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3~4일 올림픽축구W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미국W 일본W

미국이 3연승을 새기면서 일본과 8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3전 전승과 더불어 9득점 2실점으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잠비아와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치러 3-0 승리를 챙겼고 독일을 맞아선 4-1로 시원하게 이겼다. 그리고 직전경기 상대인 호주를 2-1로 물리쳤다.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 첫 경기에선 말로이 푸그가 멀티골을 뽑아냈고 두 번째 경기에선 소피아 스미스가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를 상대로는 트리티니 로드맨, 코빈 알버트가 골을 넣었다.

일본이 스페인을 맞아 1-2 역전패로 물러났지만 브라질을 꺾으면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경기 상대인 나이지리아를 3-1로 잡아내면서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을 맞아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새겼고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는 전반에만 3골을 넣는 환상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지난 경기에선 하나모 마이카, 다나카 미나, 기타가와 히카루가 골을 뽑아냈다. 다만, 4월 열린 맞대결에선 미국을 맞아 패했고 객관적인 전력도 한두 수 아래다.

일본의 기세가 대단하긴 하지만 미국의 밸런스를 이겨내긴 쉽지 않다. 미국의 2-0 승리 추천.

미국 승

핸디 승

언더

스페인W 콜롬비아W

스페인이 조별 예선을 3연승을 통과했다. 3승, 5득점 1실점으로 환상적인 수비력을 함께 선보였다. 일본과 치른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2-1 역전승으로 잡아냈고 나이지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그리고 예선 마지막 상대인 브라질을 2-0으로 손쉽게 꺾었다.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선수들을 대다수 데려온 가운데 알렉시아 푸테야스, 루시아 가르시아, 아이타나 본마티, 살마 파라유엘로, 페메니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지난 브라질 전에선 아테네 델 카스티요, 푸테야스가 골을 뽑아냈다.

콜롬비아가 1승 2패에 그쳤지만 힘겹게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프랑스를 맞아 2-3으로 패한 후 뉴질랜드를 2-0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분수령이었던 캐나다를 상대로 0-1로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마르셀라 레스트레포, 레이시 산토스가 골맛을 봤고 린다 카이세도도 빼놓을 수 없는 자원 가운데 하나이지만 1승 2패의 성적, 기본적인 전력으로는 스페인의 벽을 넘기가 어렵다. 레이디 안드라데, 카타라니 우스메 등이 최전방에 나서 골망을 노리지만 헐거운 수비가 문제다. 마누엘라 파비, 옐리디스 미노타도 기복이 심하다.

스페인이 손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 스페인의 3-1 대승과 오버를 추천한다.

스페인 승

핸디 승

오버

캐나다W 독일W

캐나다가 3연승을 새겼다. 뉴질랜드와 2024 파리 올림픽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러 2-1로 이겼고 난적 프랑스마저 2-1로 꺾었다. 그리고 조별 리그 콜롬비아와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후반 16분 터진 수비수 버네사 질의 헤더 선제골을 잘 지켜냈다. 드론을 불법적으로 띄우면서 승점 6점을 삭감당했지만 결구 마지막 경기를 잡아내면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제시 플레밍, 바네사 길레스, 클로에 라카세, 비엔스 에벌린이 골을 뽑아내고 있지만 직무정지를 받은 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의 빈자리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

독일이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호주를 3-0으로 잡아냈지만 미국을 맞아 1-4 완패로 물러나면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거기서 고꾸라지지 않았다. 잠비아를 4-1로 대파하면서 살아남았다. 지울리아 그윈, 마리나 해거링과 더불어 잠비아를 맞아선 레아 슐러(2골), 크라라 뷔흘, 엘리사 센브가 골맛을 봤다. 슐러는 2경기에서 골을 뽑아내는 등 조별 예선 내내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알렉산드라 포프, 캐서린 핸드릭 등 핵심 자원들의 경기력도 하늘을 찌른다.

캐나다는 코칭스태프가 없다. 불법 촬영 사태에 따른 여파를 겪을 수밖에 없다. 무승부 추천.

무승부

핸디 승

언더

프랑스W 브라질W

프랑스가 뉴질랜드와 치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2-1로 잡아내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를 맞아 1-2로 패했지만 뉴질랜드를 2-1로 꺾으면서 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뉴질랜드와 맞대결에서도 2골을 뽑아낸 마리앙투아네트 카토토의 환상적인 골 결정력과 더불어 3경기 도합 6골을 뽑아낸 공격력은 브라질을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델핀 카스카리노, 웬디 르나르 등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카토토가 2경기 내리 골을 뽑아냈고 미드필더 켄자 달리도 빼놓을 수 없는 준수한 자원이다.

브라질이 2연패에도 불구하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으면서 파리 올림픽 본선을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일본을 맞아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했고 스페인을 상대로는 빈공에 시달리면서 0-2로 패했다. 프랑스를 맞아 객관적인 전력 자체는 훨씬 떨어지는 편. 주장 라파엘레, 골키퍼 로레나가 이끄는 수비가 아쉽다. 3경기 5실점. 가비 누네스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백전노장 마르타가 6번째 올림픽을 치르는 등 경험은 풍부하지만 프랑스의 화력을 막아낼 만한 수비력은 떨어진다.

프랑스가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 전망.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승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