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6일 일본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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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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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27일 일본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센다이 오카야마


베갈타 센다이가 오카야마와 만난다. 8승 5무 3패. 최근 상승세가 아주 인상적이다. 4연승을 새겼다. 군마를 맞아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2-1로 이겼고 도치기 역시 2-1로 꺾었다. 4연승 과정에서 2-1 승리만 3번일 정도로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평균 0.88골만 내주는 수비력과 더불어 나카야마 마사토, 나카지마 모토히코, 포르지뉴나 카토 치히로가 중심을 잡는 그림도 괜찮다. 홈에선 4승 2무 2패, 8득점 6실점을 새겼다.


오카야마가 드디어 승리를 따냈다. 반포레 고후와 맞대결을 2-0으로 잡아내면서 4월 20일 이후 1달 만에 승리를 챙겼다. 그 전까지 10경기만 놓고 보면 1승 6무 3패, 10득점 12실점에 그쳤지만 클린시트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7승 6무 3패, 19득점 12실점으로 바뀌었다. 사카모토, 다나카가 중심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공격수인 굴리슨 가르시아, 다나카 유다이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원정에선 2승 6무, 8득점 6실점으로 아예 패배를 잊었다.


오카야마는 원정 8경기 중 6번을 비겼다. 이번에도 오카야마의 무승부 제조 능력을 기대해 보자.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아키타 군마


아키타가 살아나는 것일까. 5경기 2무 3패에 그쳤지만 야마가타를 2-0으로 꺾고 모처럼 1승을 추가했고 니가타를 홈으로 초대해 J리그 컵대회를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6승 4무 6 패, 18득점 16실점. 나카무라 료타나 미카미 요스케, 하타 준키와 더불어 오키노 마사키, 이오 류타로, 코구레 다이키 등이 중심을 잡고 있는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홈 성적은 2승 3무 2패, 7득점 6실점으로 크게 흔들림이 없다. 시즌 평균 점유율은 39.9%이지만 효율은 아주 높다.


군마가 대체 언제쯤 살아날 수 있을까. 시즌 성적은 1승 3무 12패로 더 떨어졌다. 9득점 29실점으로 -20골까치 득실점 수치가 떨어졌다. 베갈타 센다이를 맞아 1-2로 패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이와키를 홈으로 초대해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무려 8연패 늪에 빠진 가운데 J리그3 강등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카자와 유야, 타마시로 타이시, 사토 료, 히라마츠 슈의 경기력이 좋지 않고 원정 성적도 1승 1무 5패, 5득점 14실점에 불과하다.


아키타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다. 아키타의 완승과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아키타 승 / 기준점 오버

 





이와키 도쿠시마


이와키가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다. 에히메 원정에서 0-0으로 비겼고 야마구치를 맞아 1-2로 패했지만 군마를 1-0으로 꺾고 시즌 성적을 7승 5무 4패, 24득점 12실점으로 끌어올렸다. 홈 성적은 3승 3무 2패, 11득점 7실점. 시즌 내내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과시하고 있다. 야마구치, 콘도와 더불어 타니무라 카이나, 콘도 요시히로, 아리마 고타로 등 핵심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잘 뛰고 있다. 니시카와 준 역시 조커로 나서 100% 제 몫을 해내는 중이다.


도쿠시마가 구마모토와 한 판 대결을 펼쳤지만 후방 수비가 무너지면서 1-2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3무 8패, 15득점 25실점. 홈 성적에 비해 원정에서 더 잘 싸우고 있다. 홈 9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무 6패, 7득점 14실점에 머물러 있지만 원정에선 3승 2무 2패로 잘 버텼다. 8득점 11실점. 4-2-3-1 포메이션의 완성도가 나쁘진 않지만 공중볼에 대한 약점이 아쉽다. 니시노, 타나하시가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고 이시오 료가, 호세 수아레즈, 하시모토 겐토가 건재하지만 상대는 이와키다.


