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8일 A매치 국제친선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6월 8일 A매치 국제친선 <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 분석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아르메니아는 슬로베니아와의 5일 평가전에서도 1-2 분패를 당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세대교체 차원에서 젊은 자원들의 기량을 적극적으로 점검 중인 상황. FW 아담얀, MF 바르세기얀, 셀랄라얀, DF 함바르줌얀, 칼리시르 등이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명단 제외된 반면 A매치 10회 미만의 새 얼굴들을 12명이나 발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최전방 공격진에선 얼마 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FW 미라니얀, 세비크얀 등이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만큼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결정력을 보여주기가 어려워 보인다. 부동의 에이스였던 MF 미키타리안 은퇴 후 새로운 에이스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홈 A매치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반면 카자흐스탄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다.

카자흐스탄은 유로 2024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그리스에게 0-5로 무너지는 대굴욕을 당했다. 그 직후에 펼쳐진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도 1-2로 패하는 등 하향세 흐름이 뚜렷해 보이는 상황.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4-25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이 요망된다. 젊은 신예들을 대거 발탁한 아르메니아와 달리 주포 FW 아임베토프, 에이스 MF 자이누트디노프, 주장 MF 타기베르겐 등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을 발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실험적인 라인업보다는 베스트 11 라인업의 조직력 담금질에 우선순위를 두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MF 이슬람칸을 비롯한 일부 노장들은 세대교체 차원에서 명단 제외된 것으로 관측된다. 원정 A매치에선 최근 5전 1승 4패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중. 참고로 카자흐스탄은 사실상 중앙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다. 아르메니아 원정에서도 내리 3연패(0-1, 0-3, 0-2)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아르메니아: FW 아담얀(주전급/부상), 라노스(백업/부상), MF 바르세기얀(주전/부상), 셀랄라얀(주전/명단제외), 이우(백업/부상), DF 함바르줌얀(주전/부상), 칼리시르(주전급/명단제외).

카자흐스탄: MF 이슬람칸(백업/명단제외), 다라바예프(백업/명단제외), DF 수윰바예프(백업/명단제외), 도스마감베토프(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A매치 10회 미만의 신예들을 12명이나 발탁한 아르메니아다. 반면 카자흐스탄은 정예 스쿼드를 소집한 만큼 홈 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카자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6월 8일 A매치 국제친선 <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 > 분석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알바니아는 지난 4일 평가전에서 리히텐슈타인을 3-0으로 완파했다. 홈에서 4일 만에 아제르바이잔 상대로 평가전 2연전 일정을 소화하게 된 상황. 이번 경기를 끝으로 유로 2024 본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베스트 11 라인업의 조직력 담금질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된 알바니아이기도 하다. FW 우주니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광주에서 이정효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전력외로 구분되고 있는 MF 아사니는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아제르바이잔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 참고로 이번 평가전은 알바니아의 홈이 아닌 중립장소 헝가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몽골(1-0), 불가리아(1-1)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유로 본선행에 실패한 뒤 이탈리아 출신 데 비아지 감독을 경질했음에도 불구, 아직까지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번 6월 평가전 일정도 아사도프 감독대행 휘하에서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입장이지만, 새 감독이 부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동기부여 및 집중력 저하를 피하기가 어려울 듯 보인다. 에이스 FW 엠렐리와 함께 대전 소속 DF 안톤 등이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명단 제외된 상태이기도 하다. 알바니아 상대로는 2011년 평가전 1-0 승리 후 1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알바니아: FW 우주니(주전급/부상), MF 바레(주전급/부상), DF 베셀리(백업/부상).

아제르바이잔: FW 엠렐리(핵심전력/부상), DF 안톤(주전/부상), 하크베르디(주전/명단제외), 후세이노프(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알바니아의 6:4 우세를 예상. 이번 평가전을 끝으로 유로 2024 본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알바니아다. 스페인-이탈리아-크로아티아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된 만큼 실전적인 분위기 속에서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유로 본선행에 실패한 아제르바이잔이 정식 사령탑 없이 6월 일정을 소화 중임을 감안하면 알바니아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알바니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6월 8일 A매치 국제친선 < 폴란드 우크라이나 > 분석

폴란드는 웨일스와의 유로 2024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가까스로 승전보를 울렸다.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와 함께 죽음의 조나 다름없는 D조에 편성된 상황. 홈에서 3일 간격으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상대로 평가전 2연전을 치른 뒤 오는 16일부터 유로 2024 본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포 FW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중원의 핵 MF 질렌스키(나폴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간판 선수들이 유로 본선 엔트리에 포함된 상태이며, DF 캐쉬(A.빌라)가 빠진 우측 윙백 자리는 멀티 MF 프란코프스키가 무난히 대체해줄 예정이다. 일정상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주전 멤버들을 앞세우고 튀르키예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게 될 듯. 홈 A매치에선 6승 2무로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이며, 우크라이나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GK 트루빈의 선방쇼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우크라이나 역시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아이슬란드를 2-1로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황. 이번 폴란드전 이후 12일에 몰도바를 원정에서 상대한 뒤 17일부터 본선 일정을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공격진이 독일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묶인 대신 2023-24 시즌 라 리가 득점왕 FW 도브비크(지로나), 주장 MF 야르몰렌코(D.키예프) 등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허리진과 수비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되, 공격진은 이번 폴란드전에서 정예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듯. 라 리가 무대에서 24골을 몰아치며 지로나를 챔스로 이끌었던 괴물 공격수 도브비크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 A매치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폴란드 원정은 2013년 3-1 승리 후 이번 경기가 11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폴란드: MF 리네티(백업/부상), DF 캐쉬(주전/부상), 레차(백업/부상).

