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7일 A매치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에콰도르 온두라스

에콰도르가 아르헨티나를 맞아 점유율 35%, 슈팅 1개에 그치면서 0-1로 패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볼리비아를 맞아 3-1 승리를 따냈다. 계속된 빈공이 아쉬웠는데 볼리비아를 만나기 전까지 A매치 6경기 중 4번이나 1득점에 그쳤지만 모처럼 멀티골을 넣으면서 시원하게 이겼다. 그리고 온두라스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간판스타라 할 수 있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더불어 주앙 오르티즈, 카를로스 그루에조, 엔네르 발렌시아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편. 중립경기이지만 온두라스는 딱히 부담스럽지 않다.

온두라스는 승리를 맛본 지 7개월이 지났다. 멕시코와 치른 네이션스 리그 원정 맞대결에서 0-2로 패했고 코스타리카 전 역시 수비가 무너지면서 1-3 완패로 물러났다. 엘살바도르와 1-1로 비긴 가운데 3개월 만에 A매치를 치른다. 리고베르트 리버스, 미카엘 키리노스, 호르헤 알바레스가 건재하지만 데닐 말도나도와 앤서니 로자노, 브라이언 로체스 등 다른 선수들의 역량이 아쉽다. 수비 위주의 스탠스를 가져가짐만 센터백 자원들의 잦은 실수도 온두라스를 힘들게 만든다.

상대 성적은 에콰도르의 3승 1무, 7득점 2실점 절대 우위. 에콰도르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다.

에콰도르 승

핸디 승

오버

파나마 파라과이

파나마가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실로 오랜만에 A매치를 치른다. 3월 들어 치른 멕시코를 맞아 0-3 완패로 물러났고 자메이카에게도 0-1로 패했다. 10경기 기준을 놓고 봤을 때 6승 1무 3패, 17득점 9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지만 실전 감각은 뚝 떨어져 있다. 선수 개개인의 힘은 나쁘지 않다. 2023 골드컵에 참가했던 대다수가 나선다. 4-5-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세자르 야니스, 아달베르토 카라스퀴야, 이스마엘 디아즈, 세칠리오 알폰소 등이 중심을 잡는다.

파라과이는 6월 8일 열린 페루 전에서 0-0으로 비겼고 칠레를 맞아선 0-3으로 패했다. 점유율 위주의 축구를 떠나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최근 4경기 내리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6개월 넘도록 A매치가 한 번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용이 만족스럽진 못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추구하며 미구엘 알미론, 발레리로가 공격을 이끈다. 구스타보 고메즈 역시 건재하지만 알레안드로 가마라, 마티아스 로하스, 훌리오 엔키소 등 다른 선수들의 무게감은 떨어진다.

승패를 나누지 못할 가능성에 주목하자. 무승부를 예상하는 경기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