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6일 월드컵 예선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댓글 0

작성자 : 황진이
게시글 보기

【닌자TV 와이즈】6일 월드컵 예선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인도네시아 이라크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아시안컵에서도 생각보다 선전하면서 좋은 성과를 냈고 올림픽 대표팀은 한국의 꿈을 좌절시켰다. 16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선수 개개인의 힘도 좋아졌다. 수비진을 책임지는 제이 이제스(24·베네치아), 엘칸 바곳(21·입스위치 타운)이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등 스쿼드의 균형도 훌륭하다. 주장 아스나위 망갈람이 건재한 가운데 6일 이라크, 11일 필리핀을 맞아 전력을 담금질한다.


이라크의 경우, 2023 아시안컵이 아쉬웠다. 3연승을 새겼지만 16강에서 만난 요르단을 맞아 2-3으로 패하면서 곧바로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전력은 기대이상이었다. 지난해 걸프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2018~2022년까지 스페인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헤수스 카사스 가르시아 감독의 역량도 아주 준수하다. 후세인이 막강 공격력을 이끌고 있고 아시안컵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3월 열린 필리핀과 월드컵 예선에선 1-0, 5-0으로 이겼다.


인도네시아의 전력이 아주 훌륭하다. 홈에서 선전할 수 있을 전망. 무승부와 언더를 예상한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방글라데시 호주


방글라데시의 월드컵 조별 예선이 험난하다. 1무 3패에 불과하다. 호주 원정에서 0-7 완패로 물러났고 레바논을 맞아선 1-1로 비겼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을 맞아선 0-5, 0-1로 모조리 패했다. 몰디브와 치른 1차 예선을 1승 1무로 앞서며 세컨드 스테이지로 진입했지만 본선 들어선 전력의 열세를 이겨내긴 쉽지 않다. 조 1약으로 평가받는 게 현실. 예선 통과가 쉽지 않다. 공수 양면에서 빠지는 선수들이 적지 않은 데다 소헬 라나, 자말 부얀, 로비울 하산만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호주가 레바논과 치른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경기를 모조리 잡아냈다. 홈에서 2-0으로 이겼고 원정에서 5-0 승리를 챙겼다. 아시아축구연맹 편입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물론, 2023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를 떠안았지만 높이와 파워 면에선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22년 행보에 비해 2023년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레바논을 만나기 전까지 방글라데시를 7-0으로 꺾었고 팔레스타인 원정에서도 1-0 승리를 챙겼다. 제이미 맥클라렌을 비롯해 아이덴 오닐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다.


2023년 맞대결에선 방글라데시가 0-7로 패했다. 이번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추천 - 호주 +4 승 / 기준점 오버

 





대만 오만


대만이 키르기스스탄과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맞대결을 펼쳤지만 2경기 모두 패했다. 10월 12일과 10월 17일 열린 동티코르와 1차 예선에서 4-0, 3-0 승리를 챙기면서 세컨 스테이지로 진출했지만 오만을 맞아 0-3으로 패했고 말레이시아에게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득점 11실점에 그쳤다. 우 옌수, 린 창룬, 웬 치하오가 건재한 데다 우 옌수, 쿠아메가 공격을 이끌지만 오만의 공세를 막아낼 만한 수비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수비 위주로 나서겠지만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다.


오만의 경우, 말레이시아와 치른 2연전을 모조리 2-0 승리로 마무리했다. 2023 아시안컵 성과는 좋지 못했는데 2무 1패로 물러났지만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알리 알 부사이디, 아메드 칼리파, 마타즈 살리, 자히르 알 아그바리 등이 버티고 있는데 말레이시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꺾었지만 그 전에 열린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는 0-1로 패한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확연히 한 수 위다.


첫 맞대결에서 오만이 대만을 3-0으로 꺾었다. 이번에도 대만은 역부족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핸디는 무리. 언더도 좋을 것이다.


추천 - 오만 승 / 기준점 언더

 





중국 태국


중국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지난해 열린 2023 아시안컵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2무 1패로 광속 탈락했다. 더 큰 충격은 3경기를 치르면서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는 것. 2대회 연속 아시안컵 8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냈는데 2015년 호주, 2019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서 8강에 올랐지만 이번엔 무득점 승점 1점 탈락이었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은 우레이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큰 무대에선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맞아서도 1승 1무에 그쳤다.


태국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일본인인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주 뚜렷한 성과를 냈다. 일본과 치른 A매치 평가전은 0-5로 내줬지만 본선 시작과 함께 아주 훌륭한 중원 축구를 선보였다. 평균 점유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가운데 수파나트 무에안타, 수파초크 사라차르 등이 활약하고 있다. 공격수 수파차이 차이디드도 건재하다. 중국을 맞아선 2023년 11월 16일 홈에서 1-2로 패한 바 있지만 최근 경기력은 아주 훌륭하다.


중국이 정배당을 받았지만 절대 믿어선 곤란하다. 무승부 추천.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싱가포르 대한민국


싱가포르는 일본인 오구라 쓰토무(57)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색채가 진하게 묻어 있다. 다만,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약체로 통한다.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괌을 제압하며 세컨 스테이지로 진출했지만 이내 한계를 드러냈다. 대한민국과 치른 원정 맞대결에서 0-5로 패했고 태국을 상대로도 1-3 패배로 물러났다. 그리고 4달 만에 치른 중국과 예선 2경기에선 1무 1패에 머물렀다. C조 최하위(1무 3패·승점 1)에 처져 있다. 많은 선수들이 라이언시티FC 선수들로 구성돼 있지만 무게감은 떨어진다. 3-4-3 포메이션의 완성도도 높지 않다.


한국은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배준호 등 새로운 멤버를 7명이나 발탁했다. 새로운 호흡을 기대해 봐도 좋을 터. 2023 아시안컵 우승 실패를 뒤로 한 채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르고 있는 현재, 3승 1무(승점 10)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해 11월 홈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맞대결에선 5-0 승리를 챙겼다. 이번 싱가포르 원정에서 무승부이상을 기록하면 한국은 11일 중국과 홈 6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3차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한국은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등 주력 선수들이 건재하다. 동기부여도 높다. 싱가포르의 완패를 예상한다.


추천 - 대한민국 승 / 기준점 오버

 




, , , , , , , , , , , , , , , , , , , , , ,

황진이님의 최신 글
스포츠분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