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31일 J리그 J1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마치다 우라와

마치다가 우라와 레드와 만난다. 시즌 성적은 16승 6무 6패. 주빌로 이와타를 4-0으로 꺾으면서 3경기 1무 2패 부진에서 벗어났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니가타 원정에선 0-0으로 비겼다. 41득점 20실점으로 득점이 실점보다 2배이상 더 높을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아주 훌륭하다. 다만, 홈 성적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홈에서 7승 2무 5패, 23득점 13실점을 기록 중인데 9승 4무 1패, 18득점 7실점의 원정 성적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히라카와 유, 시모다 호쿠토가 중심을 이룬다.

우라와 레드가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다. 가시마 전 0-0 무승부로 여전히 두 자리 승수에 실패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3무 2패, 시즌 성적은 9승 8무 9패, 40득점 35실점에 머물러 있다. 6월 30일 이후 아예 승리가 없다. 홈에서 6승 3무 4패, 25득점 17실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원정 성적은 3승 5무 5패, 15득점 18실점에 그쳐 있다. 브라이언 린센을 비롯해 나카지마 쇼야, 베테랑 고로키 신조, 이시하라 히로카즈, 와타나베 료마, 이토 아츠키 등 핵심 선수들도 기복이 심하다.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마치다가 유리한 경기. 마치다의 1-0 승리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마치다 승

핸디 무

언더

히로시마 FC도쿄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말릴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직전경기 상대인 가시와 레이솔을 2-0으로 꺾으면서 최근 8연승 상승세를 새겼다. 그리고 시즌 성적은 14승 10무 4패, 50득점 26실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마르코스 주니오르, 피가시 순키, 유키 오하시 등 핵심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유키 오하시, 무츠키 가토도 건재하다. 홈 성적 역시 8승 3무 3패, 27득점 14실점으로 근사해졌다. 중원 자원들의 전진성은 FC도쿄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FC도쿄는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10승 8무 10패, 35득점 38실점. 도쿄베르디를 상대로 0-0으로 비겼고 교토상가 원정에서 열린 직전경기는 0-3으로 패했다. 빈공이 심각하다. 지난 4경기 내리 득점이 없다. 공격수들은 아예 고립돼 있다. 9경기 성적은 1승 3무 5패. 원정 성적은 괜찮다. 5승 3무 5패, 18득점 21실점. 나가모토 유토, 모리시게 마사토, 코타, 디에고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전진성, 적극성 부진으로 인해 장점이 반감되고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기. 홈팀의 대승을 예상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승

핸디 승

오버

가시와 도쿄베르디

가시와 레이솔의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지난 7경기만 놓고 보면 1승 2무 4패에 그쳐 있다. 비셀고베와 1승을 놓고 만났지만 빈공 끝에 0-1로 패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맞아선 0-2 패배로 물러났다. 빈공이 심각하다. 최근 4경기 중 3차례 무득점에 머물렀다. 시즌 성적은 8승 9무 10패, 32득점 39실점으로 결국 두 자리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마테우스 사비오가, 코스케 기노시타, 디에고 자라, 이누카이 토모야 등 핵심선수들의 부담도 크다. 홈 성적은 4승 4무 5패, 14득점 17실점.

도쿄베르디가 분위기를 바꿨더. 2연패 늪에 빠진 후 FC도쿄를 만나 0-0으로 비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가시마를 맞아 2-1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9승 11무 8패, 34득점 39실점으로 더 좋아졌다. 시즌 내내 홈보다 원정에서 잘 싸우고 있다. 홈에서 4승 7무 3패, 20득점 18실점에 그쳐 있지만 원정 성적은 5승 4무 5패로 더 나은 성과를 냈다. 오나가 히지리, 키무라 유다이가 골을 뽑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경기에선 야마미 히로토가 홀로 2골을 책임지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첫 대결과 마찬가지로 승패를 나누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사간도스 쇼난

사간도스와 쇼난 벨마레가 1승을 놓고 만난다.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다. 직전경기 상대인 비셀고베를 맞아 0-2 완패로 물러났다. 2경기 내리 0-2 패배. 그 탓에 최근 7경기 성적은 고작 1무 6패에 불과하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등 시즌 내내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득점이 1.25골에 불과하다. 시즌 성적은 7승 3무 18패, 35득점 55실점으로 -20골까지 득실점 수치가 치솟았다. 나카노 신야, 야마자키 코스케, 타시로 마사야가 건재하지만 홈 성적마저 4승 2무 8패에 그쳐 있는 사간도스다.

쇼난 벨마레도 분위기가 나쁜 건 마찬가지. 7승 8무 13패에 그쳐 있고 최근 3연패 중이다.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1-2로 무릎을 꿇었고 감바오사카를 맞아서도 2-3으로 패했다. 직전경기 역시 나고야를 상대로 0-1로 패배를 떠안았다. 스즈키 아키토, 오노 카즈나리, 네모토 료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한데 그래도 홈에선 4승 5무 5패, 19득점 23실점으로 원정보다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 중원에서 발생한 자잘한 부상도 쇼난 벨마레의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무승부와 언더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