우크라이나: DF 크리프초프(주전급/부상), 카라바예프(백업/명단제외), 소볼(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4일 독일 원정(0-0)에서 주포 FW 도브비크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아껴둔 우크라이나다. 폴란드 상대로 정예 공격진을 가동할 예정이라는 점, 이번 경기부터 6월 평가전 일정을 소화하는 폴란드에 비해 우크라이나 쪽이 실전감각에서 앞설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우크라이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6월 8일 A매치 국제친선 < 스코틀랜드 핀란드 > 분석

스코틀랜드는 지난 4일 지브롤터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한 끝에 2-0으로 승전보를 울렸다. 스페인의 뒤를 이어 A조 2위로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다른 무엇보다 홈에서 스페인을 완파(2-0)하는 등 완성도 높은 공격축구를 선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비록 FW 다이크스를 비롯한 일부 돌풍 주역들이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명단 제외되긴 했지만, 유로 본선까지 상승무드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지브롤터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애덤스, MF 맥토미니, 맥그리거, DF 쿠퍼, 티어니, 맥키너 등의 주전 멤버들도 이번 핀란드전에는 일제히 선발 출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핀란드전을 끝으로 유로 본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주전 라인업의 조직력 담금질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 A매치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핀란드 상대로는 통산전적 4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핀란드는 지난 5일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난타전 끝에 2-4 분패를 당했다. 스코틀랜드와 달리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다소 느슨한 분위기 속에서 6월 평가전 일정을 소화 중인 상황. A매치 10회 미만의 새 얼굴들을 10명이나 발탁하는 등 9월부터 시작되는 2024-25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주포 FW 푸키, 주전 MF 로드 등이 포르투갈전 당시 교체 멤버로 출전했음을 감안하면 핀란드 역시 이번 스코틀랜드전에서 좀 더 많은 숫자의 주전 멤버들을 앞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푸키가 포르투갈전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원정 A매치에선 최근 5전 2승 3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원정은 1998년 평가전 1-1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26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스코틀랜드: FW 다이크스(주전/부상), 도크(백업/부상), MF 앤더슨(백업/부상), DF 히키(주전/부상), 페터슨(백업/부상).

핀란드: FW 포르스(백업/부상), MF 테일러(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스코틀랜드의 6:4 우세를 예상. 유로 2024 본선을 앞두고 주전 라인업의 조직력을 담금질할 예정인 스코틀랜드다. 반면 핀란드는 유로 본선행에 실패함에 따라 세대교체 및 실험에 주력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스코틀랜드 승(추천:★★★★☆).

- 핸디캡: 스코틀랜드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6월 8일 A매치 국제친선 < 독일 그리스 > 분석

유로 2024 개최국 독일은 지난 4일 우크라이나와의 홈 평가전에서 소나기슛을 퍼부었음에도 불구, 상대 GK의 선방쇼에 가로막혀 0-0으로 비겼다. 이번 그리스전을 끝으로 유로 본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분위기 반전이 요구되는 상황. 챔스 결승전 일정을 소화한 뒤 우크라이나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FW 퓔크루크, DF 뤼디거, 쉴로터벡 3인방 포함,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을 선발로 앞세워 총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나겔스만 감독 역시 이번 그리스전의 중요도를 강조한 만큼 1.5군을 가동하며 체력 안배에 주력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그나브리, MF 고레츠카, DF 고젠스 등을 과감히 유로 2024 엔트리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자신의 선택을 증명해보여야 하는 것이 나겔스만 감독의 입장이기도 하다. 홈 A매치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에 그치고 있는 중. 그리스 상대로는 통산전적 6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그리스는 유로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조지아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탈락 고배를 마셨다. 유로 2024 본선행에 실패함에 따라 6월 평가전에서 일부 신예들의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포옛 감독과 결별한 뒤 아직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을 시도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파파도풀로스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음을 감안하면 동기부여 저하를 피하기가 어려울 듯 보인다. 그럼에도 주포 FW 파블리디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간판 선수들을 6월 명단에 소집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듯. 이번 독일전에서 주전 라인업을 가동한 뒤 12일 몰타전을 통해 신예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란 소식도 들려온다. 원정 A매치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독일 원정은 2000년 0-2 패배 후 이번 경기가 24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독일: FW 그나브리(주전급/명단제외), MF 고레츠카(주전급/명단제외), 브란트(백업/명단제외), DF 고젠스(주전급/명단제외).

그리스: FW 지아쿠마키스(주전급/명단제외), 푼타스(백업/명단제외), MF 포르투니스(백업/은퇴), DF 발독(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독일의 6:4 우세를 예상. 우크라이나전의 실망스러웠던 무승부(0-0) 이후 공세적으로 반등을 노릴 예정인 독일이다. 챔스 결승전 후유증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전에 결장했던 FW 퓔크루크-DF 뤼디거-쉴로터벡 3인방이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기도 하다. 유로 본선행에 실패함에 따라 동기부여가 떨어진 그리스 상대라면 독일 승이 무난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독일 승(추천:★★★★☆).

- 핸디캡: 독일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