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1일 한국FA컵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광주 울산

광주FC의 상승세가 끊겼다. 강원FC와 치른 직전경기를 역전패로 장식하고 말았다. 무대가 무대인 만큼 이정효 감독은 이 경기에 모든 걸 쏟겠다는 각오.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아사니와 지난 7월, 울산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이희균의 활약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최경록, 이건희의 활약과 더불어 외국인 선수 조합인 베카와 가브리엘, 아사니로 이어지는 외인 삼각편대도 시즌 초반보다는 경기력이 좋아졌다. 이강현, 빅톨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울산현대가 대구FC를 꺾고 1승을 추가했지만 수원FC를 상대로 패배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14승 6무 8패(승점 45점). 지난 시즌 포함, 광주FC와 치른 맞대결 4연패 늪에 빠졌다. 그리고 직전경기 상대인 수원FC전 패배로 상승세가 꺾였다. 아타루, 주민규, 엄원상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마땅한 전력 공백은 없지만 광주만 만나면 약했던 과거를 청산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최근 10경기 중 무승부는 딱 1번에 불과하다.

7년 만에 코리아컵 우승을 노리는 울산현대가 단기전에서 더 강하다. 광주FC의 1-2 패배를 예상한다.

광주FC 패

핸디 무

오버

제주 포항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해 단판 승부로 열린 4강에서 만나 120분 연장 혈투까지 1-1로 비겼다.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항이 4-3으로 이겼다. 리그에선 연승이 끊겼다. 홈 5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패배를 떠안고 말았고 FC서울을 상대로도 0-1로 패했다.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활약하고 있고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가 가세했지만 분위기를 잇지 못했다.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 홈경기 일정을 소화해 패했고 최하위 전북현대를 맞아서도 1-2로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포항은 12승 8무 5패, 승점 44점과 함께 3위를 달리고 있다. 이호재, 홍윤상이 신나게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고 완델손도 지난 경기에서 골을 뽑아냈지만 최근 공수 밸런스가 너무 좋지 않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민상기, FC서울로부터 데려온 왼쪽 풀백 이태석의 플레이도 아직은 미덥지 않다.

포항과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3차례 만나 1승 1무 1패로 팽팽했다. 이번에도 무승부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