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25일 K리그 K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성남 안양

성남FC가 연속해서 비겼다. 충북청주와 1-1로 승패를 나누지 못했고 천안시티FC와도 2-2로 무승부를 새겼다. 최철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후 김해운 대행 체제로 바뀌는 변화가 있었는데 지난 6경기 성적은 4무 2패에 불과하다. 간판 공격수 후이즈가 건재하지만 3월 개막 이후 이기형 감독이 경질된 뒤 벌써 올 시즌에만 3번째 감독을 맞이하는 등 조직력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 스리백의 견고함도 떨어진다. 후이즈는 시즌 10골째를 넣었다.

FC안양이 충남아산을 1-0으로 잡아냈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수원삼성 전을 1-2로 내주면서 시즌 성적이 14승 4무 6패, 승점 43점으로 바뀌었다. 여전히 리그 1위에 올라 있지만 시즌 첫 연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성남FC와 치른 직전 맞대결은 패배였다.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일 수밖에 없다. 홍창범, 단레이, 김정현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마테우스, 야고, 단레이 등 외인들의 활약과 더불어 24경기에서 36골을 뽑아낸 득점력은 아주 준수하다.

성남FC가 힘싸움의 열세를 느낄 수밖에 없을 터. FC안양의 전진성도 부담스럽다. 홈팀의 패배 추천.

성남FC 패

핸디 무

오버

서울이랜드 수원

서울 이랜드는 아주 좋은 분위기를 탔다. 이준석, 정재민, 몬타뇨, 김신진을 데려왔고 전방 공격수 이코바, 오스마르, 박민서 등 기존 선수들도 건재하다. 오스마르-카즈키 듀오는 두 말하면 잔소리. 그리고 그 중심에 공격력이 있다. 25경기 동안 49골을 뽑아냈는데 이는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수치. 브루노 실바(10골 5도움), 변경준(6골 4도움), 몬타뇨(5골 5도움), 박민서(5골 4도움)가 공격을 이끈다. 수원삼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가즈키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수원삼성이 11경기 무패 달리며 제대로 반등하고 있다.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전부터 2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까지 11경기 무패(5승 6무)를 달리며 6위에서 3위까지 뛰어올랐다. 5월 말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아예 패하지 않았다. 외국인 스트라이커 뮬리치, 서울이랜드에서 이적한 피터의 역할이 일품이다. 원정 성적도 훌륭하다. 5승 4무 3패, 15득점 10실점. 특히 원정 평균 0.8골만 내주는 수비력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최근 5경기 실점도 겨우 3골에 불과하다.

서울 이랜드 홈이지만 수원삼성의 분위기도 아주 훌륭하다. 무승부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