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 】12일 월드컵예선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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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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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 】12일 월드컵예선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이란 우즈베키스탄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나란히 승점 13점을 새기면서 3차 예선 티켓을 따냈다. 4승 1무와 더불어 이란이 득실점에서 +3점을 앞섰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최고의 공격수로 통하는 메흐디 타레미가 건재한 데다 라민 세메칸디, 사르단 아즈문 등 핵심 선수들도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11경기만 놓고 보면 8승 2무 1패, 29득점 11실점으로 아주 훌륭하다. 홈 이점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다.


우즈베키스탄은 뒷심이 강한 팀이다. 이란과 맞대결이 대표적이었다. 홈이긴 했지만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만들어 냈고 아시안컵에선 호주, 카타르를 상대로도 후반 만회골로 1-1 무승부를 새겼다. 이고르 세르게이프, 오스턴 우루노프, 코이아바르 알리요노푸의 경기력 역시 훌륭하다. 최근 치른 월드컵 예선에선 홍콩 2연전을 도합 5-0으로 잡아냈고 직전경기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는 3-1로 이겼다. 다만, 이란 원정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란은 우즈베키스탄만 만나면 강했다. 5승 1무, 9득점 3실점.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 승


핸디 무


언더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이 3차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패배를 잊었다. 직전경기 상대인 네팔을 4-0으로 꺾으면서 5전 전승과 더불어 15득점 1실점으로 +14골의 득실점 기록을 내고 있다. 2023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한 후 타지키스탄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짐을 싸야 했지만 후유증은 없었다. 아시아 대륙에서 꾸준히 제 몫을 해내는 팀으로 2023년 성과는 아주 훌륭했다. 7전 전승. 16득점 2실점으로 완벽히 한 해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2024년 들어 예멘을 모조리 잡아냈고 네팔까지 2-0으로 이기면서 조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바레인이 예멘과 비기면서 승점 10점째를 쌓았다. 3승 1무 패, 10득점 2실점으로 +8골의 득실점 기록을 새겼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티켓을 따낸 상황. 2023 아시안컵의 경우,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는데 일본과 16강을 치러 1-3 패배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참가했던 대다수의 선수들이 이번 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만큼 조직력이나 분위기는 전혀 나쁘지 않다. 알리 마단, 압둘라 해랄, 모하메드 알리 하산, 왈레드 알 하얌 등으로 스쿼드를 구축했고 자심 알 살라마, 야심 알샤이크 등도 건재하다.


두 팀 모두 애써 무리할 필요는 없다. 정배당이 위험한 이유. 무승부와 언더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이라크 베트남


이라크가 베트남과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전 전승, 14득점 1실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3차 예선 티켓을 거머쥔 상황. 2023 아시안컵이 아쉬웠는데 조별 예선 3연승을 새겼지만 16강에서 만난 요르단을 맞아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기대이상이다. 걸프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2018~2022년까지 스페인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헤수스 카사스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공격적인 팀으로 거듭났다. 후세인이 막강 공격력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 필리핀이 인도네시아를 잡거나 무승부를 기록하고 베트남이 이라크를 잡아내면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박항서 감독이 떠난 후 치르는 첫 메이저 대회인 아시안컵에선 완전히 실패를 맛봤는데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를 맞아 모조리 패했다. 이 과정에서 4득점 8실점에 그쳤다. 다행히 직전경기 상대인 필리핀을 잡아내면서 희망이 샘솟았다. 필리핀과 치른 원정 1차전에선 2-0 승리를 따냈고 직전경기에선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3-2로 이겼다.


이라크는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베트남의 기세를 믿어보자. 무승부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패


오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이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11득점 1실점으로 +10골의 득실점 기록을 내고 있다. 2023 아시안컵의 경우, 16강에서 대한민국의 벽을 넘지 못한 채 탈락의 쓴 잔을 마셨지만 조별예선 3경기를 2승 1무로 마무리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파키스탄을 맞아선 3-0으로 손쉽게 이겼다. 에흐베 레나 감독의 지도력과 더불어 모하메드 마란, 무크타르 알리, 알리 하자지, 살레 알 사리도 건재하다.


요르단 역시 3차 예선을 확정했다.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을 확보했다. 최근 3연승과 함께 타지키스탄, 파키스탄의 추격을 뿌리쳤다. 14득점 3실점으로 득점 자체는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3골이나 더 많았다.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의 경우, E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승팀에 빛나는 카타르를 상대로 1-3으로 패하긴 했지만 아시안컵 준우승을 달성하는 뚜렷한 성과를 냈다. 파키스탄과 치른 월드컵 예선 2경기 역시 3-0, 7-0 승리로 마무리했다. 전력 자체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


사우디가 요르단 원정에서 2-0 승리를 챙겼지만 거칠게 나오는 요르단을 맞아 홈에서 괜히 무리할 필요가 없다. 2-2 무승부 추천.


무승부


핸디 패


오버





예멘 네팔


예맨과 네팔 모두 3차 예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예맨의 경우, 5경기를 치르면서 1승 1무 3패와 더불어 3득점 7실점에 그쳤다. 완전히 내려앉는 축구의 약점이 분명했는데 겨우 3득점이 전부였다. 2023년 아시안컵을 치르지 못했는데 2023년 10월 13일과 17일 열린 스리랑카와 1차 예선 2경기의 경우, 1차전에서 3-0 승리를 따냈고 2차전에선 1-1로 비겼지만 본선에선 곧바로 한계를 절감했다. 하지만 네팔을 상대로는 강점이 분명하다. 네팔 원정에서도 이미 2-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네팔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승리가 없다. 5전 전패, 무득점 18실점. 그리고 2023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전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라오스와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 예선에선 라오스를 맞아 1승 1무를 기록하며 세컨 스테이지로 올라섰지만 2차 예선에 참가한 36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골도 넣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는 전력, 빈약한 공격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경기 장소, 현재 스쿼드를 감안할 때 예맨을 상대로도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크지 않다.


상대 성적을 놓고 봐도 예멘의 2승 1무 우위.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예맨 승


핸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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