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프리뷰】7일 네이션스리그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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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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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키프로스


리투아니아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C1조 꼴찌로 추락했음에도 불구,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지브롤터를 2-0으로 제압하고 턱걸이 잔류에 성공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G조 4위로 탈락 고배를 마시고 만 상황. 유럽에서 보기 드문 '농구의 나라'인 만큼 축구팀이 유럽의 약체 수준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역 시절 소시에다드, 포르투, 벤피카 등에서 활약했던 얀카우스카스 감독 휘하에서 지난 유로 예선을 기점으로 세대교체를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스텝업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듯. 단, 이번 9월 명단에는 MF 지네티스(토리노)를 비롯한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이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이다. 대표팀 부동의 에이스 MF 체르니치(A매치 93경기 15골) 역시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힌 만큼 팀을 재정비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주포 FW 파울라우스카스(A매치 2골)의 골 결정력이 불안정하다는 점도 얀카우스카스 감독의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키프로스 상대로도 통산전적 1승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키프로스는 2022-23 네이션스리그에서 C2조 꼴찌로 추락하며 D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스페인-스코틀랜드-노르웨이가 버티고 있던 A조에서 8전 전패를 기록, 꼴찌로 탈락하는 아픔을 겪고 만 상황. 그럼에도 케츠바이아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키프로스가 경기도 수원시보다 인구수가 적은 소규모 섬나라임을 감안하면 발빠른 세대교체를 추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FW 소테리우(히로시마/A매치 12골)는 부상으로 이번 9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2024 시즌 스웨덴리그 9골을 기록 중인 FW 피타스가 주포 역할을 무난히 책임져줄 예정이다. MF 카스타노스(살레르니타나), DF 이오아누(코모) 등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 선수들이 허리진과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4무 6패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며, 리투아니아 원정은 이번이 통산 처음이다.


# 주요 결장자

리투아니아: MF 지네티스(주전/부상), 체르니치(주전/명단제외), 얀카우스카스(주전급/부상), 골루비카스(백업/부상), DF 베네타(주전급/부상), 우트쿠스(주전급/부상).

키프로스: FW 소테리우(백업/부상), 크리스토피(백업/명단제외), DF 안토니아데스(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가뜩이나 선수층이 엷은 상태에서 상당 수 주력 멤버들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리투아니아다. 단, 키프로스 역시 네이션스리그 원정에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안방을 떠났을 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키프로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웨일스 튀르키예


웨일스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A4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며 B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D조 3위를 차지한 뒤 폴란드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탈락 고배를 마시고 만 상황. 유로 2016 당시 4강 돌풍을 일으켰던 '베일과 아이들' 세대가 저문 이후 점진적으로 전력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현역 시절 뉴캐슬과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벨라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상태이며, A매치 10회 미만의 새 얼굴을 12명이나 발탁함으로써 세대교체 의지를 천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리즈 에이스 MF 제임스는 이번 9월에도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 반면 아스널 출신 캡틴 MF 램지는 복귀를 신고한다. 벨라미 감독의 티키타카 전술이 주포 FW 무어(A매치 12골)의 헤더 한 방에 의존하는 공격진의 패턴을 다양화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튀르키예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다.


튀르키예는 2022-23 네이션스리그에서 C1조 선두를 차지하며 B리그로 승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유로 2024 본선에서도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새로운 전성시대를 예고 중인 상황. 세비야를 챔피언스리그 8강을 이끌었던 몬텔라 감독 휘하에서 10대 후반-20살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2의 외질'로 주목받고 있는 MF 귈레르 외에도 FW 일디즈(유벤투스), MF 쾨크쉬(벤피카), DF 토프쉬(베식타시) 등이 무서운 성장속도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EPL 브라이턴의 멀티 MF 카디올루는 부상으로 9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이번에 첫 발탁한 DF 외즈데미르를 카디올루 대신 스리백의 왼쪽 윙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로 2024 본선에서 재미를 봤던 귈레르 가짜 9번 전술을 재가동하게 될 듯.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며, 웨일스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0-4 패, 0-0 무, 1-1 무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웨일스: FW 마톤도(백업/부상), MF 제임스(주전/부상), 브룩스(백업/부상), DF 로키어(백업/부상), GK 헤네시(백업/부상).

