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0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1) 



가시마 도쿄

가시마가 FC도쿄와 만난다. 시즌 성적은 12승 5무 6패. 연승을 새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맞아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1-4로 패했다. 일왕배에서 만난 후지에다를 맞아 2-1 역전승을 따냈고 삿포로를 2-0으로 꺾고 6월 12일 이후 첫 승리를 따냈지만 일단은 상승세가 꺾였다. 시바사키 가쿠, 사노 카이슈, 스즈키 유마, 나고 신타로, 나카마 하야토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후지 토모야, 쇼 모루카가 골을 뽑아낸다. 그리고 홈 성적은 무려 7승 4무, 18득점 9실점으로 아주 훌륭하다.

FC도쿄가 분위기를 바꿨다. 직전경기 상대인 니가타와 홈 맞대결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 뽑아내면서 2-0 승리를 따냈다. 덕분에 두 자리 승수를 따내면서 시즌 성적을 10승 6무 7패, 34득점 30실점으로 키웠다. 도쿠모토 슈헤이가 골을 뽑아냈고 나가모토 유토, 모리시게 마사토, 코타, 디에고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원정 성적은 5승 2무 3패, 17득점 16실점으로 역시나 훌륭하다. 평균 1.48골을 뽑아내는 득점력도 괜찮은 편이다.

가시마의 홈 강세를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가시마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가시마 승

핸디 무

오버

마치다 요코하마

마치다의 기세가 매섭다. 15승 4무 4패, 36득점 17실점. 직전경기 상대인 도쿄베르디를 1-0으로 꺾었다. 실점에 비해 득점이 2배이상 높을 정도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 원정 성적은 9승 2무 1패, 18득점 7실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반면, 홈 성적은 6승 2무 3패와 더불어 18득점 10실점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1.57골을 넣는 동안 평균 0.74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명불허전이다. 히라카와 유, 시모다 호쿠토와 더불어 시무다 호쿠토, 후지오 쇼타, 쇼지 겐도 건재를 과시 중이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도 직전경기를 잡아냈다. 2연승 이후 4연패 늪에 빠졌지만 일왕배에서 만난 2-2로 비겼고 가시마와 치른 직전 맞대결에선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4-1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8승 5무 10패, 35득점 36실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두 자리 패배를 떠안았고 득실점도 마이너스로 바뀌었지만 직전경기를 통해 기세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호세 엘베르, 와타나베 코타, 공격수인 레오나 르도 세아라가 골을 뽑아내고 있지만 원정 성적은 4승 2무 6패, 17득점 23실점에 불과하다.

상대 성적 역시 마치다의 2전 전승, 7득점 2실점 우위. 정배당으로 가야 할 경기다.

마치다 승

핸디 승

오버

우라와 삿포로

우라와 레드가 시즌 두 자리 승수에 1승만 남겨두고 있다. 9승 6무 8패. 최근 2경기 흐름도 썩 좋지 않다. 1무 1패. 쇼난 벨마레와 홈 맞대결에서 2-3 패배로 내줬고 직전경기 상대인 교토상가 원정에선 0-0으로 비겼다. 원정에선 3승 3무 5패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홈 성적은 6승 3무 3패와 더불어 22득점 13실점으로 훨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브라이언 린센을 비롯해 나카지마 쇼야, 베테랑 고로키 신조 등 핵심 선수들의 역할이 나쁘지 않다.

삿포로는 아주 갈 길이 멀다. 2승 6무 15패, 17득점 44실점. 최악의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2경기는 괜찮았다. 야마가타와 치른 주중 일왕배 맞대결에서 전반, 후반 각각 3골씩 뽑아내면서 6-3으로 이겼고 비셀고베를 상대한 리그 맞대결은 1-1로 비겼다. 1-0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후반에 1골을 내주면서 1-1로 비겼다. 요사이키 코마이, 아라노 타쿠마, 코바야시 유키만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여기에 원정에선 3무 8패, 7득점 27실점에 머물러 있다.

우라와 레드가 3승 2무로 철저히 앞서 있고 시즌 성적도 완벽히 우위를 점한다. 홈팀의 완승 추천.

우라와 레드 승

핸디 승

오버

가시와 가와사키

가시와 레이솔의 흐름이 끊겼다. 최근 4경기 성적이 2승 2무로 아주 훌륭했지만 나고야와 치른 직전경기를 1-2로 내줬다. 1-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1-2로 내줬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홈 성적은 4승 3무 4패, 12득점 14실점. 시즌 성적은 7승 8무 8패, 28득점 33실점을 다운그레이드됐다. 마테우스 사비오가, 코스케 기노시타, 디에고 자라, 이누카이 토모야 등 핵심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평균 1.22골을 넣는 빈공이 아쉽다.

가와사키의 부진이 심각하다. 5승 10무 8패로 시즌 경기의 절반 가까이가 무승부였다. 2022시즌만 해도 20승을 기록했지만 전력이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오이타와 치른 일왕배 맞대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세레소 오사카를 맞아선 1-0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비기고 말았다. 6월 12일 이후 한 달 가까이 승리가 없다. 야마다 신이 침묵하고 있는 반면, 마르시오 바르보사가 지난 경기에서 골을 뽑아냈지만 득점력이 떨어진다.

양팀은 6번 만나 4번이나 비겼다. 4무 2패. 이번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