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5일 일본 J리그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에히메 도치기

에히메가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었지만 지난 경기를 통해 완전히 무너졌다. 제프 유나이티드를 맞아 무려 7골을 내주면서 1-7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6무 5패, 21득점 25실점으로 순식간에 마이너스가 됐다. 승격 첫 시즌부터 아주 훌륭한 성과를 냈지만 최근 2경기 9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그래도 일본 3부 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2부 리그로 올라섰고 현재까지 행보가 그렇게 나쁘다고 보긴 어렵다. 변함없이 벤 던컨, 소네다 유타카, 모테기 순스케 등이 중심을 잡고 있고 있다.

도치기가 6연패 늪에 빠졌다. 직전경기 상대인 베갈타 센다이를 맞아 1-2 패배로 물러났다. 마지막 승리는 3월 24일 오이타 전. 2달이 넘었고 최근 9경기 성적은 겨우 3무 7패, 6득점 22실점에 머물러 있다. 시즌 평균 2.06골을 내주는 헐거운 수비로 승점 3점은 요원하다. 홈에서 2승 2무 4패, 6득점 9실점에 그치고 있고 원정에선 1승 1무 6패, 6득점 24실점으로 부진하다.이스마일라가 중심을 잡고 있고 이시마, 코스타가 뒤를 받치고 있지만 승점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다.

에히메가 유리한 경기. 도치기는 원정에서 1승 1무 6패에 그쳐 있다. 에히메의 1-0 승리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에히메 승 / 기준점 언더

 



후지에다 가고시마

후지에다의 흐름이 꺾였다. 4연승을 새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야마구치를 맞아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군마를 맞아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2-1로 이겼고 도치기, 아키타를 나란히 1-0으로 잡아냈지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홈 성적은 3승 2무 3패, 6득점 6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편. 스즈키 쇼타, 히사도미 료스케, 가와시마 노부유키 등이 이끄는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16경기 12득점에 머물러 있다. 오소네 코타, 히라오 켄시로가 고립되는 빈도가 높다.

가고시마가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베갈타 센다이에 이어 시미즈S펄스를 상대로 빈공 끝에 0-4로 패했고 직전경기 사앧인 V바렌 나가사키를 맞아서도 0-3으로 패했다. 최근 3경기만 놓고 보면 무득점 8실점. 시즌 성적은 3승 4무 9패, 14득점 31실점으로 실점이 득점보다 2배 더 높아졌다. 4무 4패, 6득점 17실점의 원정 성적은 갑갑함 그 자체다. 중원 생산력이나 연계 플레이도 딱히 좋지 않다. 요네자와 레이, 후지모토 노리아키, 니시도 하사토시도 부진에 빠져 있다.

후지에다의 전력이 한 수 위. 가고시마는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4무 4패, 6득점 17실점. 홈팀의 승리와 오버 추천.

추천 - 후지에다 승 / 기준점 오버

 



나가사키 이치하라

V바렌 나가사키가 패배를 잊었다. 무승부 행진을 끝내자마자 연승을 새겼다. 3경기 내리 무승부를 새겼지만 가고시마를 3-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했고 컵대회이긴 하지만 우라와 레드를 1-0으로 물리치면서 연승을 새겼다. 9승 6무 1패, 30득점 13실점으로 J리그2 2위를 달리고 있다. 홈 성적도 훌륭하다. 4승 3무 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을 잘 챙기고 있다. 17득점 7실점. 4-3-3 포메이션의 완성도와 더불어 델가도, 마르코스 등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제프 유나이티드가 에히메를 홈으로 초대해 승리를 챙겼다. 7승 3무 6패, 35득점 19실점. 직전경기 상대인 에히메를 맞아 7-1 승리를 챙겼다.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다. 3승 2무 3패, 10득점 9실점으로 크게 손해를 보지 않았다. 중원 생산력이 아주 훌륭하다. 시즌 평균 51.6%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두두, 카자마, 유네쿠라 등 핵심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츠바키 나오키, 다구치 타이시, 두두, 오카니와 슈토, 등이 골을 뽑아냈다.

두 팀은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무승부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오버

 



고후 요코하마

반포레 고후의 흐름일 주춤하다. 아키타를 3-2로 꺾은 후 제프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지만 오카야마 원정에서 0-2 패배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6승 4무 6패, 26득점 23실점으로 더 떨어졌다. 홈 성적은 더 엉망이다. 원정에서 5승 2무 2패, 17득점 12실점으로 아주 잘 싸웠지만 홈에선 1승 2무 4패, 9득점 11실점에 그쳐 있다. 최악의 홈 성과로 일관하고 있다. 도스 산토스, 아이지마 리쿠, 파비안 곤잘레스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홈에선 득실점 차이마저 마이너스다.

요코하마FC도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홈에서 열린 나고야와 맞대결을 1-3으로 내줬다. 하지만 컵대회인 만큼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 시즌 성적은 8승 4무 4패, 22득점 9실점으로 여전히 훌륭하다. 리그만 기준으로 놓고 보면 3경기 내리 멀티골을 넣었은 후 2경기 무득점을 거쳐 다시 멀티골을 넣었다. 원정에선 3승 2무 3패, 9득점 4실점을 기록 중이다. 모제스, 리얀과 더불어 나카노 요시히로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컵대회엔 1.5군 스쿼드를 집어넣었다.

고후는 요코하마FC를 상대로 2022년 맞대결에서 2번 다 졌다. 올 시즌 행보 자체도 열세. 고후의 0-2 패배를 예상한다.

추천 - 요코하마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