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2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마치다 후쿠오카

마치다의 기세가 매섭다. 12승 2무 4패, 31득점 16실점으로 실점에 비해 득점이 2배가량 높다. 직전경기 상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 원정에선 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면서 3-1로 이겼다. 시즌 중반이 넘어갔지만 승격팀의 한계를 벗어난 동시에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홈 성적은 5승 1무 3패, 17득점 10실점. 히라카와 유, 시모다 호쿠토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 경기에선 시무다 호쿠토, 후지오 쇼타, 쇼지 겐이 골을 뽑아내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쿠오카의 기세 역시 훌륭하다. 4연승을 새긴 동시에 시즌 성적을 7승 7무 4패로 끌어올렸다. 19득점 17실점. 직전경기 상대인 사간도스와 한 판 대결을 펼친 가운데 2-0 승리를 챙겼다. 3연패 늪에서 벗어나자마자 4연승을 새겼다. 원정에서 더 잘 싸우고 있다. 4승 2무 2패, 9득점 6실점. 콘노 카즈야, 웰링톤 소우사를 비롯해 나라 다츠키, 유자와 마사토, 마에지마 요타, 타시로 마사야가 제 몫을 해내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선 간판 선수인 엘링톤 소우사, 사토 료가가 골맛을 봤다.

마치다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후쿠오카의 최근 분위기가 너무 좋다. 무승부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도쿄베르디 나고야

도쿄베르디와 나고야가 1승을 놓고 만난다. 3연승 상승세가 끊겼다. 비셀고베를 원정에서 1-0으로 꺾었고 삿포로를 홈에서 5-3으로 꺾었다. 그리고 AC나가노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른 일왕배 역시 5-0으로 잡아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맞아선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1-4로 패했다. 3연승 과정에서 11골을 넣은 득점력과 별개로 직전경기에선 4골을 내준 수비가 아쉬웠다. 시즌 평균 실점이 1.67골까지 치솟았다. 시즌 성적은 5승 9무 4패, 27득점 30점. 직전경기에선 키무라 유다이가 뒤늦게 골을 뽑아냈다.

나고야도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진 않다. 쇼난 벨마레와 한 판 대결을 펼쳤지만 1-1로 비겼다. 가시와 레이솔과 컵대회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2군 멤버들을 대거 내보낸 일왕배에선 일본축구대학을 맞아 0-1로 패하면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주전들을 빼면서까지 리그 일정에 신경을 썼지만 제 경기력을 내보이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8승 3무 7패, 21득점 20실점. 캐스퍼 윤커를 비롯해 패트릭, 야마기시, 나가이 켄스케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켄스케는 직전경기에서 골을 뽑아냈다. 시즌 성적은 5승 3패.

도쿄베르디는 홈에서 무려 6번을 비겼다. 나고야의 첫 원정 무승부를 추천한다.

무승부

핸디 패

오버

니가타 가와사키

니가타와 가와사키 모두 5승 5무 8패를 기록 중이다. 두 팀 모두 득실점 차이도 마이너스. 최근 5경기 내리 패배가 없다. 2승 3무. 이 중 리그 승리는 딱 한 번이었지만 그래도 쉽게 승점을 잃지 않고 있다. 가시마 원정에서 열린 직전경기의 경우,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홈 성적은 개선이 필요하다. 2승 3무 4패, 11득점 14실점. 타니구치, 고미, 다카기와 더불어 오타 슈스케, 타니구치 카이토, 에이타로 마츠다가 중심선수로 활약 중인데 최근 들어 코미 요타, 후지와라 소야가 골맛을 봤다. 요타는 2경기 연속골.

가와사키 나고야를 홈에서 2-1로 꺾으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일왕배에서 소니센다이를 2-0으로 물리쳤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비셀고베를 맞아 0-1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5무 8패, 25득점 26실점으로 더 떨어졌고 원정 성적은 1승 3무 5패, 9득점 16실점에 불과하다. 와키사와 야스토, 사사키 아사히, 아키히로 이에나가가 중심을 잡지만 20승을 찍었던 2022시즌 이후 계속해서 퇴보하고 있다. 시즌 평균 점유율이 56.1%에 달하지만 평균 득점은 1.39골로 딱히 인상적이지 않다. 원정 울렁증을 이겨내야 하는 게 급선무다.

상대 성적은 2승 1무로 니가타의 우위. 같은 값이라면 홈팀의 승리가 더 낫은 선택일 것이다.

니가타 승

핸디 승

언더

이와타 세레소오사카

주빌로 이와타가 두 자리 패배 위기에 몰렸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맞아 빈공 끝에 0-2로 패헸고 직전경기 상대인 FC도쿄를 맞아선 전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그 탓에 시즌 성적이 5승 4무 9패로 더 떨어졌다. 홈에선 3승 1무 4패, 8득점 10실점으로 역시나 눈에 띄는 성적과 거리가 멀다. 마테우스 페이소토, 제르망 료가 건재한 가운데 우에하라 리키야, 히라카와 레이, 카누마 나오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일왕배마저 테게바자로에게 1-2로 패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경기에선 히카르도 그라카가 골을 뽑아냈다.

세레소 오사카의 최근 4경기는 J리그 컵대회와 일왕배가 주를 이뤘다. 2승 1무 1패를 기록한 가운데 우라와 레드와 치른 직전경기를 2-1로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7승 7무 4패로 끌어올렷다. 25득점 20실점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J리그 컵대회에서 탈락하면서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원정에선 3승 3무 3패, 11득점 8실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페르난데스, 다나카, 노보리자로 쿄헤이의 활약과 더불어 중원을 장악하는 특유의 장점과 더불어 지난 경기에선 페르난데스, 하야토 오쿠다가 골맛을 봤다.

상대 성적은 1무 1패로 주빌로 이와타의 열세.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빌로 이와타 패

핸디 패

오버

감바오사카 비셀고베

감바오사카가 패배를 잊었다. 8경기 내리 패배가 없다. 7승 1무. 쇼난 벨마레를 2-1로 꺾었고 직전경기 상대인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물리치면서 시즌 10승째를 새겼다. 시즌 성적은 10승 4무 4패. 최근 거둔 4승 모두 후반에 결승골을 넣었는데 직전경기는 달랐다. 전반에만 2골을 넣었다. 웰턴을 비롯해 알라노, 라미가 제 몫을 해내고 있고 홈 성적 또한 6승 1무 1패, 12득점 6실점으로 아주 훌륭하다. 직전경기의 경우, 우사미 다카시, 야마다 고타가 골을 뽑아냈다.

비셀고베도 두 자리 승수를 새겼다. 가와사키를 1-0으로 꺾으면서 시즌 성적을 10승 3무 5패, 26득점 13실점으로 끌어올렸다. 득실점 차이는 감바오사카보다 7골이 더 높을 정도로 아주 훌륭하다. 카탈레도야마와 치른 일왕배 맞대결 성적은 2-0 승리였다. 원정 성적은 예술이다. 6승 2무 1패, 14득점 5실점으로 패배를 허락하지 않았다. 유루키 고야, 사사키 다이후, 오사코 유야, 미야시로 타이세이, 무토 요시노리 등 핵심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직전경기에선 무토 요시노리가 골맛을 봤다.

두 10승 팀이 만난다. 감바오사카는 홈 6승, 비셀고베는 원정 6승 중이다. 팽팽한 승부와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