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27~28일 올림픽축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집트와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DF 푸홀-데 루카스-우르바에스 3인방이 '철의 스리백'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상황. 물론, 살라 없는 이집트가 아닌 스페인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이번 경기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 보인다.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도미니카 최고의 유망주 FW 아스코나(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스페인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니카의 감독이 빌바오 레전드 이바이 고메스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스페인 선수들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스페인 U-23 대표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승후보 스페인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첫경기에서 예상보다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끝에 2-1 진땀승을 거뒀다. 특히 전반전 경기내용은 최악의 졸전이었다는 평가. 후반 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32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선 훨씬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첫경기 당시 PK 헌납 포함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DF 쿠바르시(바르셀로나)는 벤치행이 유력하다는 소식. DF 파체코(소시에다드)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최전방의 FW 아벨 루이스 역시 부진했던 만큼 '스페인의 루카쿠' FW 사무(AT 마드리드)가 선발 출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 스페인 U-23 대표팀은 새로운 황금세대로 불려 왔으나, FW 안수 파티, 야말, 니코 윌리엄스, MF 페드리, 가비, 피노, DF 발데 등의 주축 멤버들이 부상 및 유로 2024 참가 후유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는 점을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사실상 1.5군 스쿼드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번 파리 올림픽 축구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 주요 결장자

도미니카U23: -

스페인U23: -

# 데니아 감독(스페인) 기자회견

"도미니카는 우즈벡과 마찬가지로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그에 상응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중."

"쿠바르시를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는 이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보여줬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스페인의 6:4 우세를 예상. 첫경기 당시 우즈벡 상대로 승리(2-1)를 거뒀음에도 불구,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우승후보 스페인이다.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이 부상 및 유로 2024 참가 후유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 상태이기도 하다. 도미니카의 수비 조직력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득점 완승은 쉽지 않다고 본다.

# 베팅 Tip

- 핸디캡1: 스페인 핸디(-1) 승(추천:★★★☆☆).

- 핸디캡2: 핸디(-2)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아르헨티나 이라크

2004, 2008 올림픽 2연패 위업을 달성했던 아르헨티나가 모로코와의 첫경기에서 졸전 끝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막판에 2시간이나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는 하나, 전반적인 경기내용이 상당히 좋지 못했다는 평가. 다른 무엇보다 코파 아메리카에 이어 올림픽에 연이어 참가한 FW 알바레스(맨시티), DF 오타멘디(벤피카)가 무거운 몸놀림으로 일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이라크전에서 두 와일드카드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알바레스가 벤치로 내려갈 경우 후반 교체투입 후 만회골을 터뜨렸던 FW 시메오네(AT 마드리드)의 선발 출격이 유력해 보인다. 참고로 이 선수는 AT 시메오네 감독의 셋째 아들이다. FW 술레, MF 레돈도, 미라몬 등의 주축 멤버들이 부상 및 소속팀 차출 거부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는 점, 마스체라노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달리기 시작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험난한 조별리그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애당초 와일드카드를 제외하면 황금세대와 거리가 먼 전력이기도 하다. 이라크 U-23 대표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24 U-23 아시안컵 3위팀 이라크는 조별리그 첫경기부터 우크라이나를 2-1로 침몰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2004 아테네 올림픽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성인 무대보다 23세 이하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온 이라크인 만큼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U-23 아시안컵 득점왕 MF 자심이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경험 많은 FW 후세인-MF 바예쉬-DF 나티크 3인방이 와일드카드로 가세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특히 후세인은 팀의 주포로서 우크라이나전 당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이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참고로 이번 파리 올림픽 축구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아르헨U23: FW 술레(주전/명단제외), MF 레돈도(주전급/명단제외), 미라몬(주전급/명단제외).

이라크U23: -

# 결과 및 흐름 예상

아르헨티나의 6:4 우세를 예상.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던 FW 알바레스-DF 오타멘디가 무거운 몸놀림을 선보이는 등 모로코전(1-2) 내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았던 아르헨이다. 전력 자체가 약하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기도 하다. 이라크 상대로 승리하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Tip

- 핸디캡1: 이라크 핸디(-2) 승(추천:★★★☆☆).

- 핸디캡2: 소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2024 U-23 아시안컵 준우승팀 우즈베키스탄은 스페인과의 첫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2 분패를 당했다. 단, 경기내용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는 평가. 특히 전반전에는 끊임없는 전방압박으로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사전 봉쇄하는 등 이변을 예감케 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후반 들어 체력이 저하되며 결과적으로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 대회 다크호스 후보임에 틀림이 없다고 봐야 할 듯. 이집트 상대로 강한 압박을 시도하기 위해 3-4명 정도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되며, 이러한 대회운영방식은 우즈벡 고유의 스타일이기도 하다.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포 FW 쇼무로도프(AS로마)가 스페인 상대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이집트 U-23 대표팀 상대로는 통산전적 2승 1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집트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당초 국민영웅 FW 살라(리버풀)와 성인 대표팀에서 파트너 역할을 수행 중인 FW 모하메드(낭트)를 이번 대회에 참가시킬 예정이었으나,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인해 불발되고 만 상황. 그 대신 최전방을 이끌어줘야 할 23세 이하 공격수들이 함량 미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조별리그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와일드카드 없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상태이기도 하다. 첫경기 당시 부진했던 FW 파이살 대신 FW 마즈하르의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참고로 파리 올림픽 축구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 주요 결장자

우즈벡U23: -

이집트U23: -

# 결과 및 흐름 예상

우즈베키스탄의 6:4 우세를 예상. 스페인과의 첫경기에서 패(1-2)했음에도 불구, 완성도 높은 압박축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다크호스 우즈벡이다. 이집트가 살라를 비롯한 와일드카드 없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는 점, 도미니카전(0-0)을 통해 전력상 밑천을 드러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우즈벡 승이 무난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우즈벡 승(추천:★★★★☆).

