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5일 K리그 K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경남 안양

경남FC가 위기에서 벗어날 쑤 있을까. 충남아산을 맞아 완패로 물러났다. 주중 FA컵을 치른 후 맞이한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코리아컵의 경우, 울산현대와 맞대결을 3-3으로 마무리했는데 후반에만 4골을 주고받는 엄청난 혈전을 벌인 후유증을 절감하고 말았다. 최근 9경기 성적은 고작 1승 2무 6패. 시즌 성적은 4승 4무 9패, 승점 16점으로 더 떨어졌다. 윤주태와 아라불리가 투톱으로 나서고 있고 박민서, 송홍민, 정현철, 설현진이 중원을 구성하지만 연계 플레이가 나오질 않고 있다. 박원재, 이강희, 김형진, 이준재가 나서는 포백도 마찬가지.

FC안양은 올 시즌 한 번도 연패가 없다.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을 2-1 승리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FA컵에서 만난 성남FC를 맞아 1-3 완패로 물러났지만 리그에선 남다른 집중력을 과시했다. 시즌 성적은 10승 3무 3패, 26득점 17실점. 원정에서도 4승 2무 1패, 12득점 10실점으로 승점을 잘 관리하고 있다. 마테우스, 홍창범, 단레이, 김정현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최승훈이 골을 뽑아냈다. 유병훈이 레드카드 징계를 받았지만 야고, 단레이 등 외인들의 활약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경남FC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상대는 안양. 홈팀의 1-3 패배를 예상한다.

경남FC 패

핸디 패

오버

전남 수원

전남드래곤즈가 1위 FC안양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15일 부천FC와 경기에서 후반 91분 몬타노의 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새겼다. 덕분에 8승 4무 4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면서 2위에 올라 있다. 김종민이 건재한 데다 하남, 발디비아와 박태용, 부상에서 복귀한 몬타노도 훌륭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K리그2 최다득점 2위(26골)에 올라 있는 공격력은 리그 최고 수준. 5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몬타노의 기량에 물이 올랐다는 평. 골키퍼 최봉진과 베테랑 미드필더 조지훈, 발디비아도 빼놓을 수 없다.

수원삼성이 성남FC를 꺾고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변성환 감독 부임 후 첫 승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그리고 이 날 만나는 전남 드래곤즈를 꺾으면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3일 만에 경기인 만큼 떨어진 체력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일 터. 변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은 외국인 스트라이커 뮬리치가 오랜만에 골을 터뜨렸고 서울이랜드에서 이적한 피터도 이적 첫 경기에서 도움을 새겼따.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과 수비수 조윤성도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수원삼성이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전남의 벽을 넘긴 어렵다. 전남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전남 승

핸디 승

언더

성남 충남

성남FC가 승점 5점 차이로 자신들을 앞서고 있는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성적은 5승 4무 8패. 공격력이 문제다. 평균 1골에 그쳐 있다. 최근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하더니 1위를 질주 중이던 FC안양을 꺾고 연승을 새겼지만 수원삼성을 맞아 0-3 완패로 물러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제 몫을 해내던 김정호, 김영남, 고태규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무너졌고 상대는 지난 경기에서 활발한 득점력을 터뜨린 충남아산이다.

충남아산이 경남FC를 4-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부산아이파크 전 0-0 무승부에 따른 아쉬움에서 벗어났고 호세, 주닝요까지 외인들이 골을 터뜨리면서 코칭스태프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즌 성적은 6승 6무 5패로 바뀌었다. 평균 득실점은 나란히 1.35점. 강민규가 맹활약하고 있고 정마호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최근 흐름도 괜찮다. 10경기만 놓고 보면 4승 3무 3패로 준수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3위 김포(승점 27)와 승점 차는 단 3점에 불과한 만큼 동기부여가 차고 넘친다.

양팀의 첫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 지난 시즌에도 1승 1무 1패였지만 전력이 앞서는 쪽은 충남아산이다. 홈팀의 패배 추천.

성남FC 패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