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0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전북 울산

전북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었지만 직전경기를 내주면서 시즌 성적이 4승 8무 11패(승점 20점)로 바뀌었다.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성적은 고작 1승 3무 6패. 홍정호가 돌아왔고 훈련소 퇴소 후 합류 한 박진섭이 가세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퇴장 조치를 받으면서 김천을 맞아 패배로 물러났다.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전병관, 티아고가 선전하고 있고 이영재, 에르난데스도 버티고 있지만 박진섭의 빈자리가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울산현대가 FC서울과 치른 리그 경기를 잡아낸데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와 치른 코리아컵마저 잡아내면서 대망의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시즌 성적은 12승 6무 5패, 승점 42점. 시즌 중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홍명보 감독 이슈를 서서히 극복하고 있다. 아타루, 주민규, 엄원상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김판곤 감독을 데려온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아주 빠르게 잡혔다는 소식이다.

전북현대가 불리한 경기. 홈팀의 0-1 패배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전북현대 패

핸디 무

언더

강원 제주

강원FC가 포항스틸러스 전을 내준 이후 직전경기 무승부를 통해 시즌 성적을 11승 5무 7패로 바꿨다.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주중에 열린 코리아컵은 치르지 않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하지치를 데려와 전력을 키운 상황. 김대우와 조진혁 이외에 양민혁, 유인수가 힘을 내고 있는 가운데 야고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하지치와 더불어 헨리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가세했고 공격수 이상, 유망주 양민혁(5골 3도움)도 건재하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리그 직전경기를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9승 2무 12패로 업그레이드했고 주중에 열린 김포FC와 맞대결을 1-0 승리로 장식하면서 코리아컵 4강에 진출했다.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이 포백이 무실점을 만들어 냈고 이탈로의 경기력도 하늘을 찌른다. 하지만 이탈로는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정민과 더불어 임창우, 안태현 등 국내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강원은 야고의 공백, 제주는 피로도와 싸워야 한다. 무승부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