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7~28일 올림픽농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호주 스페인

호주와 스페인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호주는 패티 밀스를 비롯해 매튜 델라배도바, 조 잉글스, 조쉬 그린, 단테 엑섬, 다이슨 다니엘스, 조쉬 기디 등 NBA 자원들을 대거 불러모았다. 듀옵 리스, 조크 랜데일도 뽑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제무대에서 항상 제 몫을 해낸 닉 카이, 윌 맥나이도 뽑혔다. 과소평가받는 메달권 후보로 조직력, 전력 모두 훌륭하다.

스페인은 올림픽 퀄리파잉 예선을 통해 힘겹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름을 올렸다. 신구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 속에 루디 페르난데스, 세르히오 율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NBA 출신인 에르난고메즈 형제와 더불어 귀화 자원인 로렌조 브라운, NBA 선수인 산티 알다마가 뽑혔다. 다만, 예년에 비해 전력은 낮아졌다. 인사이드에 비해 백코트의 무게감이 너무 낮다.

호주가 밀릴 이유가 없는 경기. 내외곽 조화도 일품이다. 호주의 대회 첫 승리를 예상한다.

호주 승

핸디 승

오버

독일 일본

독일과 일본의 맞대결. 독일은 이미 한 차례 열린 일본과 평가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그리고 로스터 조화가 이품이다. 막시 클레바가 나서지 못했지만 뽑을 수 있는 모든 선수들을 발탁했다. 데니스 슈로더, 다니엘 타이즈, 프란츠 바그너, 모 바그너까지 4명의 현역 NBA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NBA 출신인 아이작 봉가도 이름을 올렸다. 슈터인 안드리스 옵스트, 국제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요하네스 보이트먼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일본은 독일, 세르비아 등과 평가전을 치렀지만 모조리 완패로 물러났다. 약체 한국 대표팀과 치른 평가전 2연전 역시 자국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1승 1패로 마무리해야 했다. 루이 하치무라, 유타 와타나베 두 NBA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조쉬 호킨슨이 인사이드를 지키지만 백코트의 열세가 아쉽다. 카와무라 유키, 바바 유다이, 히에지마 마코토, 토미나가 케이세이 등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상대가 독일이라면 한계는 명확하다.

독일의 전력이 하늘을 찌른다. 일본을 맞아 시원한 대승을 따낼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의 완승과 오버 추천.

독일 승

핸디 승

오버

프랑스 브라질

프랑스가 개최국 이점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전력은 훌륭하다. NBA 내에서도 훌륭한 빅맨으로 통하는 루디 고베어, 빅터 웸반야마가 건재한 데다 역시나 NBA 선수인 닉 바툼, FIBA 무대만 들어서면 맹활약하고 있는 구스천 야부셀레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백코트는 프랭크 닐리키나, 난도 데 콜로, 에반 포니에가 이끈다. 빌랄 쿨리발리 역시 NBA 2년 차 선수로 훌륭한 기량을 갖췄다. 딱히 나쁜 이슈가 없다.

브라질은 남미를 대표하는 강호다. 네네, 리안드로 발보사 시대를 지나 최근 들어선 하울 네토, 마르셀로 후에르타스, 기 산토스 등 전현직 NBA 선수들이 중심을 이룬다. 1983년생 노장인 후에르타스의 플레이메이킹은 아주 훌륭하다는 평. 다만, 디디 루자다, 비토르 베니테 등이 있다고 해도 네네가 지키던 시절에 비하면 인사이드가 너무 약해졌다. 브루노 카보클로, 크리스티아누 펠리시오로는 무리가 따른다.

프랑스가 유리한 경기. 다만, 핸디 범위가 너무 크다. 일반승, 핸디패, 언더를 예상한다.

프랑스 승

핸디 패

언더

그리스 캐나다

그리스가 천신만고 끝에 퀄리파잉 예선을 통과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중심을 잡고 있고 동생인 코스타스 아데토쿤보가 뒤를 받치는 그림도 괜찮다. 여기에 대표팀에서 잔뼈가 굵은 메인 볼 핸들러, 닉 칼라테스가 이번에도 명단에 포함됐다. 토마스 워크업,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 등 유로리그에서 이름값 높은 선수들도 즐비하다. 다만, 볼 핸들러는 수가 부족하다.

캐나다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통한다. 로스터의 대부분이 NBA 선수들로 구성될 만큼 화려한 로스터를 자랑한다.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비롯해 저말 머레이, RJ 배럿, 딜런 브룩스, 루겐츠 도트, 켈리 올리닉 등이 중심을 잡는다. 12명 가운데 10명이 현역 NBA 선수, 1명이 전 NBA 선수(켐 버치)이니 멜빈 에짐을 제외하면 모두가 NBA 경험을 쌓았다. 드와이트 파웰, 니킬 알렉산더-워커가 이끄는 수비력도 훌륭하다.

야니스를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이지만 호화 멤버가 버틴 캐나다의 벽을 넘긴 어렵다. 그리스의 패배 예상.

그리스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