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파라과이가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코파 아메리카를 치렀지만 우승엔 실패했다. 캐나다를 맞아 결국 무릎을 꿇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이번 대표팀 스쿼드를 발탁했는데 다르윈 누네즈,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이 중심을 잡는다. 활동량을 중시하는 포메이션과 스쿼드를 가동하고 있다.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오캄포,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이 하늘을 찌른다. 그리고 파라과이를 맞아선 항상 강점을 드러냈다.

파라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2024가 악몽이었다. 3연패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콜롬비아를 맞아 1-2로 패했고 브라질을 상대로는 1-4 완패로 물러났다.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도 1-4로 무릎을 꿇었다. 불만족스러운 내용, 결과일 수밖에 없었다. 빈곤한 득점력보다 헐거운 수비력이 아쉽다. 대회 3경기 동안 무려 8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추구하지만 미구엘 알미론, 발레리로가 이끄는 공격보다는 수비가 아쉽다. 구스타보 고메즈,만 알레안드로 가마라, 마티아스 로하스 등 다른 선수들의 무게감은 떨어진다.

상대 성적은 우루과이의 4승 1무 절대 우위. 이번에도 결과는 딱히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루과이 승

핸디 승

오버

브라질 에콰도르

브라질의 2024 코파 아메리카 행보는 아쉬움이 남았다. 4경기를 치렀지만 3번이나 비겼다. 코스타리카와 0-0, 콜롬비아와 1-1로 비겼고 우루과이를 맞아서도 득점없이 비긴 후 패했다. 파라과이를 4-1로 꺾었지만 대회 내내 답답한 공격력으로 일관했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가브리엘 미르티넬리, 엔드릭 펠리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건재한 가운데 브루노 히마라에스, 에두아르도 페페, 안 쿠토 등 브라질을 이끄는 핵심 선수들이 모두 뽑혔다. 주앙 고메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도 기대를 모오는 자원.

에콰도르의 코파 나들이도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1승 2무 1패로 물러났다. 자메이카를 2-0으로 꺾었지만 멕시코와 0-0으로 비겼고 베네수엘라에겐 1-2로 패했다.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아 후반 동점골을 넣는 등 선전했지만 결국 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제레미 사르미엔토가 건재하고 간판스타라 할 수 있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더불어 엔네르 발렌시아가 원톱으로 나서지만 브라질을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많지 않다. 예보아, 파에즈, 사미엔토가 2선을 지키는데 전진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상대 성적부터 3승 3무로 브라질의 우위. 다만, 최근 행보가 좋다고 볼 순 없다. 브라질의 1-0 승리를 예상한다.

브라질 승

-1 핸디 무

-2 핸디 패

언더

페루 콜롬비아

페루의 2024 코파 아메리카 대회 나들이는 악몽에 가까웠다. 칠레와 0-0으로 비겼고 캐나다를 맞아선 0-1로 패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코파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득점에 머물렀다. 빈약한 공격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기본적으로는 전력이 탄탄하지만 장점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페드로 가예세와 미겔 트라우코, 안데르손 산타마리아 등이 이끄는 가운데 라파둘라, 자미르 다리고, 레나도 타피아, 에드손 플로레스, 제수스 카스티요는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까를로스 잠브라노도 기대를 모은다.

콜롬비아는 아쉽게 코파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와 대등한 싸움을 벌이는 등 한끗이 모자랐을 뿐 공수 밸런스는 아주 훌륭했다. 이 중에는 브라질 전 1-1 무승부도 포함돼 있다.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로빈슨 산체스를 비롯한 중심선수들의 역할이 제법 준수하다. 이렇듯 선수 개개인의 힘은 남미 내 어디 내놓아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페레스노 레르마, 후안 콰드라도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욘 아리아스, 하파엘 보레, 호르헤 카라스칼, 루이스 시니스테라, 리차드 리오스도 맹활약 중이다.

페루의 경우, 콜롬비아와 치른 최근 9번의 맞대결 성적이 2승 2무 5패에 불과하다. 6득점 14실점. 이변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페루 패

핸디 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