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0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울산 대구

울산현대 입장에선 아주 중요한 경기다. 올 시즌 현재, 12승 6무 7패(승점 42점)로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행보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7월 20일 전북현대(0-2), 26일 제주 유나이티드(0-1) 원정에서 연달아 패했다. 그리고 김판곤 감독이 울산 데뷔전을 치른다. 아타루, 주민규, 엄원상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마땅한 전력 공백은 없다. 그리고 대구FC를 맞아 아주 강했다. 2021년 12월 5일 홈 2-0 승리 이후 10경기 무패(8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대구FC는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그리고 승리에 목마른 울산현대를 만나야 하는 부담이 크다. 세징야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23라운드 수원FC, 25라운드 대전시티즌 전에서 각각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총 2골 2도움을 올렸다. 대신, 에드가, 신예 공격수 박용희, 정재상이 침묵하는 빈도가 늘었다. 요시노, 고명석 등 쉬어간 선수들이 힘을 내야 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4경기 무승(1무 3패)과 더불어 올 시즌 2연패 중이다.

울산현대의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김판곤 감독의 역량에 기대를 걸어보자. 홈팀의 3-1 승리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울산현대 승

핸디 승

오버

제주 인천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 5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승 2무 13패로 승점 32점을 기록 중인 제주는 최근 연승과 함께 파이널라운드A 가시권에 들었다. 6위 FC서울과 승점 차이는 단 4점.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홈 13경기에서 8승을 따냈다. 최근 제주 유니폼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가 새로운 분위기 메이커로 나설 수 있는 데다 홍재석과 허강준, 박주영 등 어린 선수들의 역할도 준수하다.

최영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반등할 수 있을까. 조성환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안고 팀을 떠난 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석코치로 함께한 최영근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래저래 부담이 크다. 휴식기 돌입 전에 만난 수원FC(1-4 패)와 FC서울(0-1 패)에 내리 패했다. 요니치와 더불어 무고사, 홍시후 등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지만 전력 자체가 훌륭하다고 볼 순 없다. 3백 대신, 4백을 내세우는 변화를 단행할 전망.

인천은 큰 폭의 수비 변화를 가져갈 것이다. 무승부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패

오버

수원 대전

수원FC가 직전경기 패배로 시즌 성적이 12승 5무 8패, 승점 41점으로 바뀌었다. 순위는 5위. 6경기 무패를 달리다 광주FC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승우, 권경원, 이광혁 등이 팀을 떠났고 김천상무에서 제대한 후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했던 박민규, 이영준은 해외로 나갔다. 안병준, 노경호, 한교원, 정민기, 소타가 새로 합류했지만 떠난 선수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안데르손이 두 자리 어시스트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인데 잭슨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대전 시티즌은 직전경기 대구FC 전 1-1 무승부와 함께 4승 9무 12패로 여전히 12위에 머물러 있다. 24득점 36실점으로 득실점 차이는 -12골. 최근 7경기 내리 승리가 없는 가운데 김준범, 천성훈, 김현욱 등 공격수들이 자주 침묵하고 있다. 울산현대에서 이적한 켈빈이 선발 출전했고 김천상무에서 제대한 김재우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하위로 전락한지 오래다. 김문환, 박정인, 마사, 김민우, 최건주, 이상민, 김현욱, 밥신 등 새 얼굴들의 활약이 중요할 수밖에 없했다.

대전의 전력을 높이 평가할 이유가 없다. 수원FC의 1-0 승리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수원FC 승

핸디 무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