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5일 국내 K리그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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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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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25일 국내 K리그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전북현대 김천상무


전북현대가 분위기를 바꿨다. 광주FC를 맞아 3-0 승리를 챙기면서 1승을 추가했다. 시즌 성적은 3승 4무 6패로 업그레이드됐다. 4월 29일, 이동준과 맹성웅이 입대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지만 문선민과 박재용, 송민규의 부담이 건재한 데다 팀 내 최다 골(4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병관도 언제든 제 몫을 해내는 중이다. 그간 침묵했던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점에서 이번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천상무는 8경기 내리 패배가 없다. 직전경기 상대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젠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정조준하고 있다. 4승 4무. 전북현대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을 지니고 있다. 지난 3월 김현욱의 골에 힘입어 홈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김준홍이 지키는 골문과 더불어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4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13라운드 MVP에 빛나는 김태현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전북현대가 살아났다고 해도 김천상무는 부담스럽다. 무승부와 오버 추천.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울산HD 대전하나


울산현대가 시즌 첫 패배로 물러났다. 광주FC를 상대로 덜미를 잡혔고 강원FC 원정에서도 빈공 끝에 0-1로 패했다. 김천상무 전 0-0 무승부를 포함하면 3연속 무승. 7승 3무 3패(승점 24점)로 순위가 2위로 떨어졌다. 이동경이 입대했고 설영우가 어깨 수술로 빠진 공백을 절감하고 있다. 아타루가 복귀했고 주민규, 이동경, 엄원상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김영권의 실수가 잦다는 게 문제다. 그래도 미드필더 김민혁과 더불어 주장 김기희의 복귀는 반갑다.


대전 시티즌의 분위기가 더 좋지 않다. 2승 5무 6패, 승점 11에 그쳐 있다. 최근 4경기 2무 2패에 그친 가운데 결국 이민성 감독이 물러났다.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감독을 바꿨다. 미드필더 이순민과 라트비아 공격수 구텍이 발목을 다쳤다. 주세종, 김승대와 더불어 음라파가 레안드로, 김인균, 김승대와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지만 공수 밸런스가 너무 좋지 않은 데다 약이 바짝 오른 울산을 원정에서 만나야 하는 부담이 너무 크다.


울산현대가 애꿎은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 전망. 울산의 2-0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 울산 승 / 기준점 언더

 






포항스틸러스 FC서울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이 '김기동 더비'를 치른다. 포항의 기세가 대단하다. 13경기를 치른 현재, 7승 4무 2패(승점 25점)와 더불어 골득실 +9골을 기록 중이다. 이렇듯 공수 밸런스가 아주 훌륭하다. 스리백이 이끄는 탄탄한 수비와 더불어 정재희, 완델손 등 핵심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 7골로 득점 공동 2위인 정재희의 활약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물론, 직전경기 상대인 수원FC를 맞아 0-1로 패했지만 정재희, 조커 이호재가 건재하다.


FC서울은 4승 3무 6패로 8위에 처져 있다. 치른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맞아 2-1 승리를 따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대구FC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하면서 4승 3무 6패로 시즌 성적이 더 떨어졌다. 제시 린가드가 제 컨디션과 거리가 먼 데다 주전 센터백이었던 김주성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수비 불안이 더 심해졌다. 기성용, 일류첸코, 윌리안이 건재하지만 골키퍼 백종범마저 믿음을 져버리고 있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포항의 4-2 승리. 이번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홈팀의 승리 추천.


추천 - 포항 승 / 기준점 오버

 






인천유나이티드 광주FC


승점 2점 차로 나란히 리그 6, 7위에 속한 두 팀이 인천에서 만난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지난 11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천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를 받았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승호가 건재하지만 이명주를 부상으로 잃었고 문제가 된 물병 투척 사건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무고사, 제르소, 박승호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광주FC는 5승 8패에 그쳐 있다. 박태준과 정호연이 지키는 허리와 더불어 엄지성, 이건희의 활약이 훌륭하지만 헐거운 수비가 문제다. 13경기를 치르면서 무려 23골을 내줬다. 강원FC와 더불어 최다 실점 공동 1위. 정지용, 엄지성, 가브리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과 별개로 변준수가 센터백 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과 별개로 포포비치, 안영규, 허율 등이 번갈아 나서는 4백의 불안요소를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 무승부와 언더로 공략해야 할 것이다.


추천 - 인천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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