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헤타페 마요르카

헤타페가 올 시즌에도 살아남았다. 직전경기를 내주면서 연패 늪에 빠졌지만 시즌 성적 10승 13무 14패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부상 공백은 적지 않다. 지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빠지는 선수가 너무 많다. 도밍고스 두아르테가 출전 의심 상태에 놓인 가운데 모로 아람바리, 보르야 마요랄에 더해 후안 이글레시아스가 결장한다.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선수는 2명. 모리바, 후안미 라타사, 디에고 리코까지 무려 3명이 레드카드 징계로 결장한다. 전력은 100%와 확연히 거리가 멀다.

마요르카도 살아남았다. 이 경기 결과와 별개로 카디스와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리면서 잔류를 확정했다. 라스팔마스를 꺾고 시즌 7승째를 따냈지만 직전경기 결과는 무승부였다. 연속 무승부로 7승 16무 14패로 성적이 바뀌었다. 그리고 시즌 막판까지 정상궤도를 유지하고 있다. 부상이나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선수가 아예 없다. 파블로 마페오가 부상에서 돌아온 가운데 100% 스쿼드를 되찾았다. 라린, 프라츠가 투톱으로 나서는 가운데 마페오, 산체스, 코스타, 로드리게스, 라토가 2선을 책임진다.

헤타페는 정상 전력과 거리가 멀다. 헤타페의 0-1 패배와 언더를 예상하는 경기다.

추천 - 마요르카 승 / 기준점 언더

 



셀타비고 발렌시아

셀타비고가 발렌시아와 만난다. 애틀래틱 빌바오를 2-1 잡아낸데 이어 직전경기까지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10승 10무 17패로 업그레이드했다. 두 자리 승수를 따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최근 11경기만 놓고 보면 6승 1무 4패로 승수를 몰아챙겼다. 부상 공백은 총 5명이다. 레나토 타피아가 돌아온 반면, 조셉 알두, 카를레스 페레즈, 미하일로 리스티치, 윌리엇 스웨베르그, 휴고 소텔로가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아스파스, 라르센이 투톱으로 나서는 그림과 더불어 산체스, 뉴네즈, 스타펠트, 민게자가 이끄는 수비력도 살아났다.

발렌시아도 부상자는 5명. 하지만 시즌 성적이 13승 9무 15패까지 떨어졌다.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은 아니다. 지난 6경기만 놓고 보면 1무 5패로 끝없는 부진에 빠졌다. 원정 성적은 5승 3무 11패로 형편없다. 탑 10 이내에 들긴 했지만 그 이상 올라가지 못한 이유. 두로, 알메이다 투톱이 침묵하고 있다. 부상자는 5명으로 무크타르 디카아비, 티에리 코레이아, 헤수스 바스케즈, 호세 가야에 이어 프란 페레즈가 결장한다.

셀타비고가 유리한 경기. 셀타비고의 2-1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셀타비고 승 / 기준점 오버

 



라스팔마스 알라베스

라스팔마스와 알라베스 모두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승부. 두 팀 모두 1부 리그에 잔류했다. 직전경기 무승부와 함께 시즌 성적이 10승 9무 18패로 바뀌었다. 부상 공백은 2명. 줄리안 아라우조, 달리 싱크라벤이 결장한다. 하지만 전력은 거의 100%에 가깝다. 2선을 지키는 하다디, 로드리게스가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헐거운 수비가 문제다. 카도나, 마르몰, 코코, 수아레즈 등이 지키는 4백의 무게감이 아쉽다. 그렇다고 5명의 선수가 지키는 중원의 연계 플레이에 능하지도 않다. 페론, 모레이로, 무뉘즈 등이 힘을 내야 한다.

알라베스가 헤타페를 꺾고 시즌 성적을 12승 9무 16패로 끌어올렸다. 35득점 45실점으로 -10골의 득실점 기록을 새긴 상황. 부상 공백이 크진 않다. 루벤 두아르테가 돌아온 가운데 알렉산다르 시들라만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대신, 레드카드 징계가 늘었다. 총 3명이 경고 누적으로 쉬어가ㅓㄴ다. 안토니오 블랑코, 나후엘 테나길라, 카를로스 베나비데즈가 주인공. 4-3-3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블란코, 구리디, 구에바라가 지키는 2선의 생산력, 리오야, 가르시아, 솔라로 이어지는 3톱의 완성도는 시즌 내내 꾸준하다.

중원 생산력이 떨어지는 라스팔마스가 힘싸움의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을 터. 홈팀의 0-2 패배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알라베스 승 / 기준점 언더

 



세비야 바르셀로나

세비야는 집중력이나 동기부여가 높지 않다. 두 자리 승수 달성 직후 곧바로 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이 10승 11무 16패로 다운그레이드된 상황. 강등은 피했지만 시즌 막바지까지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지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부상 공백은 4명. 디브릴 소우, 네만야 구델, 에릭 라멜라와 더불어 이삭 로메로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지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레드카드 징계는 아무도 없다. 오캄포스, 엔-네시리가 이끄는 공격력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더구나 상대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2위를 확정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지로나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쳤다. 우승은 놓쳤지만 막판까지 흔들리지 않으면서 25승 7무 5패, 승점 82점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 공백은 3명이다. 프랭키 데 용, 가비, 알레한드로 발데가 쉬어간다. 지난 라운드와 똑같다. 레드카드 결장자는 아예 없는 상황. 로메우, 크리스텐슨, 페드리가 지키는 2선은 야말, 레반도프스키, 라피냐와 좋은 궁합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비야의 패배가 확정적인 경기. 아무런 동기부여조차 없다. 홈팀의 1-3 패배와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바르셀로나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