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1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2) 



이와타 가시마

주빌로 이와타와 가시마의 맞대결. 주빌로 이와타가 고전하고 있다. 5경기 2무 3패. 니가타 원정에서 0-2로 밀렸지만 후반 들어 2골을 따내면서 2-2 무승부를 새겼다. 수비가 무너져 있다.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14실점이나 내줬다. 평균 2.8골을 내주고 있는 셈. 시즌 성적이 6승 7무 12패, 32득점 42실점으로 바뀐 가운데 홈에선 4승 3무 5패, 15득점 15실점을 기록 중이다. 마테우스 페이소토가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하는 건 더 나쁜 소식. 제르망 료가 지난 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부담이 커졌다.

가시마가 사간도스를 3-0으로 꺾고 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탔다. FC도쿄를 2-1로 꺾었고 사간도스마저 잡아냈다. 덕분에 시즌 성적을 14승 5무 6패, 42득점 30실점으로 끌어올렸다. 원정에선 1번 밖에 비기지 않았다. 5승 1무 6패, 19득점 20실점으로 팽팽히 맞섰다. 시바사키 가쿠, 사노 카이슈, 스즈키 유마, 나고 신타로, 나카마 하야토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후지 토모야, 쇼 모루카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지난 경기에선 안자이 고키, 나카마 하야토, 키미토 노노가 골맛을 봤다.

주빌로 이와타는 가시마를 맞아 1무 2패로 밀렸다. 4득점 7실점. 이번에도 열세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주빌로 이와타 패

핸디 무

오버

나고야 도쿄베르디

나고야가 두 자리 승수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표류하고 있다. 최근 9경기 성적은 1승 2무 6패.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꺾었고 비셀고베 원정에선 3-3으로 비겼지만 교토상가를 맞아 치른 직전경기가 악몽이었다.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2-3 역전패로 내주고 말았다. 시즌 성적도 9승 4무 12패, 29득점 32실점으로 바뀌었다. 홈 성적은 4승 3무 5패, 11득점 14실점. 캐스퍼 윤커를 비롯해 패트릭, 야마기시, 나가이 켄스케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선 안데르손 패트릭이 멀티골을 뽑아냈다.

도쿄베르디가 후쿠오카를 1-0으로 꺾었지만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맞아 0-1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8승 10무 7패, 32득점 37실점. 원정 성적도 훌륭하다. 5승 3무 4패, 14득점 20실점. 시즌 두 자리 무승부를 새겼지만 지난 11경기만 놓고 보면 무승부가 딱 1회에 불과했다. 오나가 히지리, 키무라 유다이가 골을 뽑아내고 있지만 지난 5경기만 놓고 보면 고작 1골에 그쳐 있다. 평균 점유율 역시 45.7%가 전부. 빈약한 공격력에서 빠르게 벗어날 필요가 있는 나고야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무승부와 언더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사간도스 우라와

사간도스가 우라와 레드를 홈으로 초대한다. 최근 흐름이 너무 좋지 않다. 3연패. 감바오사카를 맞아 0-2,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1-4 완패로 물러났고 가시마 원정에선 0-3으로 패했다. 3연패와 함께 시즌 성적은 7승 2무 16패, 31득점 47실점으로 더 떨어졌다. 홈 성적도 별 볼 일 없다. 4승 1무 8패, 19득점 23실점. 평균 1.88골을 내주는 헐거운 수비력과 더불어 최근 3경기에선 겨우 1득점에 그쳐 있다. 3연승 과정에서 8골을 뽑아낸 구간과 너무 대조적이다.

우라와 레드가 두 자리 승수에 1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최근 3경기 성적은 1무 2패에 불과하다. 삿포로를 맞아 전반, 후반 나란히 2골씩 내주면서 3-4로 패했는데 무너진 수비가 아쉬웠다. 시즌 성적은 9승 6무 9패, 39득점 34실점. 홈에서 6승 3무 4패, 25득점 17실점을 기록 중인 반면, 원정에선 3승 3무 5패, 14득점 17실점에 그쳐 있다. 브라이언 린센을 비롯해 나카지마 쇼야, 베테랑 고로키 신조, 이시하라 히로카즈, 와타나베 료마, 이토 아츠키 등 핵심 선수들이 힘을 내야 한다.

양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2-2 무승부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승

오버

요코하마 비셀고베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기세가 아주 뜨겁다. 4연패 이후 3연승을 새기면서 시즌 성적을 10승 5무 10패로 끌어올렸다. 가시마와 홈 맞대결을 4-1로 잡아냈고 FC마치다 전 역시 2-1 승리로 장식했다. 그리고 직전경기 역시 삿포로를 3-2로 물리쳤다. 3연승 과정에서 9골을 넣은 득점력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레오나르의 활약과 더불어 지난 경기에선 호세 엘베르, 얀 마테우스, 앤더슨 로페즈가 골을 뽑아냈다. 홈 성적은 5승 3무 4패, 21득점 15실점으로 썩 나쁘지 않다.

비셀고베는 흐름이 꺾였다. 2무 1패에 그친 가운데 직전경기 상대인 가와사키를 맞아선 후반에만 3골을 헌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시즌 성적은 12승 6무 7패, 37득점 24실점. 득실점 차이는 +13골로 여전히 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원정 성적은 직전경기 패배와 별개로 7승 3무 3패, 19득점 12실점으로 홈보다 더 빼여나다. 유루키 고야, 사사키 다이후, 오사코 유야, 미야시로 타이세이, 무토 요시노리 등 핵심 자원들이 건재하다. 지난 경기 3실점에도 불구하고 평균 실점은 0.96골에 불과하다.

요코하마의 좋은 흐름을 믿어보자. 홈팀이 이기는 역배와 언더를 추천한다.

요코하마 승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