이와키가 홈 이점을 살릴 수 있을 전망. 홈팀의 1-0 승리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이와키 승 / 기준점 언더

 





시미즈 미토


시미즈S펄스가 미토와 만난다.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최근 9경기만 놓고 보면 무려 7승 2무, 이 과정에서 20득점 6실점이라는 믿기 힘든 성과를 냈지만 요코하마FC와 치른 직전경기를 0-2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12승 1무 3패, 31득점 16실점으로 일단 한 박자 꺾이게 됐다. 하지만 홈 강세는 여전하다. 6승 1무, 17득점 4실점으로 패배를 잊었다. 산타나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칼리뇨스, 니시하라 모토키, 기타가와 고야가 중심을 잡는 그림이 일품이다.


미토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최근 3경기 성적은 2승 1무. 구마모토를 2-0으로 꺾은 후 야마가타 원정에서도 1-0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직전경기 상대인 오이타를 맞아선 1골 차로 끌려갔지만 직전경기를 잡아내면서 1-1로 비겼다. 성적이 4승 6무 6패로 바뀐 상황. 지난 3경기 1실점으로 수비가 확연히 살아났다. 원정 성적은 2승 2무 3패, 4득점 6실점으로 골을 딱히 주고받지 않았다. 스기우라, 엔도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수비 반등이 아주 반갑다.


미토의 수비력이 살아났다고 해도 시미즈S펄스의 벽을 넘긴 어렵다. 홈팀의 2-1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시미즈 승 / 기준점 오버

 





구마모토 야마가타


구마모토가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도쿠시마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성적을 4승 5무 7패, 20득점 30실점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8경기 성적이 겨우 3무 5패에 불과했지만 분위기를 바꿨다. 홈 성적이 관건이다. 1승 4무 4패, 12득점 20실점이 전부다. 지난 시즌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쿠마시로 케이토, 타나베가 중심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이토, 시마무라가 공격을 이끌지만 도야마 료, 오카모토 쇼세이 등이 지키는 수비력이 엉망이다. 16경기 30실점으로 1.88골을 내주고 있다.


야마가타의 분위기도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1무 4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카야마와 치른 홈 맞대결에서 2-2로 비긴 후 내리 3연패. 시즌 성적이 5승 2무 9패, 15득점 21실점으로 바뀌었다. 원정에서도 별 볼 일 없다. 2승 1무 5패, 7득점 13실점에 그쳐 있다. 3-3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미야기, 알베스, 후지모토, 본 키다 료마, 다카하시 준야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3경기 1골도 없을 만큼 빈약한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0.94골이 전부다.


그래도 구마모토가 득점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홈팀의 2-1 승리와 오버로 공략해야 할 것이다.


추천 - 구마모토 승 / 기준점 오버

 




오이타 야마구치


오이타의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3경기 모두 무승부이긴 하지만 5경기 기준, 2승 3무로 패배를 잊었다. 이 과정에서 멀티 실점이 1번이었고 총 실점도 5골에 불과했다. 그리고 시즌 성적은 5승 7무 4패, 17득점 16실점으로 바뀌었다. 남은 건 홈 성적이다. 1승 5무 2패, 7득점 8실점에 그쳐 있다. 원정에서 4승 1무 2패, 9득점 7실점이니 홈에서 크게 고전하고 있다. 와타나베 아라타, 우츠모토 신야, 나가사와와 더불어 마테우스 페레이라, 노무라 나오키, 공격수인 나가사와가 각성해야 한다.


야마구치의 분위기도 하늘을 지른다. 야마가타, 이와키에 이어 후지에다마저 2-1로 잡아내면서 3연승을 새겼다. 그리고 이 3연승 과정에서 모조리 2골을 넣는 빼어난 공격력도 함께 내보였다. 시즌 성적은 8승 3무 5패, 22득점 13점으로 더 좋아졌다. 이가라시, 우메키의 활약은 아주 훌륭하고 야마모토 순스케, 히라세 다이 등 핵심 선수들도 살아났다. 원정 성적도 준수하다. 4승 2무 2패, 9득점 6실점으로 평균 1골도 채 내주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괜찮다. 무승부와 언더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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