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9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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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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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프리뷰】9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대구 인천


대구FC의 시즌 성적은 5승 6무 10패. 상황이 쉽지 않다. 평균 득점은 고작 1골에 그쳐 있고 실점은 1.38골이다. 21라운드 현재 승점 21로 강등권인 10위에 그쳐 있다. 신예 공격수 박용희, 정재상의 경우, 12~13라운드 이후 득점이 없고 세징야의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에드가가 맹활약했고 세징야가 2골을 넣었지만 3골을 헌납하며 3-3으로 비겼다. 공수 밸런스가 영 좋지 않다. 전력 공백도 적지 않다. 골키퍼 오승훈은 부상, 중원 자원인 요시노는 퇴장 징계, 벨톨라는 계약 기간 만료로 나설 수 없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상황이 쉽지 않긴 마찬가지다. 4승 9무 8패. 이 날 만나는 10위 대구FC에 승점 차이 없이 다득점에서 앞서 있다. 조성환 감독 자진 사퇴 후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8경기 내리 승리가 없다.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 거둔 리그 승리는 5월 18일 대전 시티즌(1-0 승) 전이 마지막이다. 무고사의 공격 파트너가 사라진 상황에서 지난 5일 김천FC와 치른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무고사의 헤더골로 1-1 무승부를 새겼다. 공격수 이종욱이 깜짝 출전했지만 무게감은 높지 않다.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를 동시에 출전시키면서 포항을 맞아 3골을 뽑아냈다. 한 수 위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


대구FC 승

핸디 무

오버





상무 수원


김천상무가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다. 4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아주 좋은 흐름을 탔다. 3연승 와중에 만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새겼지만 일단 승점을 잃지 않았다. U-22 박상혁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김동헌이 지키는 골문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더불어 모재현의 활약과 중앙 공격수 유강현, 최근 입대한 이동경의 활약은 더할 나위가 없다. 최기윤은 앞서 언급한 박상혁과 함께 팀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꾸고 있다.


수원FC 입장에서 이 경기는 아주 중요하다. 1위 김천상무와 격차는 승점 6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선두권으로 오를 수 있다. 시즌 성적을 10승 4무 7패로 바꾼 가운데 지난 5일 열린 수원 홈경기에서 울산현대와 1-1로 비기면서 울산 전 9연패 고리를 끊었다. 이승우가 안데르손과 훌륭한 합을 내보이고 있고 손준호를 영입해 전력을 키운 수원FC다. 이승우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올해 3월 리그 4라운드에서 김천과 맞붙어 1-4로 패했지만 현재 경기력은 전혀 나쁘지 않다.


김천상무의 순위가 더 높긴 하지만 수원FC의 중원도 아주 두껍다. 무승부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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