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TV 와이즈】9일 네이션스리그 전체경기분석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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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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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세르비아


덴마크가 스위스를 2-0으로 꺾으면서 기분좋게 세르비아를 상대하게 됐다. 피에르-에밀레 호이버그, 패트릭 도르구가 골을 뽑아냈고 아주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완승으로 장식했다. 안드레아스 올센, 알버트 그론백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에릭슨이 이번 대표팀에 이음을 올렸고 라스무스 호일룬, 빅토르 크리스탄센, 엘리아스 크리스텐센이 건재하다. 카스퍼 도베르그, 요나스 윈드, 미켈 담스가드 역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 중이다. 4-5-2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부상 공백은 아예 없다.


세르비아가 스페인과 치른 9월 A매치를 0-0으로 득점없이 비겼다. 승점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다. 간판 스타라 할 수 있는 이반 일리치, 크리스찬 벨리치를 비롯해 스타리냐 파블로비치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원톱으로 나설 미트로비치도 건재하다. 3-4-2-1 포메이션을 쓰는 가운데 유동적인 로테이션보다는 늘 썼던 베스트11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스티치, 루키치, 지브코스키 등이 버티는 3선의 무게감은 높지 않지만 자신감은 차고 넘친다.


세르비아가 스페인을 맞아 잘 싸웠다고 해도 상대 성적 3승 1패로 덴마크가 앞서고 있는 데다 홈경기다. 덴마크의 완승 추천.


덴마크 승

핸디 승

오버





불가리아 북아일랜드


불가리아의 경우, 이 멤버로 구축한 벨라루스와 맞대결을 0-0으로 비겼다. 유로 예선에서 4무 4패로 조 꼴찌에 처질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7경기 1승 6무로 일단은 패배를 잊었다. 안드리안 크레브가 중심을 잡고 있고 체르니히가 대표팀을 잘 이끌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존재감은 미비하다. 일리안 일리예프, 이반 민체프, 아흐메드 아흐메도프 등이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 하지만 불가리아 홈 이점은 전혀 크지 않다.


북아일랜드는 룩셈부르크를 2-0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전반 패트릭 맥네어, 다니엘 발라드가 골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기본적으로 수비 위주의 스탠스를 가져가는 팀답게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아냈다. 빈약한 공격력이 아쉽지만 피지컬을 앞세운 중앙 수비와 더불어 역습에 대처하는 능력도 준수하다. 찰스, 워싱턴, 쉐인레버리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뽑힌 조시 마제니스, 칼럼 마샬, 저말 르위스도 제 몫을 해냈다.


두 팀 모두 킬링 포인트는 크지 않다. 2-2 뭇으부와 오버를 예상한다.


무승부

핸디 패

오버





지브롤터 리히텐슈타인


지브롤터가 이 스쿼드로 치른 안도라와 맞대결을 1-0으로 잡아냈다. 유로 예선에서 아예 득점이 없었지만 자신들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는 확실한 강점을 보였다. 포소, 워커가 팀을 이끄는 가운데 지난 경기에선 다니엘 벤트가 결승골을 넣었다. 토리야, 앤슬리, 쿰베스가 컨디션을 찾은 가운데 홈 이점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나름 중원 축구를 가동하는데 리히텐슈타인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탈압박 능력도 지녔다.


리히텐슈타인은 산마리노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유로 예선 전패로 물러났고 상대적으로 약팀인 산마리노에게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2021년부터 아예 승리가 없다. 유럽 내 최약체라 볼 수 있다. 1골조차 넣기 힘든 빈약한 공격력이 아쉽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2무 8패, 1득점 21실점. 산드로 비저, 조나스 백, 니콜라스 백, 막시밀리안 고펠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리비오 마이어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들이 많지 않다.


상대 성적은 지브롤터의 3승 2무 1패. 더구나 홈경기다. 지브롤터의 승리가 유력하다.


지브롤터 승

핸디 무

오버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슬로바키아가 이 멤버로 치른 9월 첫 A매치를 잡아냈다. 에스토니아 원정을 1-0 승리로 장식했다. 분위기는 아주 훌륭하다. 벨기에,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와 함께 유로 2024 본선 E조에 속한 가운데 16강에 진출했고 잉글랜드와도 정규 90분 동안 1-1로 비기는 등 충분한 저력을 내보였다. 하라슬린, 보제니크, 수슬로프가 3톱으로 나선다. 여기에 로보카, 쿠차, 두다가 이끄는 2선의 역량도 나쁘지 않다. 지난 경기에선 수슬로프가 후반 70분 골을 뽑아냈다. 나쁜 이슈가 딱히 없다.


아제르바이잔은 스웨덴과 치른 네이션스리그를 1-3으로 패했다. 2024 유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가운데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2023년 2승 2무 5패에 그쳤고 2024시즌 성적도 1승 1무 2패에 불과하다. 지난 경기에선 후반 82분 레나트 다다쇼프가 골을 뽑아냈지만 무너진 수비가 아쉬웠다. 마흐무도프와 라밀 셰이다에프, 호야트 하그베르디 등 주요 선수들도 무게감이 낮다. 칼 스트라펠트, 옌스 리스 카우스테 등 터프한 선수들의 역량도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탄 슬로바키아가 무난하게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경기. 슬로바키아의 완승을 추천한다.


