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4일 J리그 J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요코하마 도쿠시마

요코하마FC는 J리그2를 대표하는 홈 친화적인 팀이다. 9승 3무 1패. 23득점 7실점으로 엄청난 성과를 냈다. 직전경기 상대인 군마를 2-1로 꺾으면서 시즌 성적을 17승 6무 4패, 46득점 16실점으로 끌어올렸다. 모제스, 리얀과 더불어 나카노 요시히로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시즌 평균 실점은 0.59골에 불과한 반면, 평균 득점은 1.7골에 달한다. 부상이나 카드 징계도 없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6승 3무 1패인데 그 1패도 일왕배에서 떠안은 패배였다.

도쿠시마가 오카야마를 홈으로 초대했지만 1-1로 비겼다. 베갈타 센다이를 2-0으로 물리쳤고 에히에 원정을 1-0으로 잡아내면서 시즌 두 자리 승수를 챙겼지만 이후 2경기 성과는 1무 1패에 불과하다. 시즌 성적은 10승 6무 11패, 28득점 34실점. 그런데 원정에선 잘 싸우고 있다. 6승 3무 4패, 15득점 16실점. 엘싱요, 우치다 고헤이, 쓰보이 키요시로가 골맛을 봤고 지난 경기에선 와타리 다이키가 골을 터뜨렸지만 요코하마FC 원정은 이래저래 부담스럽다.

상대 성적은 요코하마FC의 2승 1무 우위.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요코하마FC 승

핸디 무

오버

후지에다 야마가타

후지에다가 살아났다. 야마구치를 홈으로 불러들인 가운데 3-0 승리를 챙겼다. 반포레 고후를 상대로 0-3 완패로 물러났지만 반대로 3-0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11승 3무 13패, 27득점 38실점. 홈 성적도 6승 3무 5패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오소네 코타, 히라오 켄시로가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시마쿠부 카즈요시, 칸타 치바, 하사도미 료스케가 득점에 가세했다. 지난 경기에선 히로토 세세, 칸타 치바, 야무라 켄이 골맛을 봤다.

야마가타도 상승세를 탔다. 오카야마와 1-1로 비겼다지만 도쿠시마, V바렌 나가사키와 치른 홈 2연전을 모조리 잡아냈다. 도쿠시마 전은 1-0 클린시트 승리였고 나가사키 전은 무려 4골을 뽑아내면서 4-2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10승 6무 11패, 29득점 29실점. 4-3-3 포메이션의 효율이 살아났고 원정 성적은 4승 3무 6패, 13득점 16실점을 기록 중이다. 미야기, 알베스, 후지모토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다.

치열한 맞대결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경기. 무승부와 오버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승

오버

오카야마 오이타

오카야마가 언제쯤 무승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야마가타와 1승을 놓고 만났지만 0-0으로 비겼고 직전경기 상대인 도쿠시마와 1-1로 승패를 나누지 못하면서 무려 4연속 무승부를 새겼다. 시즌 성적은 11승 11무 5패, 33득점 22실점. 그래도 홈에선 7승 3무 3패, 16득점 8실점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사카모토, 다나카가 중심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공격수인 굴리슨 가르시아도 건재하다. 평균 0.81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아주 훌륭하다.

오이타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5경기 성적이 1승 4패에 불과하다. 교토상가와 치른 일왕배 원정 맞대결 성적도 좋지 않았다. 0-2 완패. 시즌 성적은 7승 10무 10패로 더 떨어졌다. 두 자리 패배를 떠안은 가운데 23득점 31실점으로 -8골의 득실점 차이에 머물러 있다. 와타나베 아라타, 우츠모토 신야, 나가사와, 나카가와 히로토가 건재한 데다 원정에서 5승 3무 5패, 13득점 16실점으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오카야마 원정은 이래저래 부담스럽다.

상대 성적뿐만 아니라 시즌 성적도 홈팀이 더 낫다. 오카야마의 완승 추천.

오카야마 승

핸디 승

언더

V바렌나가사키 야마구치

V바렌 나가사키의 분위기가 갑자기 확 끊겼다. 최근 5경기 성적은 고작 2무 3패. 특히 지난 2경기 도합 7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일왕배일 뿐이지만 요코하마를 맞아 2-3으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14승 10무 3패, 50득점 28실점으로 훌륭하지만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최근 5경기에서 4번이나 멀티 실점한 수비가 가장 큰 문제. 안드레발도, 시라이 하루키, 오쿠이 료, 까르로스 구티에레스 등 수비수들의 실수가 너무 잦다. 홈 성적은 8승 3무 2패, 26득점 10실점.

야마구치는 반대다. 후지에다를 맞아 0-3으로 패했지만 사간도스 원정을 2-0으로 잡아냈다.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면서 완승을 새겼다. 시즌 성적은 13승 5무 9패, 34득점 26실점.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다. 5승 4무 4패, 11득점 11점으로 크게 손해를 보지 않았다. 이가라시, 우메키가 건재한 데다 야마모토 순스케, 히라세 다이 등 핵심 선수들도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 중이다. 직전경기를 통해선 와카스키 야마토가 골을 뽑아냈다.

2승 1무 2패로 상대 성적은 팽팽했고 승수 차이도 1승에 불과하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가고시마 시미즈

가고시마가 승리를 잊었다. 최근 6경기 성적은 1무 5패. 시즌 성적이 5승 8무 14패, 25득점 44실점으로 더 떨어졌다. 승격 첫 해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 그래도 믿을 건 안방 성적. 시즌 5승을 모조리 홈에서 따냈다. 16득점 19실점과 더불어 5승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이바야시 아키라, 아리타 코키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마쿠토 후쿠다도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상대가 19승의 가고시마라면 열세를 느낄 수밖에 없다.

시미즈S펄스가 시즌 20승에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직전경기 상대인 반포레 고후를 3-0으로 꺾으면서 2연승을 새겼다. 군마 전 4-0 승리 이후 또 다시 대승을 새겼다. 25경기를 치르면서 무승부가 1번에 불과한데 시즌 성적도 19승 1무 7패, 50득점 28실점으로 끌어올렸다. 원정 성적은 7승 7패, 18득점 22실점으로 12승 1무의 홈 성적에 비해선 떨어지지만 상대는 약체 가고시마다. 산타나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칼리뇨스, 니시하라 모토키, 기타가와 고야가 중심을 잡는다.

첫 맞대결에선 시미즈S펄스가 4-0 승리를 챙겼다. 이번에도 승리는 시미즈S펄스의 몫이 될 것이다.

가고시마 패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