- 핸디캡: 우즈벡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뉴질랜드 미국

뉴질랜드는 기니와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최상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도쿄 올림픽 8강 돌풍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재현해내겠다는 의지가 남다른 상황. 와일드카드이자 주포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EPL 골잡이 FW 우드(노팅엄)의 불참에도 불구, 기니전 내용 및 결과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이다. 조직적인 압박축구로 기니의 공격축구를 무력화시킨 만큼 미국 상대로도 흥미진진한 명승부를 연출해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단, 수비 조직력은 다소 불안정해 보인다는 평가. 35세 노장 DF 박스올이 와일드카드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긴 했지만, 느린 발로 인해 기니 공격진에게 뒷공간을 여러 차례 뚫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기니의 선제골 VAR 취소와 관련하여 오심 논란이 일어나고 있기도 하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미국 U-23 대표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국은 개최국 프랑스와의 첫경기에서 0-3으로 완패, 최악의 조별리그 출발을 알렸다. 단,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라인을 올려 맹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추가 실점을 얻어맞고 무너지긴 했지만, 상대 GK 레스테스의 연이은 선방 및 골대 불운이 아니었다면 1-2 스코어가 합당한 결과였다는 평이다. 유럽무대에서 검증된 MF 애런슨, 파레데스, 미하일로비치 등이 2선 라인에 포진하고 있어 객관적 전력 면에서 뉴질랜드보다는 우위인 것으로 관측된다. 주포 FW 매과이어 역시 소속팀 올랜도 시티에서 준수한 2024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미국 역시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참고로 파리 올림픽 축구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 주요 결장자

뉴질랜드U23: -

미국U23: -

# 결과 및 흐름 예상

미국의 6:4 우세를 예상. 개최국 프랑스에게 0-3 완패를 당했음에도 불구, 결과 대비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미국이다. 뉴질랜드의 기니전 승리(2-1)에 상당한 판정운 및 골키퍼 선방쇼가 작용했다는 점, 수비 조직력이 허술해 보인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미국의 반등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미국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이스라엘 파라과이

이스라엘은 말리와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악전고투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상대 자책골 및 GK 니론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자칫 패할 수도 있었던 경기내용이었다는 평가. 팀의 수호신이자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던 GK 페레츠(B.뮌헨)의 부상에 따른 이번 대회 불참에도 불구, 2옵션 GK 니론이 기대 이상의 선방쇼를 펼쳤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DF 레비보는 유로 2024 예선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까지 징계로 결장한다는 소식. 와일드카드 DF 골드버그가 2경기 연속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FW 투르게만을 비롯한 전방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킬레스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파라과이 U-23 대표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파라과이는 일본과의 첫경기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0-5 대참사를 당했다. 전반전부터 퇴장 악재를 떠안고 싸웠다고는 하나, 무려 5실점을 얻어맞고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만 상황. 선수들의 멘탈부터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FW 엔시소(브라이턴), 곤살레스(라치오), MF 엔소(울버햄튼)와 같이 유럽무대에서 검증된 자원들이 스쿼드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 객관적 전력상으로 이스라엘에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엔시소는 이번 대회를 빛낼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일본전 대패에 따른 자신감 하락 및 수비불안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이스라엘전에서 평소보다 신중한 자세를 취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MF 비에라는 일본전 퇴장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울버햄튼 소속 엔소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참고로 파리 올림픽 축구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 주요 결장자

이스라엘U23: DF 레비보(주전/징계), GK 페레츠(주전/부상).

파라과이U23: MF 비에라(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력 멤버들이 부상 및 징계로 연거푸 이탈한 상태에서 공격진마저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일관 중인 이스라엘이다. 파라과이가 일본에게 0-5 대패를 당했다고는 하나, 퇴장 변수가 있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듯.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파라과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일본 말리

지난 도쿄 올림픽 4위로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일본은 파라과이와의 첫경기부터 화력을 폭발시킨 끝에 5-0 대승을 거뒀다. 상대 퇴장 변수가 있었다고는 하나, 경기내용이 충분히 인상적이었다는 평가. 2024 U-23 아시안컵 우승 멤버들을 앞세워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태세다. 에이스 MF 쿠보(소시에다드), 와일드카드 MF 엔도(리버풀)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긴 했지만, FW 후지오, MF 후지타 등의 최근 폼이 상당히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후반 교체투입 후 멀티골을 작렬시켰던 후지오는 이번 말리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말리 U-23 대표팀 상대로는 지난 3월 평가전 당시 1-3 완패를 당했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남다른 설욕의지를 불태우고 있을 법하다.

말리는 이스라엘과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불운한 자책골 및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승리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