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6일 올림픽축구W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스페인 일본

스페인과 일본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은 여자 대표팀도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남자 팀과 마찬가지로 중원을 두껍게 가져가는 팀으로 알렉시아 푸테야스, 루시아 가르시아가 중심을 잡는다. 양쪽 측면을 활용하는 힘과 더불어 골 결정력도 아주 훌륭하다는 평. 경기 장소는 프랑스이지만 일본을 맞아 사실상 홈 그라운드 이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일본은 아시아 맹주로 통한다. 지난 20년을 통틀어 아시아 내에서 일본 여자대표팀보다 강한 팀은 없었다. 2011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만큼 오랜 시간 훌륭한 방식으로 전력을 다져왔다. 하세가와 유이, 다나카 미나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많다는 건 분명한 강점으로 통한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스페인에 비해 피지컬은 현저히 열세다.

일본이 강팀인 건 맞지만 스페인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스페인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스페인 승

핸디 무

오버

캐나다 뉴질랜드

캐나다가 뉴질랜드와 2024 파리 올림픽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대표팀에 비해선 훨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로 강점을 드러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선 무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항상 여자 대표팀에 화끈하게 투자해 왔다. 제시 플레밍이 팀을 이끄는 가운데 레온의 노련미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공수 밸런스는 금메달 후보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뉴질랜드는 피지컬이 돋보이는 팀이다. 세기는 떨어지지만 엄청난 체구를 앞세워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레베카 스톳, 에일리 릴리가 중심을 잡는 가운데 기본적인 스탠스는 선수비 후역습이다. 다만, 조별 예선 첫 경기부터 캐나다를 만나야 하는 부담은 적지 않다. 제공권은 뛰어나지만 측면을 지키는 스피드가 부족하다 보니 캐나다처럼 공간을 넓게 쓰는 팀에겐 유독 약했다.

캐나다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연령별 대표팀 전력도 최상위. 홈팀의 완승을 추천한다.

캐나다 승

-1 핸디 승

-2 핸디 무

-3.5 핸디 패

오버

나이지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와 브라질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호로 꾸준히 올림픽 무대에 진출해 왔다. 언제든 상대를 꺾을 수 있는 다크호스로 통하는 팀. 오숄라가 이끄는 공격력과 더불어 특유의 활동량을 통해 그라운드를 휘젓는다. 다만, 세기가 부족한 데다 수비 구심점이라 부를 만한 선수가 없다. 지나치게 감정적인 플레이로 카드를 받거나 퇴장조치를 받는 빈도가 높다.

브라질은 우승이 급하다.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대회는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미국에 패하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동기부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브라질은 백전노장 마르타가 이끄는 팀.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에 치른다. 올림픽 무대만 들어서면 엄청난 공격력, 결정력을 선보이는 데다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 만큼 동기부여가 차고 넘친다. 여기에 아나 비토리아가 주도하는 활동량 축구도 일품이다.

다크호스로 꼽히는 나이지리아이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긴 어렵다고 봐야 한다. 나이지리아의 0-2 패배 추천.

나이지리아 패

핸디 패

언더

독일 호주

독일이 호주를 상대로 2024 파리 올림픽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독일 여자대표팀은 세계 최강이라 불린다. 올림픽만 출전하면 손쉽게 메달을 따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을 시작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엔 쉬어갔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리아 슐러, 알렉산드라 포프 등 세게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건재하다. 캐서린 핸드릭도 빼놓을 수 없다.

호주는 직전 올림픽이 훌륭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참가해 4강에 진출했다. 이후 호주 축구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핵심 선수들도 건재하다. 헤일리 라소, 케이틀린 푸르가 이끄는 공격은 결정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스테프 케이틀리는 독일을 괴롭힐 수 있는 핵심 자원. 다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다 보니 뒷선이 약해지는 단점이 아쉽다.

이변은 없을 전망. 독일의 3-2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도 좋은 선택.

독일 승

핸디 무

오버

프랑스 콜롬비아

프랑스 여자대표팀이 홈 그라운드 이점과 함께 콜롬비아를 맞아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는 독일, 캐나다 등과 더불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통한다. 최근 성과가 이를 증명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조별 예선을 통과하며 8강까지 진출했다. 델핀 카스카리노, 마리-앙투와네트 카토토, 웬디 르나르 등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유리한 판정, 홈 이점은 두 말하면 잔소리.

콜롬비아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팀으로 통한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조별 예선에 실패하는 등 4강이상 진출한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공세 위주의 스탠스를 가져가는 팀. 레이디 안드라데, 카타라니 우스메 등이 최전방에 나서지만 연계 및 협력 플레이에 능한 자원이 없는 데다 고질적인 약점인 헐거운 수비력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지만 프랑스는 이래저래 쉽지 않은 상대다.

프랑스가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경기. 이변은 기대하기 어렵다.

프랑스 승

-1 핸디 승

-2 핸디 승

-3.5 핸디 패

오버

미국 잠비아

미국이 잠비아와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1996년, 2000년, 2008년, 2012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가장 유명한 선수인 로즈 라벨이 건재한 가운데 티어나 데이비슨, 에밀리 소넷이 뒤를 받치는 그림도 준수하다. 한국과 평가전에서 보여준 수비력은 미국 대표팀의 가장 큰 강점으로 통한다.

잠비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진출했다. 최근 들어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는 평. 2020년엔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다크호스로 통한다. 핵심 선수는 바르바라 반다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잠비아 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크리스탈 던, 말로리 스완슨이 버틴 미국의 공격진을 막아낼 만한 수비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미국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기. 미국의 대승에 별 문제가 없다.

미국 승

-2 핸디 승

-3 핸디 무

-4.5 핸디 패

3.5 오버

4.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