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1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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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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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TV 와이즈】21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인천 수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이겼다. 지난 23라운드에서 만난 광주FC를 2-0으로 꺾었다. 13라운드 대전 시티즌 전 이후 무려 10경기 만에 따낸 승리. 조성환 감독이 사퇴했고 제르소가 부상을 입으면서 스쿼드의 무게감이 낮아졌지만 지난 경기에선 모처럼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요니치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시즌 전체 클리어 1위(130회), 클리어 1위(113회)를 기록하는 등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무고사, 홍시후 등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수원FC다. 승점 38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3라운드에서 대구를 만나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경기 막판 터진 권경원의 극적인 동점골이 결정적이었다. 5경기 기록은 아주 훌륭하다. 3승 2무를 거두며 승점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손준호의 합류로 인해 더욱 탄탄한 방패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고 이승우가 안데르손과 훌륭한 합을 내보이고 있다. 안데르손은 무려 10개의 어시스트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돌파 성공, 키패스도 1위다.


승패를 나누지 못할 전망. 1-1 무승부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대구 광주


대구FC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에 그쳐 있다. 강등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이후 2연승 상승세가 사라졌다.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인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수비력이 아쉽다. 에드가가 건재하지만 신예 공격수 박용희, 정재상이 침묵하는 빈도가 늘었다. 고재현도 마찬가지. 퇴장 징계를 받았던 요시노,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고명석은 출전할 수 있다. 홈 성적은 3승 5무 3패, 13득점 11실점.


광주FC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엄지성이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 시티로 떠난 가운데 아사니의 역할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유스 출신 문민서, 안혁주, 이희균이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고 있지만 꾸준함이 떨어진다. 신창무, 최경록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터. 가브리엘이 골을 뽑아내고 있고 센터백 브루노가 변준수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그림도 괜찮은데 주중에 열린 코리아컵에선 성남FC를 꺾고 구단 역대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분위기는 아주 훌륭하다.


광주는 1번 밖에 비기지 않았다. 대구는 8번. 이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승

오버





서울 상무


FC서울이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코리아컵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젠 시즌에 집중해야 할 때.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내주면서 1-5로 패했다. 그 전 리그 맞대결에선 울산현대를 상대로 빈공 끝에 0-1로 패한 바 있다. 시즌 성적은 8승 6무 9패, 승점 30점. 제시 린가드가 건재한 가운데 일류첸코, 윌리안 등 핵심 선수들의 역할도 나쁘지 않다. 특히 홈에선 확실히 승패를 나눴다. 5승 1무 5패, 20득점 14실점. 평균 1.8골을 홈에서 뽑아내는 파괴력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유독 약했다. 2경기를 치른 현재, 1무 1패에 그쳐 있다. 시즌 첫 맞대결인 5라운드 원정에서 1-5로 패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나쁘다고 볼 순 없다.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 전과 수원 FC를 맞아 1무 1패에 그쳤지만 전북현대를 4-0으로 대파했다. 모재현의 활약과 중앙 공격수 유강현, 최근 입대한 이동경의 활약과 더불어 최기윤, 박상혁 등 어린 선수들이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박상혁은 최근 4경기 3골을 넣었다.


FC서울이 딱히 유리할 게 없는 경기. 김천상무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


FC서울 패

핸디 패

오버





대전 포항


대전 시티즌이 최하위에 그쳐 있다. 승점 20점(4승 8무 11패)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감독을 바꿨지만 달라진 부분은 크지 않다. 지난 5월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떠났지만 달라진 점이 딱히 없다. 경기 당 1골도 넣지 못하는 빈약한 공격력은 현재진행형. 국가대표 출신 풀백 김문환(전 알두하일)을 비롯해 천성훈(전 인천 유나이티드), 박정인(전 서울 이랜드), 마사(전 주빌로 이와타) 등을 영입했지만 뒤를 받칠 만한 선수가 많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즌 4승을 모조리 홈에서 거뒀다는 점.


포항스틸러스는 대전이 아주 만만한 팀 가운데 하나.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리그 16경기 무패(12승 4무)를 달리고 있다. 최대 천적인 셈. 박태하 감독이 퇴장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민상기가 훌륭한 몸놀림을 과시했고 최전방은 김인성, 홍윤상, 백성동, 정재희로 구성한다. 4-4-2 포메이션의 완성도도 아주 높은 편. 다만, 피로도가 높다. 지난 17일 열린 코리아컵 8강 FC서울(5-1 승)을 꺾는 동안 핵심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아무래도 피로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피로도가 높긴 하지만 포항은 빡빡한 일정을 치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대전의 패배가 유력하다.


대전 패

핸디 무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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