튀르키예: FW 위날(백업/부상), MF 카디올루(주전급/부상), 윈데르(백업/부상), DF 카바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튀르키예의 6:4 우세를 예상. 새롭게 부임한 벨라미 감독 휘하에서 급진적인 세대교체를 예고 중인 웨일스다. 유로 2024 8강팀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와는 객관적 전력 차가 뚜렷하다고 봐야 할 듯. 튀르키예 신성들의 최근 성장세가 매섭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튀르키예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튀르키예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코소보 루마니아


코소보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C2조에서 그리스에 밀려 2위로 B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I조 5위로 탈락 고배를 마시는 등 국제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 중인 상황. 올해 들어 새롭게 부임한 독일 출신 포다 감독 휘하에서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지난 시즌 부진했던 주포 FW 무리키(마요르카)가 2024-25 시즌 들어 본연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는 점, 에이스 MF 라쉬차(베식타시) 역시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MF 제그로바 역시 프랑스 릴에서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인 만큼 홈에서 무득점으로 묶이기보다는 1-2골 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미미하다는 소식.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 중이며, 루마니아 상대로는 지난 해 유로예선 당시 홈 0-0 무, 원정 0-2 패로 열세를 나타냈던 전적이 있다.


루마니아는 2022-23 네이션스리그 B3조에서 꼴찌로 추락하며 C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단, 유로 2024 예선을 기점으로 세대교체를 완성했음은 물론, 본선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이른 바 무투-키부 세대가 저문 이후 오랜 침체기를 보내 왔으나, 마침내 희망의 빛줄기를 발견한 듯한 모양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 루체스쿠 감독 휘하에서 유로 16강팀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MF 리샨드루, DF 모르고슈는 부상으로 9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두 선수 모두 백업 자원인 만큼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 2024 본선 당시 수비진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FW 드라구슈, 푸스카스, 만 등의 결정력이 평균 이하였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레전드 게오르그 하지의 친아들 MF I.하지(레인저스) 역시 좀처럼 스텝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2무 3패로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코소보와의 원정 맞대결은 지난 해 0-0 무승부가 유일한 통산 전적이다.


# 주요 결장자

코소보: MF 베리샤(주전급/부상), 첼리나(주전급/명단제외), 제넬리(백업/명단제외), 루샤쿠(백업/부상), DF 크리예지우(주전급/부상), 베카(백업/부상).

루마니아: FW 타나세(백업/명단제외), MF 리샨드루(백업/부상), DF 모르고슈(백업/부상), GK 몰도반(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포 FW 무리키가 2024-25 시즌 들어 부활 조짐을 나타내는 등 공격진의 폼이 올라와 있는 코소보다. 루마니아가 유로 16강팀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고질적인 원정 약세가 여전할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무승부 가능성을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루마니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B4조 3위를 차지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유로 2024 본선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 중인 상황.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내친김에 A리그 승격을 노리게 될 전망이다. 레전드 자호비치가 에이스로 뛰던 유로 2000, 2002 한일 월드컵 시절 이후 현 대표팀의 전력이 가장 탄탄한 상태이기도 하다. MF 베르비치, DF 카르니츠니크는 부상으로 이번 9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유로 2024 본선 당시의 선발 라인업에 유의미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 본선에서 무득점으로 묶였던 주포 FW 세슈코(라이프치히)의 부활포 가동여부를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유지 중이지만, 오스트리아 상대로는 통산전적 1승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2022-23 네이션스리그에서 A1조 꼴찌로 추락함에 따라 B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단, 유로 2024 본선에선 슬로베니아와 마찬가지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 라이프치히와 맨유를 이끌었던 랑닉 감독 휘하에서 닥공에 가까운 공격축구를 구사 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문제는 주포 FW 아르나우토비치가 인테르 이적 후 부진한 상태에서 수비의 핵 DF 알라바(R.마드리드)마저 장기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는 점이다. 유로 2024 본선 당시 DF 린하르트가 그 공백을 제대로 대체하지 못했음을 떠올리면 왼발 빌드업에 능한 DF 뵈버가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낮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아르나우토비치는 최근의 컨디션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슬로베니아 원정은 2019년 1-0 승리 후 이번 경기가 5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슬로베니아: MF 베르비치(백업/부상), 자이치(백업/명단제외), DF 카르니츠니크(주전/부상).