슬로바키아 승

핸디 승

언더







크로아티아 폴란드


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과 치른 유럽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을 1-2로 내줬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줬고 후반 들어 만회골을 넣지 못한 채 패했다. 코바치치를 비롯해 이반 페리시치, 루카 모드리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등 베테랑들이 죄다 이름을 올린 가운데 상대 자책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공격 전개가 좋지 못했다. 크라마리치, 페코비치, 페리시치가 3톱으로 나설 예정. 브로조비치, 코바치치, 모드리치가 중원을 이룬다. 스쿼드의 힘이나 밸런스가 훌륭한데 폰그라치치, 바투리나 등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한다.


폴란드는 첫 경기를 잡아냈다. 스코틀랜드를 맞아 후반에 2실점하긴 했지만 3-2 승리를 따내면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유로 2024에서 1무 2패에 그치면서 조기탈락했지만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세바스찬 발루키에비츠,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타라스 로만추크가 건재하고 왈루키에비츠, 바르토스 베레진스키, 아드리안 베네디차크, 파트뤼크 지첵이 살림을 이끌지만 피아텍,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공격에 비해 수비력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로아티아가 정배당을 받았지만 승리는 쉽지 않다. 무승부가 제 격이다.


무승부

핸디 패

언더





스웨덴 에스토니아


스웨덴이 반등했다. 6월 A매치 성과는 좋지 않았지만 아제르바이젠 원정에서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3-1로 이겼다. 덴마크 원정에서 1-2 패배를 떠안았고 세르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0-3으로 패했지만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전반까지는 웅크리고 있었지만 후반 들어 전진성을 보였고 빅토르 교케레스, 알렉산더 아이삭이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빅터 가이, 구스타프 닐슨과 더불어 에스퍼 칼손이나 엔스 카우스테, 안토니 엘랑가, 알렉산데르 이사크도 건재하다. 나쁜 이슈가 없다.


에스토니아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1무 9패에 불과하다. 슬로바키아와 네이션스리그를 치렀지만 후반 1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홈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2023년 성적도 12경기 1승 3무 8패에 그친 바 있다. 핵심이라 부를 만한 선수가 많지 않다. 미켈 아인살루, 마틴 베트칼, 마르쿠스 수메츠, 마르쿠스 폼, 케보 팔루메츠 등이 있지만 죄다 무게감이 낮다. 로코 세인, 블라시 시니아프스키, 로비 사르마, 마틴 베트칼, 알렉스 탐 등이 뽑혔지만 스웨덴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한다.


스웨덴은 에스토니아만 만나면 강했다. 5승 1무, 13득점 2실점. 스웨덴의 무난한 승리 추천.


스웨덴 승

핸디 승

오버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2-1로 꺾으면서 기분좋게 9월 A매치 일정을 출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추가하면서 건재를 과시했고 전반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1승을 추가했다. 1실점도 자책골이었다.브루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누네스, 라파엘 리의 활약과 더불어 비티냐, 요아오 칸셀로 등이 중심을 이룬다. 비티냐, 디오고 조타, 페드로 곤칼베스 등 핵심 선수들도 건재하다. 지난 경기에선 슈팅을 15개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스코틀랜드는 폴란드를 맞아 2-3으로 패했다. 후반 종료 직전, 나콜라 잘레브스키에게 1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스캇 맥토미네어, 빌리 길무어가 환상적인 골을 뽑아냈지만 승리에 실패했다. 홈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불안한 수비력이 가장 아쉽다. 가장 최근 열린 포르투갈과 맞대결도 1-3으로 패했다. 루이스 모건, 빌리 길무어, 로렌스 샹클랜드, 린돈 디케스 등이 중심을 이루지만 무게감이 낮은 편. 중원 자원들의 전진성, 적극성도 현저히 떨어진다.


싱거운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포르투갈의 대승에 별 문제가 없다.


포르투갈 승

-1 핸디 승

-2 핸디 승

-3.5 핸디 패

오버





스위스 스페인


스위스가 스페인과 만난다. 스위스는 이 스쿼드로 치른 덴마크 원정에서 0-2 완패로 물러났다. 3-4-2-1 포메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2024년 들어 첫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가운데 하나로 사단 샤키리, 그라니트 하카, 세드릭 이튼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로드리게스의 존재감이 든든하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부상으로 고전했던 엠볼로가 거의 풀타임 활약한 건 위안거리. 제카 암두니, 비드머, 랭이 건재한 반면,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한 그라니트 하카는 나설 수 없다.


스페인은 세르비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72%의 점유율과 22개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돌아온 건 무득점 무승부였다. 유로 2024에서 우승을 달성한 이후 첫 경기였기에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 알바라 모라타가 중심을 잡고 있고 페르난 토레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니코 윌리엄스, 페드로 로페스, 파비안 루이즈, 다니엘 카르바할 등 정예 멤버들을 모조리 불러들인 가운데 야말, 윌리엄스가 전방을 책임진다. 원정이지만 적극적인 전진성과 공격적인 스탠스를 가져갈 전망.


스페인이 2경기 내리 고전하진 않을 것이다. 스위스의 0-1 패배 추천.


스위스 패

핸디 무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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