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 】12일 ML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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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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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 】12일 MLB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3) 





애리조나 LA에인절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조던 몽고메리(3승 4패 6.8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2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몽고메리는 FA 실패작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 큰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이저를 완파하면서 제이크 맥카티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문제는 이 팀의 홈 경기 타격이 원정보다 좋지 않고 우완 강속구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일듯. 헨리 등판 이후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저스틴 마르티네즈에게 조금 더 중요한 직책을 맡겨도 될 것 같다.


후반 폭발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호세 소리아노(3승 5패 3.6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6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소리아노는 제구만 된다면 위력적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하는 중이다. 특히 인터 리그에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로건 오하피의 끝내기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해보였다. 그리고 이 팀은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더 좋은 팀이기도 하다.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피홈런을 최소화 해야 한다.


최근 에인절스는 S급 좌완 2명을 만나는 바람에 좌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금년의 몽고메리, 그것도 체이스 필드의 몽고메리는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 레벨의 팀타선이다. 반면 애리조나의 타선은 강속구 투수 상대로 장타가 없는 레벨이고 불펜전이 되기 전에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샌디에이고 오클랜드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랜디 바스퀘즈(1승 3패 5.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스퀘즈는 선발 고정이 되면서 조금씩 투구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야간 경기 방어율이 4.56으로 낮 경기보다 낫다는 점도 기대를 걸수 있는 대목. 전날 경기에서 에스테스와 뉴컴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이 나오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오클랜드의 불펜 공략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이어져야 한다.


투타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JP 시어스(4승 5패 3.9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7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시어스는 홈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금년 원정에서 4실점 이상 경기만 4번일 정도로 원정에서 좋지 않은데 야간 경기에서 1승 1패 2.31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 상대로 터진 타일러 소더스트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2루를 잘 보내지 못하는 경기력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역시나 제구가 문제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전력차가 확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번 경기도 이 점이 변수가 될듯. 일단 샌디에고가 좌완 상대로 워낙 약한 팀이라는게 이번 경기의 변수지만 오클랜드 역시 최근 우완 공략도가 매우 떨어지는 팀이다. 결국 불펜전이 포인트가 될텐데 최근 오클랜드의 불펜은 접전에서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오클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시애틀 시카고W


4점차를 뒤집어 내며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3승 1.0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무적의 투구를 이어간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페디에게 막혀 있다가 코펙과 리슈어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후반 2이닝에만 8점을 올리는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해 보였다. 끝내기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칼 라이어는 4번 타자의 소임을 충실히 해냈다. 2.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라이언 스타넥의 무실점이 다행스럽다.


또다시 불펜이 무너져버린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드류 도프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현재 화이트삭스의 NO.1 우완 투수 유망주인 도프는 딜란 시즈 트레이드로 화이트삭스로 넘어온 유망주 투수다. AA 최강의 체인지업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AA를 초토화 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지가 관심사일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길버트와 보우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홈런 2발 3점이 말해주듯 결국 홈런이 너무 중요한 팀이다. 1.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뭐라 할 말이 없다.


4점차가 날아가버렸다. 화이트삭스의 불펜은 도저히 신뢰못할 수준이라는게 증명이 된 셈. 금년의 브라이언 우는 홈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고 시애틀의 타선도 화력이 좋은 편이다. 물론 도프의 투구는 기대해볼 가치가 있지만 AA에서 올라온 투수에게 기대를 걸긴 어렵고 체인지업은 잘못 걸리면 크게 넘어간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조던 힉스(4승 2패 2.8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힉스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진 편이다. 홈 경기라는 점이 강점인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4.15에 피안타율이 .268이라는건 분명한 적신호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게티와 몬테로 상대로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연장전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부분이다. 다만 상대의 실책 2개가 없었다면 동점과 역전 모두 할수 없었을듯. 3.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10회초 위기를 막아낸 랜디 로드리게즈가 큰 일을 해냈다.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넬 블랑코(5승 2패 2.78)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6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블랑코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미만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가 흔들리고 있는데 이쯤 되면 치터 의혹 이후 원정에서 고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해리슨과 밀러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좌완 상대 강점이 사라진게 문제다. 10회말 실책 2개로 승리를 날려버린건 휴스턴 입장에선 매우 치명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실책이 겹쳤다고는 해도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라파엘 몬테로는 7회 이후에 등판시키면 절대로 안될것 같다.


연장전에서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은건 샌프란시스코였다. 2일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한 휴스턴의 후유증은 상당할듯. 힉스는 어찌됐든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고 샌프란시스코의 타선도 전날 살아날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휴스턴은 타선의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고 거의 자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한 후유증 극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지금의 블랑코는 신뢰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LA다저스 텍사스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제임스 팩스턴(5승 1패 4.1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1.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팩스턴은 잠잠하다가 급격하게 또 무너진 바 있다. 일단 2경기 연속 부진이 이어지는 타입은 아니고 홈이라는 점에서 반등의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힐과 위버 상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후반 득점권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조정이 필요할듯.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요한 라미레즈의 기용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인 더닝(4승 4패 4.09)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5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더닝은 작년에 비해 투구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편이다. 금년 원정 투구가 좋지 않고 무엇보다 야간 경기에서 2승 4패 5.35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리게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키튼 윈을 공략하면서 마커스 시미언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원정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코리 시거가 나오지 못했을때 타선이 계속 터져주느냐가 관건일듯. 2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어떻게든 마무리 예이츠까지 전달하면 된다.


텍사스의 타선이 살아났다. 게다가 좌완 상대 타격이라면 이 팀의 타선은 만만치 않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어느 정도 집중력이 회복된 상태고 텍사스의 투수가 누가 되든 간에 공략할수 있는 힘이 있다. 특히 후반 경기력은 현재 다저스가 텍사스보다 우위를 점유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LA 다저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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