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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28일~2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4월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카디스 마요르카 > 분석

카디스는 지로나 원정에서 1-4로 무너지며 그라나다전 승리(1-0)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세르히오 감독을 경질하고 펠레그리노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에도 확실하게 반등하지 못한 채 18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잔류권의 셀타(17위)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하루 속히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펠레그리노 감독 휘하에서 홈 강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주포급 활약을 펼치던 1월 신입생 FW 후안미(3골)가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공격진의 폼은 바닥을 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반기에 주포 역할을 수행했던 FW 라모스(5골) 역시 1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에 있어 이들의 부활여부에 따라 올 시즌 운명이 판가름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J.에르난데스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7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마요르카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요르카는 세비야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국왕컵 결승전에서 빌바오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급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단,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 상대로 1골 차 접전을 연출했다는 점을 떠올리면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현재 순위 16위, 18위 카디스보다 승점 6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마요르카 입장에선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국왕컵 결승 진출의 최대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아기레 감독의 5백 수비를 바탕으로 실리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이 유력시된다. 주포 FW 무리키(5골 2도움)가 최악의 부진으로 일관 중인 반면 본래 3옵션이었던 FW 압돈(6골)이 세비야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6무 9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카디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1 무, 1-1 무, 0-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카디스: MF 페데(백업/부상), 쿠아메(백업/부상), 호세 마리(백업/부상), DF L.에르난데스(주전급/부상), 메레(백업/부상).

마요르카: DF 코페테(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18위 카디스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잔류권을 안정적으로 사수할 수 있는 16위 마요르카다. 카디스 공격진의 최근 폼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점, 반면 마요르카의 5백 수비는 매우 견고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저득점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무승부(추천:★★★☆☆).

- 핸디캡: 마요르카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그라나다 오사수나 > 분석

그라나다는 빌바오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알라베스전 승리(2-0) 직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둔 상황. 현재 순위 19위, 잔류권의 셀타 비고(17위)보다 승점 1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사실상 남은 6경기 전승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메디나 감독을 경질하고 산도발 감독을 부임시키자마자 뚜렷한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교체 승부수는 제대로 먹혀들고 있는 듯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토렌테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DF 미켈-루비오 콤비가 중앙 수비진을 든든하게 책임져주고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도발 감독 부임 직후 FW 우주니(10골)-보예(4골 3도움) 투톱의 폼이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6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오사수나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사수나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알메리아전 승리(3-0)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최근 5경기 1승 4패의 부진과 함께 11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7위 베티스와의 승점 차가 어느새 9점으로 벌어진 만큼 컨퍼런스리그 진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이번 주말 반등이 요구된다. 단, 팀 공격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주포 FW 부디미르(16골 2도움)가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점, 현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수비진의 리더 DF 가르시아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감독교체 이후 부활한 그라나다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설상가상으로 2선 쪽에서 인상적인 드리블 능력을 선보여 온 MF 오로스(1골 2도움)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그 대신 DF 우나이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그라나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1 패, 0-2 패, 2-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그라나다: DF 바예호(핵심전력/부상), 토렌테(주전급/부상), GK 페르난데스(주전/부상).

오사수나: FW 부디미르(핵심전력/부상), MF 오로스(주전/부상), 바르하(백업/부상), DF 가르시아(핵심전력/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그라나다의 6:4 우세를 예상. 감독교체 직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그라나다다. 반면 오사수나의 4월 행보는 최악에 가깝다는 점, 주포 FW 부디미르에 이어 수비의 핵 DF 가르시아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그라나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비야레알 라요 > 분석

비야레알은 알메리아 원정에서 2-1로 승전보를 울리며 상승세 흐름을 고스란히 이어갔다. 현재 순위 10위, 7위 베티스와의 승점 차도 6점으로 좁혀둔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유럽 대항전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유로파리그에서 조기탈락한 이후 리그에만 힘을 집중시킴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특히 홈 강세가 되살아나기 시작한 만큼 이번 주말에도 라요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에이스 FW G.모레노(10골 4도움)는 근육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 출전이 쉽지 않아졌다는 소식.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전성기 시절에 비해 기량이 내려왔다고는 하나, 여전히 비야레알에서의 존재감이 절대적이었던 만큼 일정 수준 공격력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신입생 FW 게드스(2골 2도움)가 주포 FW 쇨로트(15골 5도움)의 투톱 파트너로 선발 출격하게 될 듯. MF 코메사냐, DF 알비올은 징계를 마치고 나란히 복귀할 예정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4무 7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라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라요 바예카노는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5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려둔 상황. 이번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안정적으로 잔류권을 사수하게 될 전망이다. 원정 기준으론 7경기 연속 무승행진(2무 5패)을 지속 중인데다, 에이스 FW 데 토마스(1골 2도움)를 필두로 한 공격수들의 폼도 변함없이 좋지 못한 만큼 비야레알 원정에서 무리수를 던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MF 키케, DF 아리다네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MF 알바로(6골)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 중인 알바로의 활약여부를 이번 경기의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비야레알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3 패, 0-2 패, 1-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비야레알: FW G.모레노(핵심전력/불투명), MF 피노(주전/부상), 데니스(백업/부상), DF 바이(주전급/부상), 포이스(주전급/부상).

라요: MF 키케(주전/부상), 멘데스(백업/부상), DF 아리다네(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비야레알의 6:4 우세를 예상. 후반기 들어 특유의 홈 강세가 되살아나기 시작한 비야레알이다. 에이스 FW G.모레노가 부상으로 쓰러졌음에도 불구, 쇨로트-게드스 투톱을 앞세워 일정 수준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 원정 7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 중인 라요 상대라면 홈팀 쪽에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비야레알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4월 2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레알베티스 세비야 > 분석

레알 베티스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4연패 뒤 2연승을 신고했다. 중요한 타이밍에 반등함과 동시에 다시 리그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6위 소시에다드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유로파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세비야와의 맞대결이 스페인 라 리가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중 하나인 안달루시아 더비임을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를 펼치게 될 듯. 기존 부상자 3인방 공백은 여전한 반면 아스널 출신 백전노장 DF 소크라티스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며,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 이후 주춤한 레알 마드리드 출신 에이스 MF 이스코(6골 4도움)의 활약여부를 이번 더비매치의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세비야 입단 6개월 만에 로페테기 감독 경질 직후 쫓겨났던 악연이 있어 남다른 동기부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6무 2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세비야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세비야는 홈에서 마요르카를 2-1로 제압하고 파죽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3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려둔 상황. 잔류 유력단계로 도달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베티스 원정에서 평소보다 공세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7위 베티스와의 승점 11점 차를 8점으로 좁힐 경우 컨퍼런스리그 진출 희망을 되살릴 수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올리베르가 추가 이탈한 반면 DF 살라스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올리베르의 빈자리는 MF 수소 혹은 호르단이 무난히 대체해줄 예정이다. 주포 FW 엔 네시리(12골 2도움)가 2024년 들어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번 주말에도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7패로 홈에 비해 부진한 양상이지만, 베티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2 패(컵),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베티스: FW 아빌라(백업/부상), DF 바르트라(주전/부상), 벨레린(주전/부상).

세비야: FW 미르(백업/명단제외), MF 소우(주전급/부상), 올리베르(주전급/부상), DF 페드로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노려야 하는 베티스와 세비야의 더비매치다. 두 팀의 전력 및 기세가 팽팽하게 충돌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승부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세비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