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6일 올림픽축구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모로코 스페인

모로코가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고 미국을 4-0으로 손쉽게 물리치면서 4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 상대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챔피언다운 행보. 하키미의 놀라운 활약과 더불어 오른쪽 빌드업도 위력적이었다. 모하메디, 라히미까지 와일드카드로 뽑힌 선수들이 건재한 데다 압데사마드 에잘줄리, 아미르 리차드슨이 골을 뽑아내고 있다. 일리아스 아호마시의 활약도 날카롭다.

스페인이 일본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페르민 로페즈가 2골을 넣으면서 공격을 책임졌고 수비력도 일품이었다. 슈팅 5개 중 4개를 유효 슈팅으로 가져가는 등 파괴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확실한 전진성과 더불어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로페즈뿐만 아니라 미구엘 구티에레스, 알렉스 바에나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고메즈, 오모도리온 등 다른 선수들의 역량도 훌륭하다.

모로코의 선전이 돋보이지만 스페인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모로코의 1-2 패배를 예상한다.

모로코 패

핸디 무

오버

프랑스 이집트

프랑스가 이집트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만난다. 3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물리치면서 월드컵 패배를 설욕했다. 올리세가 마테타의 헤더를 돕는 어시스트를 뽑아내면서 이름값을 해냈다. 4경기 8득점 무실점으로 아예 실점이 없을 정도로 수비력이 일품이다. 와일드카드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리옹)를 필두로 좋은 선수들이 즐비한데 로익 바데, 기니 전에서 골을 봅아낸 킬리안 시디야도 제 몫을 해내는 중이다. 다만, 아르노 칼리무엔도, 데시레 두에, 장 필립 마테타의 활약과 별개로 밀로 엔조가 레드카드 징계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건 변수다.

이집트가 C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후 8강에서 만난 파라과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조별 예선의 분수령이었던 스페인과 마지막 맞대결을 2-1 승리로 장식하면서 조 1위로 토너먼트를 치렀고 4강 진출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냈다.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티켓을 밟았고 이브라힘 아델의 역할도 준수하다. 아메드 사예드와 더불어 아스널의 모하메드 엘네니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상황. 다만, 120분 혈전을 벌인 후유증은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엔조가 나설 수 없다고 해도 프랑스가 유리한 건 부인할 수 없다. 반면, 이집트는 지쳐 있다.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승

핸디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