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

​

FC서울이 홈 이점을 살릴 수 있을까. 홈경기 평균 26,893명을 기록 중인 FC서울이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상위 스플릿에 올랐고 야잔, 루카스 등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흐름이 꺾였다. 그래도 안방에서 8승 1무 6패, 26득점 17실점으로 잘 싸웠다. 특히 수원FC를 맞아선 홈에서 아주 강하다. 수원FC를 상대로 최근 3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홈에선 지금까지 7번 붙어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

수원FC가 전력 공백에 시달리고 있다. 핵심 자원이라 할 수 있는 권경원(코르파칸), 이승우(전북)의 이적과 손준호의 계약해지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그 탓에 2연패 늪에 빠진 상황. 올 시즌 3번의 2연패 뒤에 빠짐없이 2연승을 기록했지만 상암만 가면 항상 약했다. 안데르손, 정승원, 지동원 등 수원FC의 발빠른 공격진이 힘을 내야 한다. 안병준, 노경호, 한교원, 정민기, 소타가 새로 팀에 합류했지만 조직력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 안데르손이 지닌 부담이 너무 크다.

​

FC서울이 유리한 경기. 유독 홈에서 강했다는 점을 잊지 말자.

​

FC서울 승

핸디 승

언더