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9일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이와키 요코하마

이와키가 요코하마를 상대한다. 야마구치를 맞아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3-0 승리를 챙겼지만 흐름을 잇지 못했다. V바렌 나가사키를 맞아 후반 들어 3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그 탓에 시즌 성적이 8승 7무 6패, 31득점 19실점으로 다운그레이드됐다. 홈 성적은 3승 4무 3패, 14득점 11실점. 카이나 타니무라, 아리마 코타로가 초근 들어 골을 뽑아내고 있고 야마구치, 콘도와 더불어 콘도 요시히로, 아리마 고타로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상대가 요코하마FC라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요코하마FC가 패배를 잊었다. 21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은 13승 4무 4패, 35득점 12실점. 도쿠시마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고 후지에다마저 3-1로 잡아냈다. 그리고 구마모토를 맞아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5-0 대승을 챙겼다. 35득점 12실점으로 실점보다 득점이 3배가량 더 많을 정도로 환상적인 밸런스를 과시 중이다. 원정 성적도 6승 2무 3패, 15득점 6실점으로 아주 훌륭하다. 모제스, 리얀과 더불어 나카노 요시히로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케이스케 무로이, 오가와 케이지로가 골을 뽑아내는 등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힘이 일품이다.

이와키의 기세가 괜찮긴 하지만 상대는 요코하마FC다. 이와키의 1골 차 패배를 예상한다.

이와키 패

핸디 무

언더

미토 야마구치

미토의 상승세가 꺾였다. 일왕배에서 구마모토를 2-1로 꺾었고 아키타를 맞아 1-0 승리를 챙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도쿠시마 원정에서 0-1 패배로 물러났다. 그 탓에 시즌 성적이 5승 6무 10패, 18득점 23실점으로 바뀌었다. 두 자리 패배를 결국 떠안고 말았다. 홈 성적은 3승 4무 4패, 13득점 13실점. 스기우라, 엔도가 공격에서 조금 더 힘을 내야하지만 시즌 평균 득점이 0.86골에 불과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더구나 상대는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야마구치다.

야마구치가 이와키를 맞아 패배로 물러났다. 군마와 치른 리그 경기를 1-0으로 잡아냈지만 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두 자리 패배를 떠안은 미토와 달리, 야마구치는 시즌 두 자리 승리를 달성했다. 10승 4무 7패, 26득점 18실점으로 시즌 성적이 다운그레이드된 가운데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평균 0.86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빈공에 시달리는 미토를 마음껏 괴롭힐 수 있다. 핵심선수라 할 수 있는 이가라시, 우메키의 활약과 더불어 야마모토 순스케, 히라세 다이 등 핵심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원정 성적도 5승 3무 2패, 10득점 6실점으로 훌륭하다.

미토의 전력 열세가 완연한 경기. 미토의 0-2 패배를 예상한다.

미토 패

핸디 패

언더

구마모토 에히메

구마모토가 에히메를 홈으로 초대한다. 구마모토의 직전경기는 최악이었다. 요코하마FC를 맞아 빈공으로 일관한 동시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0-5 대패로 물러났다. 일왕배에 이어 오카야마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치렀지만 0-1 패배를 기록했고 또 패배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5승 6무 10패, 24득점 39실점으로 두 자리 패배를 더안았다. 시즌 내내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낫다. 홈에서 1승 4무 6패, 12득점 22실점에 그쳐 있다. 이토, 시마무라가 이끄는 공격이 홈에서 더욱 침묵하고 있다. 12득점 22실점. 도야마 료, 오카모토 쇼세이도 부진에 빠져 있다.

에히메는 그 반대다. 신나는 4연승을 새겼다. 직전경기 상대인 반포레 고후를 맞아 2-1 역전승을 챙겼다. 전반까지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2골을 뽑아내면서 기분좋게 승점 3점을 더했다. 덕분에 시즌 성적을 8승 7무 6패, 28득점 28실점으로 끌어올렸다. 2023시즌, 일본 3부 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2부 리그로 올라선 가운데 승격 첫 해부터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원정 성적도 흔들림이 없다. 3승 3무 4패, 11득점 18실점. 벤 던컨, 소네다 유타카, 모테기 순스케 등이 힘을 내고 있다. 하마시타 아키라, 카주지 소타, 료 쿠보타 등 골을 뽑아내는 선수도 아주 다양하다.

구마모토의 부진이 심각하다. 3연패 부진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오버도 추천한다.

