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 】12일 ML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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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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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 】12일 ML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볼티모어 애틀란타


투타의 조화로 4연승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알베르트 수아레즈(2승 1.8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5이닝은 잘 막을수 있는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홈이라는 점 역시 수아레즈에게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옷과 켈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전체적인 타격감은 좋은 편이다. 동점 상황에서 혼자서 2아웃 3타점을 올린 라이언 오헌은 3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휴식만 잘 챙겨주면 결과물은 확실하다.


선발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6승 2패 2.9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보스턴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13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그야말로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과시하는 중이다. 최근 원정 인터리그 경기에서도 강하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한 편. 월요일 경기에서 허즈와 윔즈 상대로 자레드 켈레닉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떨어진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는 중이다. 상위 타선 3명의 14타수 1안타는 너무나도 컸다. 선발의 조기 강판 이후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만 제 몫을 해낸것 같다.


최근의 애틀랜타는 전체적인 타격 부진이 상당한 편이다. 수아레즈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지만 볼티모어 역시 이동의 후유증, 그리고 좌완 상대 부진이 한꺼번에 덮쳐올 가능성이 높은 편.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지만 수아레즈는 이닝 소화력에 약점이 있고 볼티모어는 불펜의 연결고리쪽에서 결국 사단이 날 것으로 보인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디트로이트 워싱턴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에다 켄타(2승 2패 6.2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텍사스 원정에서 공 2개만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마에다는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닌걸로 판명이 난 상황. 일단 최근 홈에서 2경기 11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윌슨과 밀너를 공략하면서 제이크 로저스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다. 오히려 휴식일이 아쉬울 정도.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 확보가 반가울 것이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4승 3패 3.47)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7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파커는 2점 홈런 1발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낸바 있다.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의 파커는 충분히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다. 월요일 경기에서 왈드렙과 부머를 공략하면서 키버트 루이즈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살아난 타격을 원정까지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최근의 집중력은 분명 주목할 필요가 있는 편.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3점 홈런을 허용한 조던 윔즈의 투구는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최근 워싱턴의 타격은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구속이 낮을수록 공략을 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에다와 좋은 승부가 가능할듯. 반면 최근의 디트로이트는 좌완 상대 타격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미첼 파커의 투구는 데뷔 시즌 치고는 기대 이상이다. 불펜의 변수가 있긴 하지만 그 전에 타격으로 승부가 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워싱턴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탬파베이 시카고컵스


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잭 애플린(3승 4패 4.1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6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애플린은 아직까지는 정상 컨디션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금년 홈에서 2승 1패 2.84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야간 경기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번즈의 투구에 막히면서 알렉스 잭슨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부진이 심각해도 너무 심각한 레벨이다. 아직도 랜디 아로자레나와 호세 시리의 타율은 1할대를 헤메는 중.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러가지 의미로 컵스의 불펜과 좋은 승부가 될 것이다.


이마나가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제이미슨 타이욘(3승 2패 3.47)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6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이욘은 최근 원정에서 잘 버티고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2022년 템파베이 상대로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금의 타이욘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QS가 한계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몬타스를 초반에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이후 3회부터 모든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찝찝한 뒷끝을 남겼다. 15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부분. 2.1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어떻게든 헥터 네리스까지 가면 된다.


양 팀 모두 타선이 좋다는 말은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템파베이 입장에선 볼티모어 투수진보다 컵스 투수진이 상대하기 편하고 컵스 입장에선 원정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그래도 애플린이 한발짝 정도 앞서 있는 편이고 컵스는 돔 구장 경기사 컨택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템파베이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신시내티 레즈는 브렌트 수터(3.86)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벌크 피처로는 닉 마르티네즈가 등판할 예정. 이 조합은 6이닝까지는 A급 선발 투수의 위력을 보여줄수 있다는게 숨겨진 강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이마나가 쇼타 상대로 3회말 터진 루크 메일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3경기 연속 타격감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큰 문제다. 7회말 무사 1,2루에서 적시타가 나왔을때 타자 주자인 에스피날이 2루에서 아웃 당하면서 경기는 끝났다고 해도 좋을 정도. 몬타스의 조기 강판 이후 7.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 불펜은 카슨 스파이어스가 혼자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대단히 컸다.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트리스탄 맥켄지(2승 3패 4.1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맥켄지는 최근 3경기에서 5이닝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 비해 원정 강점이 있지만 최근의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트레버 로저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마이애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 타격감만큼은 확실히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370의 타율을 기록중인 스티븐 콴은 리드 오프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는 중. 클라세 이전까지 퍼펙트 투구를 해준 불펜은 클라세의 홈런 허용이 아쉽다.


트리스탄 멕켄지의 강점은 시리즈 2차전 이후 등판시 발현되는 편이다. 즉, 1차전 등판시는 그다지 위력이 높지 않고 신시내티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클리블랜드의 타격이 변수가 되겠지만 수터에서 마르티네즈로 이어지는 신시내티의 불펜 조합은 대단히 위력적이고 하루의 휴식은 신시내티의 불펜을 정상적으로 되돌려놓을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보스턴 필라델피아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2승 5패 3.5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로포드는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이라는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데이빗 해밀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화이트삭스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게 결국 승리를 불러왔다. 9회초 1사 2루에서 나온 해밀턴의 과감한 3루 도루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 불펜 데이로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하루의 휴식동안 정비를 해야 한다.


좌완 불펜들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7승 3패 2.2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최근 4경기 연속 QS+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야간 경기에서 3승 1패 1.56 피안타율 .148로 극도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지만 길게 쉴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투수라는 점이 유일한 약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데이빗 달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알렉 봄의 어이 없는 수비와 9회말 1사 만루에서의 병살타는 너무나 아픈 포인트. 분식 회계와 함께 4실점을 허용한 좌완 불펜들은 크게 반성해야 한다.


런던 시리즈를 마치고 온 팀들은 높은 확률로 미국 복귀후 1차전 경기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필라델피아의 상대가 최근 부진한 크로포드라는 점이 변수지만 시차 적응 문제가 걸릴듯. 물론 윌러는 사이영상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윌러 최대의 약점은 길게 쉴수록 투구 밸런스가 깨진다는 점이고 9일만의 등판이라는 점은 이 문제를 가속화 시킬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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