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8일 K리그 K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경남 천안

경남FC가 천안시티FC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경남FC가 직전경기를 내주면서 시즌 성적이 5승 5무 11패로 바뀌었다. 1.22득점과 더불어 1.68골에 그쳐 있다. 순위도 11위에 불과하다. 그래도 천안시티FC만 만나면 강했다. 천안과 치른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승리 시 10위로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호주에서 웨일스를 데려왔고 브라질 출신인 폰세카를 영입했지만 딱히 달라진 점이 없다. 여름 이적시장서 5명을 한꺼번에 보강했지만 현실은 11위다. 윤주태와 아라불리가 투톱으로 나서고 있지만 둘이선 무리.

천안시티의 시즌 성적은 6승 6무 10패, 1.27득점 1.63실점, 승점 21점을 기록 중이다. 빈공이 문제였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서울 이랜드를 4-3으로 꺾고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다만, 지난 경기도 그렇고 실점이 문제다. 그래서일까. 유용현, 김서진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서도협, 강영훈, 김윤도를 데려오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간판 선수인 모따, 파울리뇨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무게감은 높지 않다. 클린시트 횟수가 3번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가 약하다.

5승과 6승의 맞대결. 정배당은 절대적으로 위험하다. 무승부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전남 서울이랜드

전남드래곤즈의 시즌 성적은 12승 5무 5패. 평균 1.81득점 1.45실점과 함께 2위를 달리고 있다. 11경기 무패행진이 마감되자마자 곧바로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이 날 맞붙는 서울 이랜드로부터 플레이메이커 브루노를 데려왔다. 민첩한 움직임과 드리블 능력을 갖춘 가운데 중원과 사이드를 오가면서 쉴 새 없이 뛴다. 하남, 조지훈 등 국내선수 개개인의 힘 역시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김종민, 임찬울까지 맹활약 중이다. 다만, 홈 성적은 4승 4무 3패로 8승 1무 2패의 원정 성적보다는 밀린다.

서울 이랜드의 시즌 성적은 10승 4무 8패. 득점력이 하늘을 찌른다. 2.04득점 1.40실점으로 날카로운 창을 과시 중이다. 그리고 화룡점정을 찍을 만한 선수를 데려왔다. 이 날 맞붙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한 콜롬비아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가 주인공. 올 시즌 K리그2에서 17경기에 출전, 3골 5도움을 새겼다. 전방 공격수 이코바와 함께 오스마르, 박민서 등 기존 선수들과 좋은 합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 오스마르-카즈키 듀오의 존재감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아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무승부와 오버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