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16일 K리그 K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대구 상무

대구FC가 김천상무를 홈으로 초대한다. 5승 9무 12패, 11위에 그쳐 있다. 평균 0.92골에 그쳐 있는 빈공이 아쉽다. 꼴찌에 승점 1점 앞선 가운데 8경기 무승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4무 4패. 김천상무를 맞아선 2전 전패로 물러났다. 에드가, 신예 공격수 박용희, 정재상이 침묵하는 빈도가 늘었다. 브라질 외국인 선수인 이탈로, 김천상무에서 복귀한 정치인, 부상에서 돌아온 바셀루스 등 공격진이 대폭 보강됐지만 평균 득점은 1골에도 미치지 못한다.

김천상무는 13승 7무 6패, 승점 49점을 기록하면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만난 강원FC를 맞아 패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면서 탄탄한 수비 라인을 자랑하는 중이다. 3위 울산현대, 4위 포항스틸러스와 승점 차가 각각 1, 2점으로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 경기가 아주 중요할 수밖에 없다. 김민덕, 김봉수, 박승욱, 유강현, 최기윤이 건재한 반면, 미드필더 김진규는 전역 후 전북현대로 떠났다. 새로 합류한 이동경, 이현식, 원기종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이동준, 이동경 등이 건재한 김천상무가 유리한 경기. 대구FC의 1-2 패배를 예상한다.

대구FC 패

핸디 무

오버

서울 제주

FC서울의 상승세가 매섭다. 두 자리 승수를 챙기자마자 직전경기 상대인 포항스틸러스를 잡아내면서 시즌 성적을 11승 6무 9패로 끌어올렸다.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조영욱, 이승모의 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수비수 야잔, 골키퍼 강현무가 맹활약하고 있고 루카스 데뷔전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제시 린가드의 복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 최철원과 백종범이 GK 포지션을 지킨 상황에서 안정감이 떨어졌지만 강현무가 가세하면서 GK 포지션이 강해졌다. 일류첸코, 윌리안 등 핵심 선수들도 건재하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 5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시즌 성적이 10승 2무 14패로 더 떨어졌다.그리고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약하다. 12경기를 치르면서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2승 2무 8패. 전체 12개 팀 가운데 전북현대에 이어 가장 좋지 못한 성적에 그쳐 있다.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활약하고 있고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가 새로운 분위기 메이커로 나설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FC서울을 만나는 부담이 크다.

FC서울이 홈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홈팀의 2-1 승리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FC서울 승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