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6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제주 울산

제주 유나이티드가 연승을 길게 지속하지 못하면서 시즌 성적이 9승 2무 13패로 바뀌었다. 주중에 열린 김포FC와 맞대결을 1-0 승리로 장식하면서 코리아컵 4강에 진출했지만 힘을 뺀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했다. 평균 1.04골에 그쳐 있는 불과한 빈공이 아쉽다.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활약하고 있지만 결정력이 너무 떨어진다. 이탈로가 경고 누적을 딛고 돌아오지만 김정민과 더불어 임창우, 안태현 등 국내선수들의 역할이 미비하다.

울산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치른 코리아컵을 잡아내면서 대망의 4강에 진출했지만 혈전을 벌인 후유증을 겪고 말았다. 지난 경기를 내주면서 시즌 성적이 12승 6무 6패, 승점 42점으로 더 떨어졌다. 시즌 중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홍명보 감독 이슈가 여전히 팀을 괴롭히고 있다. 그래도 평균 1.66골을 넣는 득점력은 아주 준수하다. 아타루, 주민규, 엄원상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제주 원정을 떠나왔다. 마땅한 전력 공백은 없다.

울산현대가 연패 늪에 빠지진 않을 전망. 제주의 패배가 유력하다. 언더도 추천.

제주 패

핸디 무

언더

강원 전북

강원FC가 전북현대를 홈으로 초대한다. 직전경기를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12승 5무 7패로 끌어올렸다.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은 가운데 새 얼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하지치를 데려왔고 김대우와 조진혁 이외에 양민혁, 유인수가 힘을 내고 있다. 그리고 야고의 빈자리를 서서히 메워가고 있다. 평균 1.75골을 넣는 득점력은 리그 최고 수준. 하지치와 더불어 헨리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가세하면서 양민혁의 부담이 줄었다.

전북현대가 직전경기를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이 5승 8무 11패(승점 23점)로 바뀌었다.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2승 3무 6패에 그쳐 있지만 그래도 직전경기 승리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평균 1.2골에 그쳐 있는 득점력과 반대로 1.79골이나 헌납하는 수비력이 아쉽지만 확실히 반등했다. 홍정호가 돌아왔고 퇴장 조치를 받았던 박진섭이 뛸 수 있다. 전병관, 티아고와 더불어 이영재, 에르난데스도 건재하다. 다만, 수비 구심점이 없다는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전북은 수비가 약한 반면, 강원FC는 공격 축구의 대명사다. 강원FC의 2-1 승리 추천.

강원FC 승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