구마모토 패

핸디 패

오버

센다이 도치기

베갈타 센다이가 여전히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직전경기 상대인 야마가타와 1-1로 비기면서 시즌 성적이 9승 8무 4패로 바뀌었다. 9승 문턱에서 3번 미끄러졌는데 홈으로 돌아온 만큼 이 경기는 승리가 필수다. 홈 성적은 4승 3무 3패, 11득점 12실점으로 다소 평범한 편이다. 시즌 평균 1.1골만 내주는 확실한 수비력과 더불어 50.9%의 점유율은 아주 훌륭하다. 나카야마 마사토, 나카지마 모토히코, 포르지뉴가 중심을 잡는 가운데 마츠시타 요시키, 고케 유타의 발 끝 감각도 준수하다.

도치기가 살아났다. 제프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면서 시즌 적을 5승 5무 11패로 끌어올렸다. 오이타 원정에서 거둔 2-0 승리를 시작으로 2연승을 내달렸다. 득실점 차이는 18득점 38실점으로 -20골로 그나마 나아졌다. 하지만 원정 성적은 2승 2무 6패, 8득점 24실점에 그쳐 있다. 이스마일라, 이시마, 코스타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가와타 슈헤이, 아오시마 유야, 후지타 가즈키 등이 이끄는 수비수들의 실수가 잦다 보니 평균 실점이 1.81골에 불과하다. 레안드로 페레이라, 카와나, 소라 코보리는 기복이 심하다.

베갈타 센다이가 10승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베갈타 센다이의 승리가 유력하다.

베갈타 센다이 승

핸디 무

오버

군마 후지에다

군마가 언제쯤 살아날 수 있을까. 직전경기 상대인 오카야마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그 탓에 시즌 성적이 1승 6무 14패. 이대로라면 강등이 확정적이다. 골득실 기록도 11득점 33실점과 더불어 -22골까지 떨어졌다. 홈 성적은 더욱 엉망이다. 승리없이 3무 8패, 4득점 16실점에 그쳐 있다. 최근 15경기를 놓고 보면 4무 11패, 8득점 26실점에 불과하다. 다카자와 유야, 타마시로 타이시, 사토 료, 히라마츠 슈 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도 미비하다. 시즌 득점이 실점보다 1/3에 불과할 정도로 공수 균형이 좋지 않다.

후지에다도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도치기를 2-0으로 꺾었지만 요코하마FC를 맞아 1-3으로 패했고 V바렌 나가사키를 맞아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원정 성적은 3무 7패, 6득점 19실점으로 여전히 암울하다. 스즈키 쇼타, 히사도미 료스케, 가와시마 노부유키 등이 이끄는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아쉽다. 평균 0.76골에 그쳐 있고 실점은 그보다 2배가량 많은 1.43골에 달한다. 오소네 코타, 히라오 켄시로가 고립되는 빈도가 높고 레오나르도 베네디토, 안데르손 차베스 등 외인들도 잠잠하다.

군마가 만만한 팀이긴 하지만 후지에다의 전력도 좋지 않다. 무승부로 가져가자.

무승부

핸디 승

언더

도쿠시마 V바렌나가사키

도쿠시마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제프 유나이티드를 맞아 0-1로 패했지만 미토와 치른 직전경기를 1-0으로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7승 4무 10패, 19득점 29실점으로 끌어올렸다. 홈 성적도 상승했다. 여전히 미비하긴 하지만 3승 1무 7패, 8득점 15실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니시노, 타나하시와 더불어 이시오 료가, 호세 수아레즈, 하시모토 겐토가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상대는 강호 V바렌 나가사키다. 수비수인 까를로스 메네제스가 활약 중인데 시즌 10패 중 7패가 홈이라는 점이 우려스럽다.

V바렌 나가사키는 J리그2 최고의 투수다. 13승 7무 1패. 후지에다를 홈으로 초대해 2-0 완승을 따냈고 이와키와 치른 직전경기를 3-1로 잡아내면서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성적은 13승 7무 1패, 41득점 18실점으로 아주 훌륭하다. 최근 10겨기 성적은 7승 2무 1패, 20득점 10실점으로 환상적인 공수 밸런스를 기록 중이다. 평균 1.95골을 넣는 공격력은 허약한 수비력에 그쳐 있는 도쿠시마를 괴롭히기에 충분하다. 4-3-3 포메이션의 완성도와 더불어 6승 4무, 18득점 10실점에 달하는 원정 성적은 예술에 가깝다.

전력 차이가 아주 큰 경기. 도쿠시마의 1-2 패배를 예상한다.

도쿠시마 패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