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3~14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산둥 방콕유나이티드

산둥과 방콕 유나이티드가 아챔 맞대결을 펼친다. 중국 1부리그 4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펠라이니의 은퇴 공백을 절감하고 있다. 결장하는 선수는 없지만 결정력, 득점력 자체가 큰 폭으로 떨어져 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확실히 전력이 좋아졌다. 건강 상 문제로 부재 상태이긴 하지만 울산현대 출신 외국인 선수인 바코, 크리장의 존재감과 더불어 측면을 활용하는 능력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리그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좋은 기회.

방콕 유나이티드는 태국 1부 리그 5위다. 지난 금요일 개막한 만큼 큰 의미는 없을 터. 지난 시즌 순위는 전체 2위였다. 지난 시즌 아챔 본선에선 전북현대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지브코비치, 아드지치, 알 가샤니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터. 다만, 역습을 활용한 선수비 후역습이 좋은 팀이라 해도 중국 원정은 항상 부담스럽다. 지난 시즌에도 전북현대 원정, 16강 요코하마 마리노스 어웨이 모두 패한 바 있다.

산둥의 분위기가 딱히 좋지 않다. 홈 이점을 살리긴 쉽지 않다. 무승부와 언더 추천.

무승부

핸디 패

언더

알가라파 샤바브

알가라파 카타르 클럽 소속이다. 한국 출신인 장현수가 뛰는 팀이기도 하다. 4-2-3-1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빠른 역습을 주요 전술로 가져가는 팀 가운데 하나다. 서아시아 지구 PO 승자를 놓고 알 아흘리와 만나는 가운데 기본적으로는 선수비 후역습을 통해 상대 골문을 노린다. 올림피아코스를 이끈 마르틴스 감독의 스타일을 녹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호셀루를 데려왔다. 다만, 미드필더인 브라히미는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알아흘리는 아랍에미레이트 클럽. 브라질 출신인 트리오 레난, 마테우상, 산토스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존재감이 아주 든든하다. 여기에 이란 국가대표 출신인 아즈문, 아르헨티나에서 데려온 카르타비아도 빼놓을 수 없다. 주로 4-3-3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올 시즌부터 아챔 외국인 출전 제한이 없는 만큼 선발진의 절반이상을 용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다만, 다부르는 부상으로 출전 의심 상태에 놓였다. ACL 카타르 원정 역시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팽팽한 접전이 기대되는 경기. 무승부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