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6일 K리그 K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김포 충남

김포FC가 충남아산과 만난다. 8승 5무 5패, 승점 29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평균 1.05골로 막아내는 수비력이 일품이다.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었고 2경기 내리 무승부를 새기면서 승점을 잃지 않았다. 3-5-2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호, 이용혁, 박경록과 더불어 골키퍼 손정현이 건재하다. 공격은 플라나, 루이스가 책임지는데 이용혁은 최근 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고정운 감독의 수비 축구도 빛을 발하고 있다.

충남아산의 성적도 김포FC와 비슷하다. 8승 6무 5패, 승점 30점. 1.52골을 뽑아내는 득점력은 K리그2 최고 수준이다. 제대로 분위기를 탔다. 경남FC를 4-0으로 꺾었고 성남FC와 직전경기마저 4-0으로 잡아냈다. 여기에 서울이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최근 3경기 10득점 무실점으로 환상적인 밸런스를 과시 중이다. 철통수비와 신송훈의 거미손 능력, 주닝요의 돌파력에 호세의 멀티골이 승리로 이어졌다. 강민규가 맹활약하고 있고 정마호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특히 호세의 반등이 아주 반갑다.

양팀 모두 평소에 비해 라인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높은 경기. 무승부와 언더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

부산 부천

부산 아이파크가 9위에 머물러 있다. 6승 4무 8패. 1.38골을 주고받는 가운데 홈 성적은 여전히 좋지 않다. 라마스와 페신이 건재하지만 로페즈가 떠난 빈자리가 아쉽다. 이준호를 임대로 영입했지만 예년에 비해 전력, 스쿼드의 무게감은 높지 않다. 이한도, 이동수, 임민혁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전혀 좋지 않고 홈 성적은 1승 2무 6패에 불과하다. 12득점 19실점. 최악의 홈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다. 직전경기 상대인 성남FC를 맞아선 2-2로 비겼다.

부천FC가 직전경기 상대인 FC안양을 맞아 전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1-2로 패배, 시즌 성적이 6승 6무 6패로 더 떨어졌다. 승점은 24점으로 부산아이파크에 2점 차로 앞서 있지만 매 경기 갈 길이 바쁘다. 원정 성적은 3승 4무 1패, 7득점 7실점. 박현빈과 더불어 부상에서 복귀한 골키퍼 김형근의 역할도 준수하다. 닐손 주니어, 바사니, 골을 뽑아낸 루페타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괜찮다. 그리고 공격수 전성수를 영입해 공격진을 두껍게 만들었다.

부산 아이파크가 유리할 이유가 없는 경기. 무승부와 오버를 예상하는 경기다.

무승부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