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1 K리그 K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김포 안양

김포FC의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코리아컵 8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실점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젠 리그에 집중해야 할 때다. 그리고 K2리그 1위에 빛나는 FC안양(12승 4무 4패)을 상대로 23라운드를 치른다. 피로도가 문제다. 김민호, 이용혁, 박경록과 더불어 골키퍼 손정현이 건재하지만 플라나, 루이스, 이용혁 등 공격수들은 감이 썩 좋지 않다. 홈 성적은 3승 3무 2패, 10득점 9실점에 불과하다.

FC안양이 천안시티를 3-0으로 꺾으면서 1승을 추가했지만 감독이 바뀐 부산 아이파크를 맞아 0-2 패배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이 12승 4무 4패로 바뀐 가운데 골득실 차이도 31득점 20실점으로 떨어졌다. 원정 성적은 5승 3무 1패로 나쁘지 않은 편. 홍창범, 단레이, 김정현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마테우스, 야고, 단레이 등 외인들의 활약도 굳건하다. 그래도 패하기 전까지 4경기 3승 1무로 흐름 자체는 좋았다. 2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차이는 2점.

김포FC는 지칠 대로 지쳐 있다. FC안양이 1-0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다.

김포FC 패

핸디 무

언더

충남 안산

충남아산이 직전경기를 내줬다. 시즌 성적은 8승 7무 6패, 승점 31점으로 더 떨어졌다.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1.5골을 넘게 뽑아내는 득점력은 K리그2 최고 수준. 최근 2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가운데 2경기 내리 3실점씩 내준 수비 불안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력(34골)은 장점인데 주닝요-호세 외인 듀오의 활약과 더불어 김종석, 박대훈, 강민규 등 국내선수들의 조화가 일품이다. 홈 성적은 4승 6무 1패, 18득점 9실점.

안산 그리너스의 흐름이 좋지 않다.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1-2 패배로 물러났고 직전경기마저 내줬다. 4승 5무 12패로 시즌 성적이 더 떨어졌다. 충북청주FC와 치른 지난 22라운드가 아쉬웠다. 최한솔의 동점골로 역전을 노렸으나 막판 실점하며 1-2 패배로 물러났다. 김정호, 김영남, 고태규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의 활약은 괜찮지만 여전히 평균 득점은 1골에도 미치지 못한다. 0.81골이 전부. 에이스 김범수나 부상에서 돌아온 최한솔이 고립되는 빈도도 너무 높다. 수원FC로 떠난 노경호의 빈자리도 아쉽다.

충남아산이 유리한 경기. 안산은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 충남의 2-0 승리를 예상한다.

충남아산 승

핸디 승

언더

서울이랜드 천안

서울 이랜드가 천안시티FC를 홈으로 초대한다. 시즌 성적은 9승 4무 7패, 1.85득점 1.25실점. 홈에서 2연승을 새겼다. 충북청주에 이어 성남FC를 꺾었다. 전방 공격수 이코바와 함께 브루노 실바, 오스마르, 박민서 등 기존 선수들이 건재하다. 4위 충남아산과 승점(31점)이 같은 데다 중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매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오스마르-카즈키 듀오가 최근 2경기 연속 세트피스 골을 합작했는데 오스마르는 3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천안시티는 직전경기 상대인 수원삼성을 맞아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1-2로 패했다. 그 탓에 5승 6무 10패에 그쳐 있다. 평균 1.14득점에 그친 반면, 실점은 1.57골에 달한다. 밸런스가 여러모로 좋지 않다. 그런데 원정 성적은 아주 훌륭하다. 홈에서 3무 8패, 9득점 21실점에 그친 반면, 원정에선 5승 3무 2패와 더불어 15득점 12실점으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냈다. 서도협, 강영훈, 김윤도를 영입해 전력을 키웠고 모따, 파울리뇨가 맹활약하고 있다 다만, 평균 1.57골을 내주고 있는 가운데 클린시트 횟수는 3번에 불과하다.

서울 이랜드의 공수 밸런스가 확연히 한 수 위. 서울 이랜드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서울 이랜드 승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