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2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우라와 가시마

우라와 레드가 부진에 빠졌다. 5경기 내리 승리가 없다. 비셀고베를 홈으로 초대해 1-1로 비겼고 세레소 오사카를 맞아선 1-2로 패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고작 2무 3패. 어떤 식으로든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시즌 성적은 7승 4무 7패, 28득점 25실점으로 더 떨어졌다. 그래도 믿을 건 홈 성적이다. 안방에선 5승 2무 2패, 15득점 8실점으로 아주 훌륭한 성과를 냈다. 브라이언 린센을 비롯해 나카지마 쇼야, 베테랑 고로키 신조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다. 지난 경기에선 린센이 골을 뽑아냈다.

가시마는 분위기가 아주 훌륭하다.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7승 2무 1패, 21득점 12실점.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3-2로 이겼고 직전경기 상대인 니가타와는 1-1로 비겼다.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잇고 있는 상황. 시즌 성적은 11승 3무 4패, 득실점 차이는 31득점 20실점으로 +11골로 골득실 차이를 키웠다. 다만,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는 줄여야 한다. 안방에서 6승 3무, 16득점 9실점으로 아예 패하지 않았지만 원정에선 5승 4무, 15득점 11실점으로 평범한 성과를 냈다. 시바사키 가쿠, 사노 카이슈, 스즈키 유마, 나고 신타로, 나카마 하야토도 건재하다.

승패를 나누지 못할 전망. 양팀은 4번 만나 모조리 비겼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가시와 산프레체

가시와 레이솔이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홈으로 초대한다. 5승 7무 6패로 갈 길이 바쁘다. 감바오사카와 치른 원정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했다. 모리오카와 치른 일왕배를 2-0으로 잡아냈지만 리그 행보만 놓고 보면 최근 4경기 성적이 1무 3패로 전혀 좋지 않다. 원정에선 2승 4무 3패로 자주 비긴 반면, 홈에선 3승 3무 3패, 9득점 11실점으로 손해를 줄였다. 마테우스 사비오가, 코스케 기노시타, 디에고 자라, 이누카이 토모야 등 핵심선수들이 건재하다. 지난 경기에선 디에고 자라가 골을 뽑아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상승세가 끊겼다. 최근 8경기에서 7승 1무로 패배를 잊었지만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맞아 2-3으로 패했다. 후반에만 2골을 내준 탓이 컸다. 도쿄베르디를 맞아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4-1로 이겼지만 그 흐름을 잇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7승 8무 3패, 34득점 19실점으로 조금 더 나빠졌다. 마르코스 주니오르, 피가시 순키, 유키 오하시 등 핵심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지난 경기에선 유키 오하시, 무츠키 가토가 골을 뽑아냈지만 미츠다 마코토가 레드카드 징계로 나설 수 없다는 건 커다란 악재다.

가시와 레이솔의 경우, 원정에선 2승 6무 1패로 무승부 빈도가 높았다. 이번에도 비길 가능성이 크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

쇼난 FC도쿄

쇼난 벨마레가 언제쯤 살아날 수 있을까. 여전히 3승에 그쳐 있다. 감바오사카를 맞아 멀티 실점하며 1-2로 무릎을 꿇었고 직전경기 상대인 나고야와는 1-1로 비겼다. 일왕배에서 코난대를 3-1로 꺾었지만 리그 승리는 5월 19일이 마지막이다. 시즌 성적은 3승 6무 9패, 24득점 33실점. 중원 축구를 펼치지만 협력 혹은 연계 플레이 모두 좋지 않다. 홈에선 2승 2무 4패, 11득점 13실점에 머물러 있다. 시즌 평균 1.83골을 내주는 수비력으로는 무리가 따를 터. 지난 경기에선 오노세 고스케가 골을 뽑아냈다.

FC도쿄가 주빌로 이와타와 한 판 대결을 펼쳤지만 승패를 나누지 못했다. 지난 9경기만 놓고 보면 2승 4무 3패에 불과하다. 그래도 원정에선 잘 싸우고 있다. 4승 2무 2패, 14득점 13실점. 시즌 성적은 7승 6무 5패, 28득점 26실점. 나가모토 유토, 모리시게 마사토, 코타, 디에고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한데 지난 경기에선 소마 안자이가 골을 뽑아냈다. 나가모토 유토, 도쿠모토 슈헤이, 고이즈미 케이, 하라카와 리키 등이 지금보다는 더 힘을 내야 한다.

쇼난 벨마레는 홈 이점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홈팀의 패배와 오버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쇼난 벨마레 패

핸디 패

오버

사간도스 교토상가

사간도스가 직전경기를 내줬다. FC도쿄를 맞아 0-1로 패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후쿠오카에게도 0-2로 패했다. 리그 기준, 최근 2경기 내리 득점이 없다. 시즌 성적은 4승 2무 11패, 21득점 30실점으로 더 떨어졌다.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홈 성적은 3승 1무 5패, 14득점 13실점으로 그래도 원정보다는 확연히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 후지타, 야마자키가 최후방 수비를 책임지는 가운데 마르셀로 라이언, 카이맨 등 핵심 역할을 해내야 할 선수들이 지금보다는 힘을 내야 한다. 일왕배에서 골을 뽑아낸 비니시우스 아라우호의 득점 감각에 기대를 건다.

교토상가가 살아났다. 공교롭게도 똑같은 성과를 내고 있던 삿포로를 홈에서 2-0 승리를 챙겼다. 일왕배까지 포함하면 2연승. 덕분에 시즌 성적을 3승 5무 10패, 15득점 31실점으로 바꿨다. 홈 성적이 1승 1무 7패, 8득점 21실점에 불과한 반면, 원정에선 2승 4무 3패와 더불어 7득점 10실점으로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여전히 강등 후보. 도요카와 유타가 골을 뽑아냈고 마츠다 템마도 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평균 0.83골에 그친 공격력으로는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기가 쉽지 않다.

양팀의 최근 6차례 맞대결 성적은 3승 3패. 비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사간도스의 우위를 예상한다.

사간도스 승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