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31일 K리그 K2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청주 수원

충북청주가 성남FC를 홈으로 초대했지만 무승부에 그쳤고 경남FC와도 0-0으로 승패를 나누지 못했다. 시즌 성적이 7승 13무 5패로 바뀌었다. 리그에서 무승부가 가장 많은 팀. 김선민과 연장계약을 맺었고 광주 출신 미드필더인 최준혁을 데려와 전력을 키웠다. 여기에 김명순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 파울리뉴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다만, 수원삼성을 만나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다.

수원삼성이 11경기 무패를 마감했다. 변성환 감독 체제로 바꾼 지 12경기 만에 뼈아픈 첫 패를 기록했다.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전부터 2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까지 11경기 무패(5승 6무)를 달리며 6위에서 3위까지 뛰어올랐지만 서울이랜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외국인 스트라이커 뮬리치, 서울이랜드에서 이적한 피터와 더불어 신인 김지호가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홍원진, 마일랏, 파울리뇨 등도 건재하다. 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력은 훌륭하다.

충북청주가 이래저래 불리한 경기. 1-3 패배와 오버를 예상한다.

충북청주 패

핸디 패

오버

안양 천안

FC안양이 선두를 질주 중이다. 14승 5무 6패, 승점 44점. 여전히 리그 1위에 올라 있지만 최근 2경기 성적은 1무 1패에 머물렀다. 그래도 전력은 하늘을 찌른다. 홍창범, 단레이, 김정현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마테우스, 야고, 단레이 등 외인들의 활약과 더불어 이태희, 리영직 등 핵심 선수들도 건재하다. 최규현의 플레이도 많이 올라왔다. 김운, 니콜라스가 지키는 방패 역시 훌륭하다. 니콜라스는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몸 상태도 많이 올라왔다.

천안시티가 안산 그리너스를 만났지만 2-3 패배로 물러났다. 7승 8무 11패(승점 29점)에 머물러 있다. 이적생 툰가라의 활약과 더불어 명준재, 박주원, 이지훈 등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효과를 맛보는 등 4경기 내리 무패행진을 새겼지만 결국 패배로 물러났다.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모따, 툰가라 등 공격진의 역할에 비해 수비가 아쉽다는 평. 특히 FC안양만 만나면 약했다. 1무 4패, 2득점 11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전력 차이가 큰 경기. FC안양의 3-1 승리를 예상한다.

FC안양 승

핸디 승

오버

안산 서울이랜드

안산 그리너스가 서울 이랜드와 만난다. 천안시티FC와 치른 직전경기를 3-2로 잡아냈다. 이관우 신임 감독 효과 속에 부임 이후 첫 승리를 따냈다. 지난 8월, 안산 그리너스 지휘봉을 잡은 이관우 감독은 2경기 만에 첫 번째 승리를 새겼다. 김정호, 김영남, 고태규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힘을 내고 있는 상황. 공격은 최한솔, 양세영이 이끈다. 김도윤도 빼놓을 수 없다. 연계 플레이에 능한 만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 충분한 힘을 과시 중이다. 다만, 홈 성적은 4승 1무 7패에 불과하다.

서울 이랜드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수원삼성의 무패행진을 끝내면서 2-0 완승을 챙겼다. 이준석, 정재민, 몬타뇨, 김신진을 데려왔고 전방 공격수 이코바, 오스마르, 박민서 등 기존 선수들도 건재하다. 하지만 수비가 약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최다 실점 5위인 36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브루노 실바 등이 버티고 있는 막강한 공격력은 또 다른 강점. 실바 이외에 변경준(7골 4도움), 몬타뇨(5골 5도움), 박민서(5골 4도움)가 공격을 이끈다. 정재민도 지난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안산이 직전경기를 잡아내긴 했지만 서울 이랜드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홈팀의 0-1 패배 추천.

안산 그리너스 패

핸디 무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