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2일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오카야마 군마

오카야마가 두 자리 승수에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직전경기 상대인 구마모토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무승부가 유력했지만 인저리 타임에 터진 수에요시 루이의 골이 결정적이었다. 시즌 성적은 9승 7무 4패, 26득점 16실점. 홈 성적도 나쁘지 않다. 5승 1무 3패, 12득점 7실점. 아예 무승부가 없었다. 사카모토, 다나카가 중심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공격수인 굴리슨 가르시아, 다나카 유다이도 건재하다. 다케우치 료도 에너자이저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군마가 완전히 무너지는 모양새다. 1승 6무 13패. 11득점 32실점과 더불어 골득실이 -21골까지 떨어졌다. 야마구치와 치른 6월 12일 일왕배에선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1-1로 비겼고 야마구치와 다시 만나 0-1로 패했다. 최근 흐름은 그야말로 엉망이다. 지난 14경기를 놓고 보면 4무 10패, 8득점 25실점이 전부다. 다카자와 유야, 타마시로 타이시, 사토 료, 히라마츠 슈 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도 미비하다. 평균 0.55골에 그친 빈공과 더불어 실점은 1.6골에 달한다.

군마는 최악의 팀에 가깝다. 오카야마가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 3-1 승리를 예상한다.

오카야마 승

핸디 승

오버

야마구치 이와키

야마구치가 이와키와 만난다. 다행히 분위기를 바꿨다. 제프 유나이티드를 맞아 1-2로 패했고 군마와 치른 주중 수요일 일왕배는 1-1로 비겼지만 그래도 군마와 치른 리그 경기는 1-0으로 잡아냈다. 덕분에 시즌 두 자리 승리를 달성했다. 시즌 성적은 10승 4무 6패, 26득점 15실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평균 0.75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J리그 최고 수준이다. 이가라시, 우메키의 활약과 더불어 야마모토 순스케, 히라세 다이 등 핵심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와카스키 야마토가 골맛을 봤다.

이와키가 반포레 고후를 홈으로 초대했지만 1-1 무승부를 새겼다. 베갈타 센다이와 치른 홈 맞대결에서 1-2로 패했지만 아키타를 일왕배에서 잡아냈고 직전경기 무승부로 승점을 잃지 않았다. 시즌 성적은 7승 7무 5패, 27득점 16실점.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낫다. 4승 3무 2패, 13득점 5실점. 선수 개개인의 힘은 나쁘지 않다. 야마구치, 콘도와 더불어 타니무라 카이나, 콘도 요시히로, 아리마 고타로 등 핵심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잘 뛰고 있다. 다만, 타니무라 카이나, 콘도 요시히토, 고타로가 이끄는 공격력은 빈공에 가깝다.

상대 성적은 야마구치의 2승 1무 우위. 이미 10승을 달성한 야마구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야마구치 승

핸디 승

언더

V바렌나가사키 후지에다

V바렌 나가사키가 후지에다를 홈으로 초대한다. 패배를 잊었다. 직전경기 상대인 베갈타 센다이를 맞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2-2로 비겼지만 시즌 성적은 11승 7무 1패로 아주 훌륭하다. 11경기만 놓고 보면 5승 5무 1패, 17득점 11실점으로 아주 훌륭한 밸런스를 과시 중이다. 5경기 내리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엄청난 수비력을 내보이기도 했는데 최근 5경기 중 4번이나 멀티 실점하는 등 수비가 아쉽긴 하지만 평균 1.89골을 뽑아내는 득점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4-3-3 포메이션의 완성도와 더불어 홈 성적은 5승 3무 1패.

후지에다가 도치기를 2-0으로 꺾었지만 요코하마FC를 맞아선 1-3으로 패했다. 16득점 28실점으로 득실점 차이가 -12골로 더 나빠졌다. 홈 성적은 4승 3무 4패, 10득점 11점으로 나쁘지 않지만 원정에선 무승부 없이 3승 6패, 6득점 17실점에 머물러 있다. 스즈키 쇼타, 히사도미 료스케, 가와시마 노부유키 등이 이끄는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아쉽다. 평균 득점이 고작 0.8골에 머물러 있다. 오소네 코타, 히라오 켄시로가 고립되는 빈도가 높다. 레오나르도 베네디토, 안데르손 차베스 등 외인들이 힘을 내야 한다. 지난 경기에선 아무라 켄이 골을 뽑아냈다.

체급 차이가 존재하는 경기. 홈팀의 2-1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

V바렌 나가사키 승

핸디 무

오버

가고시마 오이타

가고시마가 드디어 살아났다. 오카야마와 1-1로 비겼고 일왕배에서 만난 오이타를 맞아선 0-1로 패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야마가타를 맞아 2-1 역전승을 따내면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4승 7무 9패, 18득점 34실점. 7경기만 놓고 보면 3무 4패, 2득점 11실점에 그쳐 있었지만 직전경기 승리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홈 성적은 4승 1무 5패, 10득점 15실점. 평균 0.9골에 그쳐 있는 득점력이 아쉽지만 직전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멀티 득점을 올렸다. 이바야시 아키라, 아리타 코키가 골을 뽑아냈다.

오이타는 5승 9무 6패를 기록 중이다. 4연속 무승부를 새긴 후 도쿠시마를 맞아 1-2로 패했고 야마가타와는 0-0으로 비겼다. 도치기를 상대로 치른 직전경기는 0-2 패배. 18득점 20실점으로 득실점 차이가 마이너스로 바뀐 가운데 원정 성적이 홈보다 훨씬 더 낫다. 홈에선 1승 6무 4패에 불과했지만 원정에서 4승 3무 2패, 10득점 8실점으로 준수했다. 와타나베 아라타, 우츠모토 신야, 나가사와와 더불어 마테우스 페레이라, 노무라 나오키, 공격수인 나가사와가 중심을 이룬다. 국내선수인 김현우가 힘을 내야 한다.

양팀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