선발 출격하게 될 듯. DF 니시오 역시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U-23 대표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호소야(가시와/지난 시즌 J리그 14골)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하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참고로 일본은 2016년 대회 이후 U-23 아시안컵 우승과는 꽤 오랜 기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U-21 대표팀이 아닌 U-23 대표팀을 앞세워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태다.


# 주요 결장자

카타르: FW 알 라위(핵심전력/불투명).

일본: -


# 발레 감독(카타르) 기자회견

"알 라위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100% 컨디션을 경우에만 경기에 출전시킬 생각이다."

"알 라위의 8강전 출전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일본의 6:4 우세를 예상. 한일전으로 패하며 조 2위로 밀려난 대신 일부 주전 멤버들의 체력을 안배해둔 일본이다. 개최국 카타르의 이번 대회 전력이 우승후보급은 아니라는 점, 주포 FW 알 라위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일본의 준결승 진출이 무난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일본 승(추천:★★★★☆).

- 핸디캡: 일본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6일 AFC U-23 < 한국 인도네시아 > 분석


황선홍 감독의 한국 U-23 대표팀은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1-0으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2022년 대회 8강에서 당한 0-3 충격패를 말끔히 설욕함과 동시에 일부 주전 멤버들의 체력까지 안배해둔 상황. 조 선두로 8강에 진출함으로써 개최국 카타르를 피하는 성과를 올렸음은 물론이다. 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임을 감안하면 방심은 금물이 될 전망이다. 한일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이영준, MF 엄지성, 강상윤, 백상훈, DF 황재원 등은 모두 8강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MF 안재준, DF 서명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고는 하나, DF 변준수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임을 감안하면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이영준(3골/김천)의 이번 대회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도 높은 기대를 줄 만하지만, 이영준의 헤더 한 방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공격 패턴은 다변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상대로는 2015년 4-0 대승 이후 9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해내며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직후 또 한 번의 새로운 신화를 작성한 상황. 신태용 감독 특유의 '트릭'이 한국 축구보다 동남아 축구에서 훨씬 더 잘 먹혀들고 있는 모습이다. 주포 FW 스트라위크(덴하흐) 포함, 네덜란드 태생의 혼혈·귀화 선수들이 스쿼드 곳곳에 포진해 있는 만큼 이유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피지컬 경합에 있어 다른 동남아 팀들보다 한국과 대등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징계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FW 사나타 역시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구체적인 부상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린 한국과 달리 요르단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는 점은 체력적인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의 U-23 아시안컵 8강 진출은 이번이 통산 처음이다.


# 주요 결장자

한국: MF 안재준(주전/부상), DF 서명관(주전/부상).

인도네시아: -


# 결과 및 흐름 예상

한국의 6:4 우세를 예상. 로테이션 가동과 동시에 한일전을 잡아내며 침체됐던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켜둔 한국이다.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한일전 당시 벤치로 내려가 체력을 안배해두기도 했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계 선수들을 앞세워 8강 돌풍을 일으켰다고는 하나, 한국 상대로는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한국 승(추천:★★★★☆).

- 핸디캡: 한국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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