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6일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야마가타 도치기

야마가타의 홈에서 열리는 도치기와 맞대결. 베갈타 센다이를 홈으로 초대해 1-1로 비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아키타 원정을 3-0으로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시즌 성적은 7승 5무 10패, 21득점 24실점으로 더 업그레이드됐다. 홈 성적은 3승 3무 4패, 9득점 9실점. 4-3-3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평균 1.09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미야기, 알베스, 후지모토, 본 키다 료마, 다카하시 준야 등 핵심 선수들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도치기는 연승이 마감됐다. 제프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베갈타 센다이를 맞아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2-3으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5무 12패. 득실점 차이는 -21골로 실점보다 득점이 2배이상 더 많다. 원정 성적은 2승 2무 7패, 10득점 27실점으로 최악에 그쳐 있다. 이스마일라, 이시마, 코스타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가와타 슈헤이, 아오시마 유야, 후지타 가즈키 등이 이끄는 수비수들의 실수가 잦다 보니 평균 실점이 1.86골까지 치솟았다. 레안드로 페레이라가 고립되는 빈도가 너무 높다.

야마가타가 중원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 홈팀의 2-0 승리를 예상한다.

야마가타 승

핸디 승

언더

오카야마 센다이

오카야마가 베갈타 센다이와 만난다. 나란히 10승씩 거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연스을 마감했다. 시미즈S펄스를 맞아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10승 7무 5패, 28득점 19실점. 원정에선 4승 6무 2패로 열심히 비겼지만 홈에선 6승 1무 3패, 13득점 7실점으로 아주 좋은 성과를 냈다. 사카모토, 다나카가 중심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공격수인 굴리슨 가르시아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선 히로토 이와부지가 골맛을 봤다.

베갈타 센다이가 아홉수를 끝내고 드디어 10승째를 따냈다. 직전경기 상대인 도치기SC를 꺾고 시즌 성적을 10승 8무 4패, 29득점 25실점으로 끌어올렸다. 원정 성적은 5승 5무 1패, 15득점 11실점. 장점은 수비력이다. 시즌 평균 1.14골만 내주는 확실한 수비력과 더불어 나카야마 마사토, 나카지마 모토히코, 포르지뉴가 중심을 잡는다. 마츠시타 요시키, 고케 유타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직전경기에선 사가라 류노스케(2골), 슈가타 마사히로가 득점을 올렸다.

상대 성적을 살펴보면 오카야마의 3승 2무 절대 우위. 그리고 홈경기다. 오카야마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다.

오카야마 승

핸디 무

오버

야마구치 가고시마

야마구치가 가고시마를 상대한다. 군마와 치른 리그 경기를 1-0으로 잡아냈지만 상승세가 지속되진 않았다. 이와키를 맞아 0-3으로 패했고 미토와는 1-1로 비겼다. 시즌 성적은 10승 5무 7패, 27득점 19실점. 그리고 5승째에 그쳐 있는 가고시마를 홈으로 초대한다. 평균 0.86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J리그 최고 수준이다. 이가라시, 우메키의 활약과 더불어 야마모토 순스케, 히라세 다이 등 핵심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홈 성적은 5승 1무 5패, 16득점 12실점.

가고시마는 5승 7무 10패, 22득점 36실점에 그쳐 있다. 야마가타를 맞아 2-1 역전승을 따내면서 시즌 4승째를 따냈고 오이타까지 3-0으로 물리쳤지만 제프 유나이티드를 맞아 1-2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7무 10패, 22득점 36실점. 아직은 갈 길이 멀다. 특히 원정에서 엉망이다. 11경기 6무 5패, 9득점 21실점. 집만 떠나면 아무런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가고시마다. 이바야시 아키라, 아리타 코키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직전경기에선 마쿠토 후쿠다가 골맛을 봤지만 공격력은 평균이하다.

야마구치가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 전망. 야마구치의 2-0 승리를 추천한다.

야마구치 승

핸디 승

언더

V바렌나가사키 구마모토

V바렌 나가사키가 구마모토를 홈으로 초대한다. 최근 흐름이 너무나 훌륭하다. 13승 8무 1패, 43득점 20실점. 후지에다를 홈으로 초대해 2-0 완승을 따냈고 이와키를 3-1로 꺾었다. 그리고 직전경기 상대인 도쿠시마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6승 3무 1패, 19득점 12실점으로 더할 나위가 없다. 평균 1.95골을 넣는 공격력과 더불어 0.91골만 내주는 수비의 조화가 훌륭하다. 득점이 실점보다 2배이상 많을 정도로 균형이 일품이다. 4-3-3 포메이션의 완성도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구마모토가 1무 3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직전경기 상대인 에히메를 맞아 전후반 각각 2골씩 뽑아내면서 4-0으로 이겼다. 54%의 점유율과 더불어 슈팅은 14개를 때렸다. 시즌 성적은 6승 6무 10패, 28득점 39실점.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낫다. 홈에서 2승 4무 6패, 16득점 22실점에 그친 반면, 원정에선 4승 2무 4패와 더불어 12득점 17실점으로 안방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 이토, 시마무라가 이끄는 공격력에 비해 더불어 사이, 도야마 료, 오카모토 쇼세이 등이 지키는 수비력은 아쉬움이 남는다. 평균 실점이 1.77골에 달한다.

V바렌 나가사키의 승리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경기. 홈팀의 3-1 승리를 예상한다.

V바렌 나가사키 승

핸디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