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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27일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 호펜하임 스포츠중계 



4월 27일 독일 분데스리가 < 보훔 호펜하임 > 분석

보훔은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8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6위, 잔류권의 마인츠(15위)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앞으로 4경기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해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팀의 에이스나 다름없는 일본 국가대표 FW 아사노(6골 1도움)가 부상으로, 1순위 조커 FW 안트위-아제이(1골 2도움)와 주전 MF 외스테르하게(2골)가 징계로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아사노의 경우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고는 하나,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만큼 결장 시 상당 수준 공격력 손실이 우려된다. 반면 2부 시절 팀의 주포였던 FW 호프만(3골)이 살아났다는 점은 위안거리로 삼을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8무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호펜하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2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펜하임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신승을 거두고 마인츠전 대패(1-4)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현재 순위 9위, 7위 프라이부르크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시즌 막판 4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보훔보다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 FW 크라마리치(9골 3도움)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상태에서 맨유 출신 FW 베호르스트(7골)까지 지난 글라트바흐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리는 등 공격진의 최근 폼이 괜찮다는 평가. 얼마 전 독일 대표팀에 승선한 U-21 대표 출신 FW 바이어(13골)가 주포급 활약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 3인방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유의미한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2무 7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보훔 원정에서도 내리 3연패(1-2, 0-2, 2-5)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보훔: FW 아사노(핵심전력/불투명), 안트위-아제이(주전급/징계), MF 외스테르하게(주전/징계), 콰르텡(백업/부상), DF 톨바(백업/부상), GK 에서(백업/부상).

호펜하임: FW 베리샤(백업/부상), MF 존(백업/부상), DF 애덤스(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8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든 상태에서 에이스 FW 아사노 포함, 주력 3인방이 부상 및 징계로 이탈한 보훔이다. 단, 호펜하임 역시 전반기 당시의 원정 강세가 크게 꺾였을 뿐 아니라, 보훔 원정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을 무작정 무시하기 어렵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호펜하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