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 】12일 ML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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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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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 】12일 ML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뉴욕메츠 마이애미


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타일러 메길(1승 2패 3.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메길은 일단 원정 부진 페이스는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에도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건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월요일 런던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좌완 불펜들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9회초에만 3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승리라기 보다는 상대의 실책과 폭투, 몸에 맞는 공등 운이 대단히 많이 따랐다는 것도 생각해야 할듯. 5.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9회말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게 다행일 것이다.


불펜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헤수스 러자르도(2승 5패 5.3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9안타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러자르도는 홈 경기 호조가 끊겨버린게 최대 문제다. 5월 18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의 러자르도는 QS를 걱정해야 할 처지일지도 모른다. 월요일 경기에서 카라스코와 클라세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다. 득점권의 7타수 1안타는 놀랍지도 않은 레벨. 4이닝동안 5실점 하면서 팀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언제나의 마이애미 불펜으로 돌아오고 있다.


메츠에게는 런던에서 돌아왔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그러나 마이애미 역시 원정에서 우완 상대로 고전하는 문제는 고쳐지지 않고 있는 상황. 게다가 최근 메츠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 편이고 런던 시리즈에서도 좌완 투수들을 공략하면서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시차 적응의 변수가 있지만 선발 투수가 버텨주면 이야기는 다르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미네소타 콜로라도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루이 바랜드(4패 9.18)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4월 22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뒤 AAA로 내려갔던 바랜드는 AAA 투구 내용도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바랜드 외에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는게 결국 바뀐듯. 전날 경기에서 다코타 허드슨과 닉 미어스 상대로 로이스 루이스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쐐기 홈런을 터트린 로이스 루이스는 건강만 하다면 올스타 레벨의 타격을 보여준다는걸 증명하는 중. 2.2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금년 그리핀 잭스에게 올스타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칼 콴트릴(5승 4패 3.58)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콴트릴은 다저스전 부진을 빠르게 극복한바 있다. 야간 경기에서 투구 내용은 안정적인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패덱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좋았던 기세가 단숨에 꺼져버렸다. 최근의 콜로라도 야구는 찰리 블랙몬과 에제키엘 토바를 얼마나 뒤에서 받쳐주느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나마 허드신이 6.2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게 다행스럽다.


바랜드의 등판은 그의 AAA 발전상을 테스트하고 싶은 미네소타의 의중일 것이다. 상대가 콜로라도라는 점에서 테스트 상대는 좋지만 최근 AAA의 결과를 본다면 그다지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어려울듯. 반면 콴트릴은 원정에서 반등을 해내고 있고 콜로라도의 승리조 불펜은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다. 무엇보다 미네소타의 오판 중 하나는 콜로라도가 우완 투수의 체인지업 공략이 좋다는걸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4승 6패 5.3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콜라스는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QS를 기록하는 안정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작년 피츠버그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치는 Q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브락과 하틀렙을 공략하면서 알렉 벌리슨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강속구 대처가 전혀 되지 않기 시작했다는 것.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존 킹이 깔끔한 화룡점정을 하지 못한게 아쉽다.


역대급 오심으로 연승이 끊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3승 3.0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6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홈런 2발 허용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위력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만 자레드 존스 때문에 그의 강속구가 조금 더 익숙하게 작용한다는게 최대 문제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오버와 스타몬 상대로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월요일 경기 후반의 부진이 원정에서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10회초 1이닝 7실점으로 경기를 끝장내버린 벤 헬러는 2경기 연속 1이닝 5실점 이상과 함께 그의 메이저리그 경력도 끝장내버린게 확정되었다.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양 팀의 타격은 모두 좋은 편이었다. 그런데 상성을 고려한다면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 피츠버그는 마이콜라스 타입의 포심-싱커 투수에게 약하고 세인트루이스는 강속구 공략이 아예 안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아예 득점이 안되는 수준은 아니고 승리조의 안정감은 확실히 있는 편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피츠버그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캔자스시티 뉴욕양키스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4승 2패 2.7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2이닝 9안타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싱어는 역시나 원정에 약한 투수라는걸 스스로 증명한 바 있다. 작년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깜짝투를 과시했는데 일단 홈이라는 점은 싱어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과 해밀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좌완 공략 문제가 결국 터져버렸다. 결정적일때 나온 프레디 퍼민의 병살타 2개는 상당히 컸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승리조를 아꼈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듯.


로돈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만(5승 2패 3.04)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7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트로만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바 있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5승 2패 2.91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빅볼이 아닌 스몰볼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의미가 있는 편. 일단 소토가 라인업에 돌아온건 다행스럽다. 그러나 1실점을 허용한 이안 해밀턴은 역시 셋업보다는 7회 등판이 더 나아 보인다.


전날 경기는 왜 양키스가 현재 승률 1위를 유지하는지를 보여주는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 승리할수 있는 야구를 해내고 있기 때문. 최근 5경기 연속 강속구만 주구장창 보고 온 캔자스시티 입장에선 스트로만의 투구는 오히려 공략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싱어 역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겠지만 캔자스시티 최대의 약점은 후반 접전에서 불펜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점이고 이 문제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밀워키 토론토


콜린 레이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카를로스 로드리게즈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21년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로드리게즈는 현재 팀 마이너리그 투수들중 최고의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는 팀내 NO.2 우완 유망주다. 금년 AAA INT 내쉬빌에서 5.17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장타 허용률이 높다는 점은 토론토 상대로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 장거리포가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키쿠치 유세이(3승 5패 3.4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쿠치는 지긋지긋한 낮 경기 징크스를 드디어 격파한 바 있다. 원정 투구도 나쁘지 않고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2.25 피안타율 .203으로 야간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콜린 레이 상대로 3회초 터진 알레한드로 커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토론토의 타선은 시리즈 1차전에 약한 문제가 여지없이 터져버렸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반등 가능성이 높은 편.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은 해낸것 같다.


이동 직후 타격이 엉망인 토론토답게 전날 경기에서 타격은 완전히 침묵해버렸다. 그러나 카를로스 로드리게즈 상대로 타격은 반등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최근의 밀워키는 좌완 투수에겐 아예 맥을 못추는 수준으로 약한 팀이고 전날 토론토는 승리조의 불펜을 아끼는데 성공했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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