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4일 잉글랜드 리그컵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브리스톨 코번트리

브리스톨 시티가 헐시티와 치른 첫 경기를 1-1로 비겼다. 점유율 52%와 더불어 슈팅을 17개나 때려냈지만 돌아온 건 무승부였다. 후반 84분 폴리 마율루가 골을 터뜨렸지만 추가골엔 실패했다. 지난 시즌 순위는 11위. 17승 11무 18패로 승점 62점을 새겼고 득실점 차이는 63득점 61실점으로 +2골이었다.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설 예정. 부상 중인 로스 맥크로리, 유 히라카와, 롭 앳킨슨을 제외하면 모두가 건재하다. 테너, 바이너, 디키로 이어지는 3톱이 다시 한 번 상대 수비를 노릴 전망.

코번트리 시티는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열린 첫 경기를 0-1로 내줬다. 슈팅을 7개 밖에 때려내지 못했고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의 경우, 17승 13무 16패로 승점 64점을 챙겼고 70득점 59실점으로 훌륭한 밸런스를 과시했지만 주요 선수들의 이적 공백이 적지 않았다. 올 시즌 포메이션은 4-2-3-1. 심스가 공격의 중심으로 나서는 가운데 토프, 엑슬스가 3선을 지킨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벤 세프, 라파엘 보르게스 로드리게스다.

상대 성적은 2승 3무로 브리스톨 시티의 절대 우위. 이번에도 결과는 딱히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브리스톨 시티 승

핸디 승

오버

포츠머스 밀월

포츠머스의 첫 경기 결과는 무승부였다. 강호 리즈 유나이티드를 맞아 전반까지 2-1로 앞서는 등 선전을 펼친 끝에 3-3으로 비겼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 3부 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올라섰고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물론, 점유율은 35%. 슈팅은 6개에 불과했지만 내실이 좋았다. 4-2-3-1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리간 풀, 톰 맥클린티레, 제이콥 파렐, 콜비 비숍이 결장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건재하다. 실베라, 레인이 만들어 내는 협력 플레이도 훌륭하다.

밀월FC는 반대. 왓포드를 맞아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2-3으로 패했다. 슈팅을 17개나 때려냈지만 무너진 측면 수비가 아쉬웠다. 이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야 할 터. 지난 시즌을 16승 11무 19패로 마쳤지만 득실점 차이가 -10골일 정도로 골득실 관리는 딱히 잘하지 못했다. 부상 공백이 크진 않다. 닌노 아돔-말라키, 머레이 월라스가 나서지 못할 뿐 다른 선수들은 죄다 건재하다. 랭스태프, 브래드쇼가 투톱으로 나서지만 사이드를 누비는 레너드, 맥나마라, 브라이언, 에세의 플레이는 아쉬움이 남는다.

포츠머스는 상대적으로 이런 경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단, 시즌 초반이라는 걸 잊지 말자. 무승부와 언더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프레스턴 선덜랜드

프레스턴 노스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직전경기를 0-2로 내줬다. 슈팅 8개, 유효 슈팅이 2개에 불과할 정도로 별다른 존재감을 내보이지 못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지난 시즌을 18승 9무 19패로 마무리했는데 지난 시즌에도 문제였던 빈공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2023-24시즌의 경우, 평균 1.22골에 머물렀다. 리스가 원톱으로 나서지만 고립되는 빈도가 높은 데다 킨, 그린우드의 2선 지원도 미비하다. 결국, 3선 자원인 브래디, 레슨, 화이트맨, 팟츠의 부담이 너무 크다.

선덜랜드는 반대다. 카디프시티와 치른 직전경기를 2-0으로 잡아냈다. 점유율은 40%이하였지만 효율적인 빌드업과 중앙 공략을 통해 1승을 챙겼다. 2023-24시즌 성적은 16승 8무 22패, 52득점 54실점. 댄 발라드, 잰슨 실트, 넥타리오스 트리안티스가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피에르 에크와, 이안 포베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첫 경기에서 선보인 후메, 루크 오니엔, 알리세, 서킨의 4백은 아주 훌륭하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선 잭 클라크, 오니엔이 골을 뽑아냈다.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리그컵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데다 전력도 더 낫다. 홈팀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프레스턴 노스 패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