오스트리아: FW 칼라이지치(백업/명단제외), MF 쉴라거(주전급/명단제외), DF 알라바(핵심전력/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수비의 핵 DF 알라바 없이 슬로베니아의 막강 투톱을 봉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오스트리아다. 단, 슬로베니아 역시 자신들의 안방에선 닥공에 가까운 공격 성향을 나타내 온 만큼 오스트리아 공격진도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슬로베니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아이슬란드 몬테네그로


아이슬란드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B2조 2위에 머무르며 A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우크라이나와의 플레이오프전에서 1-2로 패하며 탈락 고배를 마시고 만 상황. 유로 2016 대회에서 8강 돌풍을 일으킨 이후 점진적인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해 부임한 하레이데 감독이 의욕적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고는 있으나, 새로운 에이스급 선수가 등장하지 않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A 14골을 넣었던 FW 구드뮌드손(피오렌티나)은 부상을 당해 9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FW 핀보가손(A매치 73경기 18골) 역시 유로예선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상태다. 공격진의 차포를 뗀 만큼 첼시 레전드 구드욘센의 친아들 FW A.구드욘센(헨트/A매치 6골)을 선발로 앞세우게 될 전망이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2무 5패로 7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몬테네그로 상대로는 2012년 평가전 1-2 패배 후 12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몬테네그로는 2022-23 네이션스리그에서 B3조 3위에 머무르며 A리그로 승격하지 못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헝가리와 세르비아에게 밀려 B조 3위로 탈락 고배를 마신 상황. 세르비아로부터 분리 독립한 뒤 메이저대회 본선 무대와는 한 차례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젊은 신예들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고 있어 FW 요베티치, 무고사, MF 부크체비치, DF 사비치, 마루시치, 베쇼비치 등 30대 베테랑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26 월드컵까지는 이들 세대에게 의존하게 될 듯. 인천의 무고사는 선발 출격이 예상되며, 수비진은 전성기 시절 AT 마드리드의 주전이었던 사비치가 책임질 예정이다. DF 부야치치, 토마셰비치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인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아이슬란드 원정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 주요 결장자

아이슬란드: FW 구드뮌드손(주전/부상), 핀보가손(주전/은퇴), MF 하랄드손(주전/부상), DF 잉가손(주전급/부상), 비야르나손(백업/부상), 마그누손(백업/부상).

몬테네그로: MF 쿠츠(백업/부상), 아지치(백업/부상), DF 부야치치(주전/부상), 토마셰비치(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상당 수 간판 선수들이 노쇠한 상태에서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몬테네그로를 상대해야 하는 아이슬란드다. 단, 몬테네그로 역시 30대 베테랑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 그로 인해 9월 네이션스리그 일정에 체력 부담을 느끼고 있을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몬테네그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벨기에 이스라엘


벨기에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네덜란드에게 밀려 A4조 2위로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22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유로 2024에서도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는 등 황금세대가 급속도로 저물기 시작했다는 평가. 이에 테데스코 감독은 FW 루카쿠, MF 카라스코, 트로사르 등의 베테랑 선수들을 명단 제외시키는 대신 FW 뒤랑빌(도르트문트), MF 엥겔스(셀틱), 베르미렌(라이프치히), DF 드 빈테르(제노아), 드 카위퍼르(브뤼헤)와 같은 새 얼굴들을 발탁하여 세대교체 의지를 천명한 상태다. 요근래 메이저대회에서 최악의 결정력을 선보여 온 루카쿠 대신 FW 오펜다(라이프치히)를 주포로 앞세우게 될 듯. 그래도 에이스 MF 더 브라위너가 건재함을 과시 중이라는 점에는 힘이 실린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이스라엘 상대로는 통산전적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스라엘은 2022-23 네이션스리그에서 B2조 선두를 차지하며 A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단, 유로 2024 예선에선 아이슬란드와의 플레이오프전 대패(1-4)와 함께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만 상황. 펠레의 브라질이 우승했던 1970년 월드컵 이후 오랜 기간 메이저대회 본선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를 감안하면 2026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스텝업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의 벤 시몬 감독 역시 FW 자하비(A매치 74경기 35골)를 비롯한 상당 수 베테랑들을 이번 9월 명단에서 제외시킨 상태이며, 그 대신 A매치 10회 미만의 새 얼굴을 15명이나 발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벨기에 이상으로 급진적인 세대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봐야 할 듯. 반면 장기부상으로 이탈했던 토트넘 출신 MF 솔로몬이 복귀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벨기에 원정은 2015년 1-3 패배 후 이번 경기가 9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벨기에: FW 루카쿠(주전/명단제외), MF 카라스코(주전급/명단제외), 트로사르(주전급/명단제외), DF 베르통언(주전/은퇴).

이스라엘: FW 자하비(주전급/명단제외), 바이스만(주전급/명단제외), MF 글라제르(백업/부상), DF 빅토르(주전급/명단제외), 골드버그(주전급/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벨기에의 6:4 우세를 예상. 2022 월드컵 및 유로 2024에서의 연이은 실패 이후 급진적인 세대교체를 추진 중인 벨기에다. 단, 이스라엘 역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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